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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목정체성에 맞는 사역 통해 한국교회의 영적 모멘텀이 되겠다.”
미래목회포럼, 1월 9일(목) 새로남교회에서 신년하례회 열고 고향교회 방문 선교사(성도) 파송식 캠페인 및 기자회견 가져
 
오종영   기사입력  2020/01/17 [15:53]

 

▲ 미래목회포럼은 9일 새로남교회에서 2020년 신년하례회 및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후 임원 및 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미래목회포럼(이하 미목/ 대표 고명진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은 1월 25일(토) 설날을 앞두고 9일(목)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겸한 고향교회방문 캠페인을 전개했다.

 

미목은 그동안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해오면서 목회자들의 참여와 성도들의 동참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온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추석을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각 교단에 공문을 보내 교단적으로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미목은 지금까지 이 사역의 성공을 위해 회원교회들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그리고 최전선에서 사역을 전개해 왔다.

 

그동안 미목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으로 평가하면서 한국교회 모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과 함께 매년 두 차례씩 전개해 왔다.

 

미목 관계자자는 “이 캠페인은 선한 청지기의식의 고양이며, 어려운 농어촌교회에 대한 관심의 증폭효과도 있다”면서 “미목은 도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그래도 다른 일을 찾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농어촌 목회자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들 고향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이번 명절에도 고향교회를 방문하자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주요한 취지”라고 전했다.

 

▲ 미래목회포럼 신년하례회 및 고향교회 방문 선교사(성도) 파송식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사장 오정호 목사가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사장 오정호 목사는 “교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예배에 참여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헌금도 드리고, 고향교회에서 돌아온 후 담임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더욱 구체적으로 협력할 사역도 논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명절을 맞아 주보에 고향교회 방문을 광고하고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고향교회로의 선교사(성도)파송식, 고향교회 방문주간 도시교회 셔틀버스운행 중단, 고향교회 헌금 및 고향교회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기, 캠페인 참여와 실천소감문 등을 미목 홈페이지에 올려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는 “고향교회는 한국교회의 못자리”라며 “과거엔 학업, 취업을 위해 고향을 떠났지만 현재는 신도시 개발로 인해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을 떠나는 현실이다. 탈농촌화, 탈도심지화의 현상에서 신도시 지역은 인구 집중으로 교회도 부흥하는 추세지만, 농어촌과 도심지의 올드타운은 상대적인 인구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고 목사는 “이러한 때에 고향교회 방문은 교향교회 목회자들에게 새 힘을 주고 방문한 성도들은 큰 보람을 가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하례회 및 고향교회 방문 선교사(성도)파송식 캠페인 기자간담회는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의 사회로 부대표 이동규 목사의 기도와 김슬기 집사(새로남교회)의 특별찬양 후 대표 고명진 목사가 대상 9:33절을 본문으로 ‘골몰 합시다’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고 목사는 “새해를 맞아 인사하는 문화를 가진 나라가 많지 않은데 좋은 전통을 가지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선택과 집중’이 미래를 결정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얼마나‘골몰’하느냐가 중요하다. 16년 전 한국교회 씽크 탱크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출범한 후 잠시 소강상태에 있었으나 다시 집중해서 미목이 목회에 도움이 되고, 반성경적 가치관을 단호히 거부하며, 미래세대를 정확히 진단하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골몰’해야 할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 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은 9일 새로남교회에서 신년하례회 및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후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이사장 오정호 목사가 “소통의 시대에 불통이 되어 버렸다. 목회자는 진영논리에 빠져서는 안된다. 신앙화가 아닌 이념화가 되니 탈신앙화가 되고 말았다. 이러한 때에 언론이 어머니의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면서 “언론은 사랑을 가지고 교회를 품어야 하며 교회의 서열화, 계층화, 남녀구별화가 없어져야하며 크기와 규모를 가지고 얘기하지 말고, 소통이 되는 교회가 됐으면 한다. 교회는 진영논리에 매몰지지 않고 지체의식을 가지고 소망을 주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축사를 했다.

 

이사 박경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의 사회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박병득 목사의 기자소개와 이상대 목사의 고향교회방문 기자간담회 취지 및 설명을 하고 대표 고명진 목사가 “고향교회 목회자들로부터 몇 건의 전화를 받았다. 큰 집이나 작은 집이나 인간은 하나다. 큰 교회 작은 교회도 믿음은 하나이고 교회 작은 것에 주눅 들지 않도록 힘을 주고 나눠줄 수 있으면 한다. 소통하며 사는 교회들이 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상대 총괄본부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각 교단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한국교회가 어렵다. 그러나 농촌교회는 더욱 어렵다. 우리가 펼치는 운동은 한국교회가 함께 사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지속성이 필요하다. 한국교회가 살 수 있는 정답이 바로 이 운동”이라고 제안 및 설명을 했다.

 

약 3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간담회는 기자들의 질문과 오정호, 고명진 목사의 응답 후 전문위원 주대준 장로의 마침기도를 끝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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