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ㅣ칼럼 > 금주의말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위대한 통로 (행 2:42-47) 219호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편집부   기사입력  2020/06/26 [15:19]
▲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편집부

세계에서 제일가는 과학자 중에서 뽑고 뽑은 사람들과 세계적인 기술자들이 우주선 아폴로 13호를 만들어서 발사할 때 고장 날 확률은 100만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발표될 정도로 완벽하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우주선이 육지를 떠나 비행하는 중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산소통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비행하기도 힘들고 방향을 알리는 계기마저 멈추어 버렸기에 잘못하면 우주 공간에 영원히 떠다닐 처지가 되고 만 것입니다.

 

우주선에서 지상으로 SOS를 보냈습니다. 대책이 없습니다. 상황이 급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했지만 지상에 있는 우주항공국에서도 대책이 없어서 그냥 북극성을 바라보고 방향을 잡으라고만 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오전 9시에 미국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결의하기를 온 국민이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그 시간에 온 국민이 두 손을 모으고 기도했는데 북극성만 보고 방향을 잡았던 우주선이 본래 예정된 도착 지점에 정확하게 돌아온 것입니다. 사람의 지식이나 기술, 과학으로도 불가능했던 우주선의 귀환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미국의 모든 국민과 지구로 돌아온 우주비행사들이 배 위에 올라와서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렇듯 기도는 형식적인 행위가 아니라 실제적인 상황이요,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역사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통하여 위대한 통로인 기도의 비밀을 풀어 가슴에 담습니다.

  

첫째, 위대한 통로인 기도는 믿는 성도들의 특권입니다. 

마태복음 11장 12절에 보시면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천국은 영생하는 축복의 장소입니다. 천국은 최고의 안식과 기쁨과 부요함이 있는 장소입니다. 우리가 감히 상상도 못할 전능하신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 부르고 또 그분과 대화하며 그 하나님 나라의 부요함을 우리가 맛보고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 성도들의 특권입니다.

 

믿는 성도들 외에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가 없습니다. 불신자들이나 귀신을 섬기는 이들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습니다. 20여 년 전에 저와 같이 장기 금식을 하던 어떤 신학생이 금식 40일째 완전히 사단에게 잡혔습니다. 금식 후 10일 동안 그 속에 역사하는 귀신과 싸우는데 한 번도 하나님을 인정하거나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른다거나 하나님께 찬송이나 기도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금식 후 10일 만에 귀신이 떠나고 나서야 비로소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기도로서 침노하는 자에게는 문이 열리고 천국의 부요함과 축복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도는 천국을 오가며, 하나님과 대화하는 위대한 통로입니다. 이 위대한 기도의 통로를 마음껏 활용하는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위대한 통로인 기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입니다. 

본문 말씀 42절에 보시면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고 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사도들이 성령의 강한 능력을 입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나가서 예수님을 전했을 때 하루에 삼천 명, 오천 명씩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세례까지 받았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는 중에(46절)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서료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변화 된지 며칠 안 된 수 천 명의 사람들이 힘쓰고 애써서 기도하는데 다 같이 동참했다는 말입니다.

 

어린아이가 태어나서 채 걷기도 전에 엄마, 아빠라고 부릅니다. 또 배가 고프면 떼를 쓰면서 웁니다. 갖고 싶은게 있으면 울면서 달라고 떼를 쓰고 안주면 데굴데굴 굴러서라도 갖고 싶은 것을 가지고야 맙니다. 제가 전도했던 김두연 목사님의 아버지는 79세의 고령에 교회 두 번 나가고는 눈으로 귀신을 보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는 기도까지 하고 삶에서 필요한 응답들을 받았습니다.

 

기도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면 됩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 예수님 믿은 연수를 떠나서 오늘 믿은 분이라도 기도하면 하나님과 대화하고 응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당장 기도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받고자 기다리고 계시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셋째, 위대한 통로인 기도는 받는 대상이 분명하기에 반드시 응답이 있고 역사가 따르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다름 아닌 우주 만물을 만드시고 또 사람을 만드시고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제목을 들으시고 시행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라' 또 요한복음 14장 4절에도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했습니다. 또 예레미야 33장 3절에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모세를 통하여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서 하늘에서 불을 내려 주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38년 동안 중증 환자를 일으켜 주시고 수많은 중풍병자와 문둥병자와 12년 동안 하혈로 고생하던 여인을 고쳐주셨습니다. 절망에 빠진 인생들을 살리사 소망으로 가득 차게 하셨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시기가 다르고 분량이 다를 뿐이지 하나님의 역사는 반드시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아 천국가는 축복 외에 또 하나의 축복이 있다면 우리에게 기도의 통로가 개설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기도하면 하나님이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주시마 약속하십니다. 개인의 문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교회와 종들을 위해서 기도하다가 큰 은혜와 축복을 다 받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안승철 감독 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충청본부장=임명락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6/26 [15:1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