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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연, 제70대 연합회장으로 대전중부교회 조상용 목사 추대
 
오종영   기사입력  2020/05/04 [14:27]

5월 1일(목), 제68차 정기총회에서 인선위원회 추천 후 본회에서 확정, 사무총장 오성균 목사는 유임 

5월 10일(주일) 연합회장 이·취임식 갖고 대전시 2500교회 수장으로 교계 대표해 리더십 펼치게 돼

 

▲ 1면-1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는 5월 1일(목) 대전중부교회에서 제6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70대 연합회장으로 조상용 목사를 선출했다. (참석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에 착석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 오종영

 

1952년 9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구세군 등 4개 교단이 대전시 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가 올해로써 68년의 역사 앞에 섰다.

 

대기연은 지금까지 모두 69명의 회장을 배출해 낸 바 있으며 5월 1일(목) 대전중부교회(조상용 목사)에서 열린 제68차 정기총회에서 70번째 연합회장으로 조상용 목사(예장합동)를 추대함으로써 새로운 리더십 아래 2500교회 35만 성도들의 중지를 모아 域內(역내)에서 복음의 영향력을 확대하며 기독교의 위상을 높이는 사역을 펼치게 됐다.

 

대기연은 5월 1일 대전중부교회에서 제68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후 김철민 목사에 이어 조상용 목사를 새로운 연합회장으로 추대한 후 실무임원 및 교단추천 부회장단과 실행위원을 인준하고 5월 10일(주일) 열리는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짐으로써 조상용 호의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조상용 목사(부회장, 대전중부교회)의 사회로 조안순 목사(부회장, 옥합교회)가 기도한 후 연합회장 김철민 목사가 누가복음 9:23절을 봉독한 후 ‘연합의 필수조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1년 여간 하나님이 대기연과 함께 해 주시고 목사 장로들의 협력으로 여기까지 왔다. 하나님이 대기연의 역사를 통해 대전의 2500교회 35만 성도들을 축복하시는 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연합활동을 하는데 있어 가장 힘든 것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 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교회가 시끄럽고 잡음이 생기는 것도 바로 이 문제 때문”이라면서 “자기의 이익 문제가 결부되면 절대로 양보하지 않으니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봤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예수를 진정으로 알고 있다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한다면 모든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철민 목사가 정기총회를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 제70대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된 조상용 목사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끝으로 김 목사는 연합의 필수적인 요건에 대해 “자기를 부인하고 전체적인 시야를 확보하지 않으면 연합사역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는 것이 연합의 정신이다. 나를 부인할 때 전체적인 관점이 생기고 하나님이 주신 보상이 따르는 것이다”면서 “나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자기를 표현하고, 자기를 주장하고 하는 것은 공동체 전체를 힘들게 하는 것임을 기억하자.”고 메시지를 전한 후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정기총회는 연합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의 사회로 오정무 목사(부회장, 대전동산교회)의 기도와 서기 강지철 목사(대전생명샘교회)가 67명의 참석을 보고한 후 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낭독을 보고서대로 받았다.

 

이어진 감사보고에서 김윤환 목사와 조광휘 장로가 각 각 행정감사와 재정감사 내용을 보고했으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재정감사에 대한 이의제기를 해 한동안 회의장이 소란해지기도 했으나 격론을 펼친 후 회원들은 감사보고를 받았다.

 

먼저 김윤환 목사는 임·역원교체 후 새로운 임원들을 중심으로 알림방을 새로 개설함으로써 과거의 임원들이 알림을 수신하는 폐단을 시정해야 할 것이라는 행정감사 내용도 전했으며, 회칙 개정안의 수정이 결의되었는데 원안과 시행규칙의 불일치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정관 수·개정위원회를 통해 시정할 것을 권고했다.

 

감사 보고 후 일부 회원은 임원들의 회비납부 문제를 지적했다. 임원들이 회비를 납부하지 않고 회원권을 행사하며 임원을 맡는 문제는 정관대로 시행해야 하며 특히 장기적으로 회비를 미납하는 회원문제를 교단차원에서 해결해 줄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조광휘 장로는 재정감사 보고에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후원금 현황에 대한 예결산보고 미비를 지적했으며, 성탄트리행사와 관련된 일각에서의 지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조광휘 장로의 재정감사 내용 중 회관건립기금 및 사무실 전세금, 부활절연합예배와 성탄트리점등식과 관련된 재정감사 보고를 하면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재정감사 내용을 보고하자 이대위원 중 강력한 이의를 제기해 회의장이 소란해 지기도 했다. 이날 조 장로는 이대위가 후원금 및 책자 발행 비용에 대한 기록이 없는 부분을 지적하자 이대위 총무가 이 문제와 관련된 책임소재를 문제 삼은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회원들의 의사발언 방법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노양재 장로가 보고한 회계보고시간에도 많은 논란이 일었으나 보고서의 내용을 받은 후 회장 김철민 목사가 2019성탄절준비위원장 김성천 목사와 송경호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2020부활절 준비위원장인 오정무 목사와 이영철 장로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했다.

 

▲ 임원선거를 위한 인선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인선위원장 김용호 목사(사진 오른쪽)가 서기 김갑수 장로와 함께 인선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오종영

이어 임원선출이 이어졌다. 임원선출은 각 교단별로 인선위원회를 조직한 후 위원장에 김용호 목사, 서기에 김갑수 장로를 선출했다. 이날 인선위원회 회의 후 서기 김갑수 장로가 인선결과를 발표하니 그대로 받았다. 인선위원회는 연합회장 조상용 목사, 서기, 김동호 목사, 회계 이영철 장로를 인선해 발표했고, 사무총장은 오성균 목사가 2년 임기 중 2년차 임기를 그대로 이어간다.

 

▲ 제68차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를 마친 후 신임연합회장 조상용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대기연 규약 수·개정위원을 두어 규약을 개정해 70세 정년에 위배된 사람은 임원을 맡을 수 없으므로 다음 월례회시 보고한 후 처리하고 사업계획안과 예산안까지 다음 달 월례회에서 보고한 후 처리하자고 윤양수 목사가 제안하자 오종영 목사가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그대로 받고 규약 수·개정은 총회에서만 할 수 있는 사안으로 규약 수·개정위원을 선정한 후 다음총회에 보고한 후 개정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자 윤 목사가 이에 동의했고 본회는 오 목사의 안을 동의와 재청으로 받은 후 잔무는 임원회에 맡기기로 결의한 후 신임연합회장 조상용 목사의 기도를 끝으로 제68차 정기총회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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