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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기총, 제8차 정기총회 개최 및 대표회장 이·취임예배
5월 15일(금),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일래 목사 대표회장 취임
 
오세영   기사입력  2020/05/22 [14:48]

 

▲ 제8차 세기총 정기총회를 마친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5월 15일(금) 서울 종로에 위치한 100주년기념관 4층 세미나실에서 “회복하여 주시고 구원을 얻게 하소서(시80:7)”라는 주제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보다 70여일 늦게 개최된 이날 총회에는 20개국 42명 등 대의원 77명의 위임을 포함해 총 105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1부 개회예배는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이종찬 목사의 기도, 상임회장 김동근 장로의 성경봉독, 후원이사 김관중 목사의 찬양과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의 축도로 진행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는 계3:14~22절을 본문으로 ‘교회에 대한 책망’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곳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한국교회도 심히 힘들고 회복이 어렵게 되었다. 이러한 때에 복된 소식을 전하고 삶의 치유를 감당해야 할 교회의 책임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는 현재 자기자리를 돌아보고 예배와 기도를 회복하는 교회 본연의 기본에 충실하여야 하며, 한국교회가 신학의 중심을 지키며 기복적 신앙으로 흐른 잘못을 회개하고 열심을 낼 때 회생하는 한국교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부 회무처리는 준비위원장 조일래 목사의 환영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의 의장인사를 영상으로 소개한 뒤 상임회장 유영식 목사가 개회기도를 드렸다.

 

▲ 사단법인 세기총 신임회장에 추대된 조일래 목사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대표회장 선출은 준비위원장 조일래 목사가 추대된 후 만장일치 박수로 가결됐으며, 수석상임회장은 미기총 직전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가 만장일치로 추대 됐다. 이어 임원인준 및 8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의 건을 처리하고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가 제8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후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기도로 회의를 마쳤다.

 

대표회장 이ㆍ취임 예배는 6대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성경봉독(이사야 6:8~12), 손정윤 교수의 축가 후 한교총 공동대표이며 기성총회장인 류정호 목사가 “내가 누구를 보낼까”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어 직전대표회장 최낙신 목사의 영상 이임인사와 신임대표회장 조일래 목사가 취임인사를 한 후 세기총 기와 의사봉을 인수 받았다.

 

축하 순서에서는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가 격려사를, 4대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 기감 전 감독회장 전용재 목사, 크로스로드 이사장 정성진 목사,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 수정교회 담임 이성준 목사가 축사를 전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상 축사를 한 뒤 직전대표회장 최낙신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취임인사에서 신임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무거운 직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고난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동안 지속하여 온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기도회와 전 세계 50개 지부확장(현재14개 지부)을 통한 세계선교, 다문화가족과 이주민을 지원하는 사업, 그리고 2ㆍ3ㆍ4부흥운동의 사역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2ㆍ3ㆍ4부흥운동은 교역자가 하루에 2시간 기도하고, 3시간 말씀을 읽으며, 4시간 전도하는 운동이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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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2 [14:4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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