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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금오교회 허선행 목사 은퇴찬하 예배
41년의 목회 여정 아름다운 마무리 / 4월 19일(주일), 은퇴찬하예배, “조기은퇴하며 사랑의 빛 진자로 강단을 내려와”
 
임명락   기사입력  2020/05/04 [14:10]

 

▲ 예산금오교회 허선생 목사가 41년간의 성역을 마치고 은퇴찬하예배를 드렸다(찬하예배 후 성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허 목사 부부)     © 임명락 기자

 

“지난 41년 목회생활을 돌이켜 볼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을 부정하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충청연회 예산지방 금오교회를 담임했던 허선행 목사가 41년간의 성역을 끝으로 강단에서 내려왔다. 이에 금오교회는 지난 4월 19일(주일) 허 목사의 은퇴찬하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는 허 목사의 가족들과 금오교회 성도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41년의 목회여정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성역을 무사히 마치고 자연인으로 내려가는 허 목사에 대한 교인들의 축하의 마음이 아름다운 시간을 연출했다.

 

허 목사는 1953년 11월 생으로 2년 6개월의 정년이 남아 있지만 조기 은퇴를 결정한 후 은퇴준비를 해 왔다. 허 목사는 1979년 서산지방에서 삼포교회를 개척한 후 반석감리교회, 백곡감리교회, 오정감리교회를 거쳐 2014년 3월 금오감리교회에 부임한 후 6년 여 간의 사역을 펼쳐오면서 침체됐던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회부흥의 큰 초석을 놓았기에 성도들 입장에서는 이번 조기은퇴가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허 목사의 용퇴에 박수로 힘을 실어줬다.

 

허 목사의 뒤를 이어 한광수 목사가 새로운 담임목사로 부임해 금오교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신임 한광수 목사는 중부연회 고양교회를 사임한 후 금오교회로 부임을 확정했으며 4월 26일 오전 11시에 부임을 겸한 취임예배를 드리고 목회사역에 임했다.

 

이날 은퇴찬하예배는 성기인 선임 장로의 사회로 시작해 이강헌 장로의 대표기도와 금오교회 찬양단의 특별찬양 후 허선행 목사가 마지막 강단에서 메시지를 선포했다. 설교 후에는 허 목사의 자녀들이 나와 인사를 한 후 허 목사의 목회여정이 담겨 있는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날 고별설교에서 허 목사는 마태복음 28장18절~20절을 본문으로 ‘주님의 최후명령’ 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허 목사는 “한 없이 부족한 종을 하나님께서 거두시고 버리시지 않으셨기에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이 시간 함께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그리고 금오교회 성도님들과 함께한 가족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 예산금오교회 허선행 목사 은퇴찬하예배 후 허 목사와 금오교회 성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명락 기자

 

설교 후에는 유종수 장로가 은퇴목사 약력소개를 한 뒤 이강헌 장로가 은퇴 감사패를 전달했고 이우준 장로가 전별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임순옥 권사의 은퇴찬하사와 허선행 목사의 감사의 인사, 교인들의 꽃다발 전달 및 축하를 받은 후 허선행 목사의 축도로 은퇴찬하 감사예배를 마쳤다.

 

한편 예배 후 박경인 권사는 “금오교회에 부임하신 후 정신적으로 많은 고생을 하셨고, 영예로운 은퇴를 맞이하신 허 목사님은 오직 예수만을 드높이며 전도 사역에 매진하신 것은 물론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셨다”며 “무엇보다 자원은퇴는 가장 값진 목회의 결실로 비록 현역에서는 내려 오셨지만 하나님은 또 다른 계획 아래 허 목사님을 귀하게 쓰이게 될 것”이라며 평생 영혼구원을 위해 수고한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고, 윤순임 권사는 “허 목사님의 은퇴를 축하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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