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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기독교연합회, '좋은가정, 아름다운 가족 시상식'
5월 31일(주일) 대전삼성성결교회에서 좋은 가정,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 좋은 아내, 효부 효자 효녀상, 선한 이웃상 수상자 선정후 표창패와 상품 전달
 
이승주   기사입력  2020/06/04 [19:09]
▲ 대기연이 주최한 가정의달 연합예배 및 좋은가정, 아름다운 가족을 위한 표창식 후 연합회장 조상용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승주 기자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 조상용 목사, 대전중부교회, 이하 대기연)는 31일 오후 2시 대전 동구 삼성동 소재 삼성성결교회(담임목사 이승현)에서 ‘좋은 가정, 아름다운 가족을 위한 가정의 달 연합예배와 시상식’을 갖고 좋은 가정과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 좋은 아내, 효부상, 효자상, 효녀상, 선한 이웃상 등을 표창했다.

 

좋은 가정 상으로 남상면 집사가정(대전제일교회), 김원식 집사가정(대전삼성성결교회), 한보석 집사가정(대전동산교회), 이규수 장로가정(보문교회) 등이 표창패와 함께 상품을 받았다.

 

또한 좋은 아버지 상에는 봉성균 장로(회덕침례교회)와 황외구 집사(대전삼성성결교회)가, 좋은 어머니상은 오명숙 집사(대전중부교회), 김정미 권사(대전삼성성결교회), 최향엽 권사(보문교회)가 수상을 했으며, 좋은 아내상은 김영순 권사(대전삼성성결교회), 이안진 집사(인동교회), 유성주 권사(보문교회)가, 효부상은 아이린 집사(대전중부교회), 안덕자 권사(대전삼성성결교회), 정진이 집사(성화그리스도의교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효자 상에는 성신용 장로(대전삼성성결교회)가, 효녀상은 지유정, 지유진 교사(대전동산교회)와 황영란 권사(대전삼성성결교회)가, 선한 이웃상으로 김미자 권사(회덕침례교회)와 김옥희 권사(대전중부교회)가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가정의 달 연합예배는 대기연 가정생활부장인 김진태 목사(보문교회)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어 부회장 김성천 목사(인동교회)의 기도와 황성진 장로(체육부차장)의 성경봉독, 삼성성결교회 시온찬양대의 특별찬양 후 대기연 회장인 조상용 목사가 ‘행복한 가정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이번 행사는 조상용 목사가 지난 10일 제70대 연합회장으로 취임 후 첫 번째 공식 행사다. 조 목사는 시편 128편 1~4절 본문으로 설교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가정은 위기관리능력이 있는 가정”이라며 “행복한 가정은 큰 문제를 아주 작은 문제로 여기고 쉽게 극복하거나 잠재우는 가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복한 가정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어떤 가정이든지 서로 행복하기 위해서 노력할 때 행복해진다”며 “이 노력은 인간의 힘만으로는 안된다. 가정을 하나로 결속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설교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은 행복의 원천으로 가정을 묶는 든든한 결속력”이라며 “가족들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 할 때 진정한 행복을 경험 할 수 있다. 사소하고 작은 일부터 아내를 배려하고 존중할 때 행복을 누린다”고 말했다.

 

▲ 가정의달 표창식에서 대기연 회장 조상용 목사(오른쪽)와 가정생활부장 김진태 목사(왼쪽)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승주 기자
▲ 가정의달 표창식에서 대기연회장 조상용 목사(오른쪽)이 시상자로 나서 모범 부부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격려를 하고 있다.     © 이승주 기자

 

이후 대기연 회계 이영철 장로(동대전성결교회)의 헌금기도 후 서기 김동호 목사의 사회로 조상용 목사가 표창식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가정생활부장 김진태 목사가 상품을 전달했다. 시상 후에는 사무총장 오성균 목사(신성제일교회)의 광고, 대전삼성성결교회 이승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좋은 가정,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 좋은 아내, 효부 효녀 효자, 선한이웃상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상이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하면 모든 가정이 행복하고 아름다워진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면 자녀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신적이나 물질적으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이 물질적으로 해소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하나님을 섬기면 답이 나온다”라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굳세게 세워 이웃을 전도하면 기도하는 가정이 생긴다. 기도는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 이 나라 모두 행복해 질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부상을 받은 대전중부교회 아이린 집사는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와서 시부모를 잘 공경하고 남편을 섬기는 신실한 성도”라고 조상용 담임목사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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