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한 5개 단체가 공동주최하는 대전시 교회가 함께하는 비상구국기도회가 신년들어 새로남교회 그레이스홀로 장소를 옮겨 첫 기도회를 가졌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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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대전시 교회가 함께하는 비상구국기도회’가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철민 목사)는 1월 7일(화) 오전 6시 30분, 대전시 대덕대로 378에 소재한 새로남교회에서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주관으로 신년 첫 번째 비상구국기도회를 이어갔다.
이번 기도회는 장소가 대전시청에서 새로남교회로 변경되면서 토요일에 모였던 기도회를 화요일로 변경해 기존의 대전홀리클럽기도회 시간에 맞춰 새로남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실시했다. 올 6월말까지로 계획된 비상구국기도회는 계속 같은 장소에서 모일계획이다.
이날 기도회는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의 인도로 사작해 김영기 장로(부회장, 한신교회)의 대표기도 후 오정호 목사(대표회장, 새로남교회)가 히브리서 12:8-13절을 본문으로 ‘영적 체력을 강화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영적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답이 바로 앞장에 나오는데 그것은 오직 기승전 주님뿐”이라면서 “이를 위해 기도로 거룩해지고, 무릎으로 나가는 그리스도인들만이 기승전 주님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종영 목사의 인도로 비상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황성진 장로(대기연 환경보전부차장, 하늘샘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기도하면서 “대통령과 위정자들, 그리고 나라의 정치와 안보와 경제와 북핵문제를 비롯해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자유민주주의가 성숙하게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이기문 장로(대전홀리클럽회장, 성화그리스도의교회)가 ‘한국교회와 교회연합단체, 대전의 성시화를 위해’기도하면서 “교계연합단체인 한기총, 한교연, 한교총을 위해 기도하면서 한국의 6만교회와 일천만 성도를 통해 사회적으로 영적 대각성운동이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으며, 특히 “대전의 2500교회와 80여개의 선교단체 및 35만 성도가 도시의 부흥을 위해 일어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주제기도에 앞서 오종영 목사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합심기도를 드리면서 “우리의 기도가 사회환경과 정치, 문화, 경제, 사회,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성경적 가치에 위배되지 않는 정치를 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홍석산 장로(대장연회계, 하늘문교회)가 “이단사이비의 척결과 바른인권과 문화가 성숙하게 이루어지는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홍 장로는 “신천지와 하나님이 교회 등 이단 척결을 통해 무너진 교회와 가정이 회복되고 성경적 창조질서를 파괴하고 있는 나쁜 조례가 제정되지 않고 동성애 옹호정책의 추진이 멈춰서고 양성평등으로 바른 인권와 문화가 싹틔워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끝으로 김관현 장로(대선총연회장, 대전한빛교회)가 ‘바른교육과 다음세대를 위해’기도했다. 김 장로는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바른교육이 학교에서 이뤄지고 잘못된 교과서로 인한 폐허를 막아달라”고 기도하면서 “교사들을 통해 바른 인성교육과 역사교육이 이루어져 대한민국의 다음세대가 국제적인 일꾼으로 우뚝 설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한 후 오종영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드렸다.
이어 박명용 장로(사무총장, 한밭제일교회)의 광고와 김철민 목사(대기연회장, 대전제일교회)의 축도로 비상구국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대전시교회가 함께하는 비상구국기도회는 매주 화요일 오전6:30분 새로남교회 2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리며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전장로연합회 ▲대전홀리클럽 ▲대전세종선교단체총연합회가 돌아가면서 주관하고 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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