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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제일교회 김종진 목사 사역승계 3년 만에 목사위임 받아
14일(주일) 오후 4시, 교회창립 40주년 기념 목사위임 및 임직식 갖고 장로5명, 안수집사8명, 권사19명 등 32명 일꾼 임직하고 “성도들의 기도로 한국교회의 영적각성과 회복이 일어나도록 사역” 다짐
 
오종영   기사입력  2020/06/26 [15:15]

 

▲ 담임목사 취임 2년 8개월만에 가진 목사위임식에서 한밭제일교회 김종진 목사 부부가 위임서약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영환 목사가 교회를 개척함으로 출발했던 한밭제일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한밭제일교회는 1980년 3월 15일, 당시 전도사였던 이영환 원로목사가 유천동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후 ‘오직 말씀, 오직 기도’를 통해 ‘목회는 쉽고, 가볍고, 재밌게’라는 목회철학 가운데 한밭제일교회를 한국에서 주목받는 대형교회로 부흥시켰다.

 

그러나 이 목사는 지난 38년간의 사역을 뒤로하고 3년 전 교회의 미래를 위함과 동시에 이 목사가 사역의 동력으로 삼았던 장자권교육원 사역과 세계교회와 목회자들, 선교사들을 섬기는 사역에 집중하기 위해 조기은퇴를 결단한 후 2017년 10월 15일(주일) 김종진 목사를 2대 담임목사로 취임케 한 바 있다.

 

이후 교회창립 40주년을 맞아 3년여 만에 김종진 목사의 위임식과 임직식을 함께 거행하게 된 것이다. 이에 한밭제일교회는 14일(주일) 오후 4시 대예배실에서 내빈과 임직자 가족 및 성도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대 담임 김종진 목사의 위임식 및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을 거행하고 “성도들과 함께 기도로 한국교회의 영적각성과 회복을 위해 사역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공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임직식에서는 유재성, 최시균, 강사돈, 양만화, 성덕제 씨가 장로장립을 받았고, 김진석A, 주갑돈, 박규상B, 오만균, 김성호D, 장기중, 신걸, 오재옥 씨가 안수집사 임직을, 허영란, 강화자 씨 외 17명이 권사로 취임을 함으로써 모두 32명의 새로운 일꾼을 세우고 한밭제일교회 제2기 영적리더십을 돕는 조력자로서의 삶을 다짐하게 됐다.

 

이영환 원로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 누구보다 진액을 쏟아 이 교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교역자들과 장로님들을 포함한 모든 성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고맙다, 수고했다, 사랑한다”고 고백 했다.

 

이어 “이제 한밭제일교회는 주님의 강한 손과 펴신 팔 안에서 김종진 목사님을 중심으로 제2의 홍해의 기적을 향해 출발하게 되었다”며 “주님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통해 김종진 목사님과 함께 강한 도약과 기름지고 풍요로운 새로운 사역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 한밭제일교회 위임목사가 된 김종진 목사가 위임소감을 전하고 있다.     © 오종영

 

2대 담임 김종진 목사는 “은혜의 토양 한밭제일교회와 성도들 특히, 이영환 원로목사님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더욱 큰 은혜로 인도해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을 기쁨으로 만나는 예배가 되게 하며 지역 사회가 한밭제일교회의 부흥을 기뻐하며 자랑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밭제일교회 성도들의 기도로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과 회복이 일어나게 될 것이며, 세상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을 살리시기 위한 선교의 새로운 역사가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인사를 했다.

 

이날 김종진 목사 위임예배는 이병후 목사(가양제일교회)의 사회로 이관호 목사(대덕시찰장, 은혜교회)의 대표기도와 김병일 목사(부노회장, 새롬교회)의 성경봉독(딤전1:12-17), 한밭제일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장종현 목사(예장백석총회 총회장)가 설교자로 나서 “본이 되는 직분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한밭제일교회의 성장 동력은 안방을 강단삼아 장자권의 권세로 사역한 이영환 원로목사의 리더십에 의해 이뤄졌다”고 치하한 후 “원로 이영환 목사의 장자권 능력을 물려받아 한밭제일교회를 더욱 부흥시키는 영적 지도자, 성령충만한 지도자, 김종진 목사가 되고, 위임받는 김종진 목사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더욱 큰일을 감당하는 한밭제일교회가 되라”고 당부했다.

 

▲ 한밭제일교회 김종진 목사 부부가 위임식에 앞서 노회장 앞에서 취임서약을 하고 있다.     © 오종영
▲ 장로장립식에서 담임목사와 교인들 앞에서 서약을 하고 있는 장로 장립자들     © 오종영


이어 “오늘 임직자들은 첫째 믿음의 본이 되는 직분자, 둘째 오래 참음의 직분자, 셋째 착한 양심으로 행하는 지도자가 되어 지역사회와 한국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라”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홍종현 원로목사의 축도와 한밭제일교회 창립40주년 기념 및 목사위임,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을 축하하는 증경총회장 양병희 목사(영안교회)와 김응순 목사(주안중앙교회), 권태진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군포제일교회)의 축하메시지가 담겨있는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위임국장 박정락 목사(백석 대전노회장)의 사회로 당회서기 김영백 장로가 담임목사 약력을 보고함으로 김종진 목사 위임식이 시작됐다. 위임식에서 담임목사와 교우들의 서약을 받은 후 이영환 원로목사가 위임안수기도를 하는 가운데 장종현, 홍종현, 최낙중, 백승억, 신청, 이기복, 오정호, 조상용, 박정락 목사 등이 안수자로 나서 안수식을 거행한 후 위임국장의 위임선포 후 김종진 목사에게 위임패를 전달했다.

 

위임을 축하하며 한밭제일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대표가 선물을 증정했고 증경총회장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원로)와 박경배 목사(증경노회장, 송촌교회)가 위임목사와 성도들에게 권면을 했다.

 

이어 김종진 담임목사의 집례로 장로장립식과 안수집사 임직 및 권사임직식이 이어졌다. 안수위원으로는 이영환, 김종진, 박정락, 이병후, 박경배, 오정무, 이관호, 김병일, 정현진 목사 등 김종진 목사가 소속한 대전노회 목회자들이 안수위원으로 섬겼다.

 

권면과 축사 시간에는 신 청 목사(삼성성결교회 원로),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 원로), 오정무 목사(증경노회장, 대전동산교회), 오정호 목사(대전성시화대표회장, 새로남교회), 조상용 목사(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대전중부교회),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대전교계 주요 인사들이 대부분 참석해 권면과 축사를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선희 문화체육국장을 통해 축사메시지를 전했고, 조승래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한밭제일교회 집사로 섬기다 국회의장에 오른 박병석 의원은 “임직자들로 인해 한밭제일교회가 기독교계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이영환 원로목사님의 헌신과 김종진 목사님의 충성을 기대하며 축하드린다”고 영상축사를 했다.

 

이어 김종진 목사는 이날 임직자들에게 각 각 안수한 후 임직패를 전달했고, 구은서 집사가 축가를 불러 임직자들의 임직을 축하했다.

 

이날 목사위임식과 임직식은 선임장로 임석택 장로의 광고 및 인사 후 이영환 원로목사가 “은퇴 후 너무 행복하게 사역하고 있다”며 “기대보다 더 빨리 좋은 목회후임자를 만나서 김종진 목사님께 교회를 위임하고 물러나게 됐다. 한밭제일교회가 조국과 지역교회를 위해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감사인사와 당부를 하고 백승억 목사(서산이룸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위임을 받은 김종진 목사는 1974년 생으로 부산초량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후 철저한 말씀훈련과 기도훈련으로 목회자의 길을 준비해 온 바 있다. 이후 예장합동총회 소속인 대신대학교에 입학해 공부했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1년 수학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김 목사는 그 외에도 계명대학교 심리학과(석사)와 미국 Azusa Pacific University(목회학 석사),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기독교교육학 석사), 전, 미국 로스엔젤레스 미주복음방송(AM1190) 기획홍보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7년 전 한밭제일교회가 이영환 목사의 후임을 위해 기도해 오던 중 이 목사가 당시 미국에서 사역 중이던 김종진 목사를 만나 후임목사로 초빙해 이영환 목사의 사역 정체성과 목회철학을 계승한 후임목회자로서의 훈련을 해 오다가 2017년 10월 15일(주일)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바 있고, 2년 8개월 만에 위임식을 갖게 된 것이다. 

/대전=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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