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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신천지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교회의 대처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장,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이대위원장, 빛과소금의교회 담임목사)
 
편집부   기사입력  2020/06/04 [19:24]
▲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빛과소금의교회)     ©편집국

1. 신천지는 붕괴할까? 

신천지가 여전히 교회의 위해 집단이고, 아직은 증가세가 떨어지지 않는 상태이지만 물리적으로는 한계 시점에 도달한 상태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그 속도가 훨씬 앞당겨질 것이다. 점차적으로 붕괴 수순을 밟을 것이 틀림없다. 이러한 상황이 되면 당연히 신천지에 머물던 사람들이 교회로 회귀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교회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2. 제한과 대안이 없이 받아들이는 위험 

신천지 내부의 혼란과 붕괴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천지로부터 이탈하는 사람들이 발생할 것이며, 일부는 교회로 회귀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가 아무런 조치도 없이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사람들이 돌아오는 이유는 신천지가 반사회적, 반국가적, 반도덕적인 단체라는 인식으로 인한 반응이지, 신천지에서 교육된 내용에 대한 불신 때문에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무조건 받았다가는 문제를 일으키는 불씨가 될 것이다.

  

3. 신천지에서 습득된 지식에 대한 반증교육의 절대서 

신천지에 있던 사람이 신천지에서 나왔다고 하면서 태연스럽게 교회 생활을 하는 사람 중에는 신천지 교육 내용에 대한 반증을 제안하면, 신천지가 잘못된 곳인 줄 알고 나왔기에 반증 교육이 필요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는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교회 편에서도 절차상 귀찮고, 시간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문제이다 싶으니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신천지 사람들이 신천지에 있으면서 교회에 대한 어떤 인식이 있었는가를 생각해보면 심각한 문제이다. 심리적이고, 관계적인 차원에서 교회를 부정하였던 것이 아니라, 성경에 근거하여 교회를 부정하도록 훈련되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교회의 지도를 상식적으로 순수하게 받아내지를 못한다. 교회의 가르침에 대해 부정적인 표현을 하게 될 것이고,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교회 생활을 하지 못하면서 교회 분위기를 해치는 요인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로 회귀하는 신천지 사람들은 교회가 반드시 철저하게 교육을 조건으로 받아들이고, 교육을 시행하여야만 한다.

  

4. 진정한 마음으로 돌아오는 신천지 사람들은 교회에 순종을 한다. 

신천지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이 들어온다. 상담실에서는 절차에 따라 정확하게 상담하게 되는데, 가족들이나 교회에선 철저한 상담이 돌아오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닫히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들을 보인다. 이런 염려는 기우다.

 

진심된 마음으로 신천지에서 돌아 오는 사람들은 절대로 상담을 회피하지 않는다. 신천지에서 배운 내용에 대한 확신들이 있기에 교회에 돌아와서 정상적인 신앙을 하려는 사람들은 습득된 신천지 교육 내용에 대해 검증을 받으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검증이 되지 않으면 교회 생활이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자신들이 잘 알기 때문이다. 해서 반증교육을 회피하는 것은 당연히 의심스러운 행동이며 교회는 절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특히 교육을 철저히 하려는 교회의 입장에 대해 가족 편에서 서운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되며, 오히려 반증 교육 회피를 보이는 가족이 있다면 단호하게 거절하고 교육을 받도록 권면하여야 한다. 잠깐의 수고는 모두의 행복을 가져오지만, 순간의 방심과 느슨함은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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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04 [19:2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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