▲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충청연회 예산지방은 오가교회에서 2020년 2-4분기 계삭회를 열었다. 계삭회에서 임원들이 특별찬양을 부르고 있다. © 임명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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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충청연회 예산지방연합회(이하 예지연, 회장 강환성 장로)는 지난 달 27일(토) 충남 예산군 오가면에 소재한 오가교회(조훈희 목사)에서 2020년 2/4분기 계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삭회는 COVID-19로 인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열 체크를 실시한 후 예지연 회원과 예산지방 이상희 감리사 등 50여명이 예배당에 입장한 가운데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오가교회 양준석 장로의 사회로 조용한 기도를 드림으로 시작해 김영호 권사(오가교회)의 대표기도와 양준석 장로의 성경봉독(마 16:16~18) 후 조훈희 목사(오가교회)가 설교를 했다.
조 목사는 ‘주님의 교회란’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나라는 6.25와 일제식민찬탈의 역사를 거치면서 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서“조선 말기의 역사를 보더라도 당시의 기득권층은 권력을 위한 이전투구를 일삼았고, 정권은 무책임했으며, 고종은 스스로 일본의 속국임을 자처했으니 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조 목사는 “하나님이 그 때 이 나라에 복음의 씨앗을 심어주셨는데 바로 이수정을 기독교인이었던 일본의 농학자 쓰다센을 만나게 해주셔서 한문성경을 읽고 7개월 만에 세례를 받아 크리스천이 되었다”며 복음의 전래사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6.25남침으로 인한 역경 속에서도 이 나라가 살아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이 한국 땅에 복음을 심으셔서,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고, 지키시며 보호, 승리케 하신 것을 기억하고 날마다 승리하는 예산지방연합회 남선교회가 되시기를 소원한다”고 설교를 했다.
설교 후에는 임요한 권사의 헌금기도 후 양준석 장로가 광고를 했으며, 강환성 회장이 내빈소개를 하고 이상희 예산지방 감리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계삭회 회무처리는 예산지방연합회 총무 임명락 권사 사회로 시작했다.
먼저 회장 강환성 장로가 개회선언을 한 후 부회장 박범열 장로가 대표기도를, 서기 박승진 권사가 회원점명을 하고 회장 강환성 장로가 인사말을 전했다.
회장 인사 후에는 강환성 회장이 서기 박흥진 권사에게 서기보고를 하도록 한 후 강 회장이 회장활동 및 근황보고와 주요사업보고를 했고, 회계 양민석 권사가 회계보고를 각 부장들의 부 활동 보고가 있은 후 기타 안건토의를 이어갔다.
안건토의 후에는 연합회 총무 임명락 권사의 광고 후 주기도를 드린 후 강환성 회장이 폐회를 선언했다.
폐회 후에는 총무 임명락 권사의 진행으로 경품추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품추첨이간에는 통일선교회(회장 임명락)에서 후원한 30여종의 마스크와 건강보조식품, 손소독제, 홍삼제리, 비타민제, 전기 테이프 등을 추첨을 통해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직전회장 한근철 장로의 식사기도 후 오가교회에서 제공한 식사애찬을 나눈 후 계삭회를 모두 마쳤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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