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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교회, 22일 성탄절 칸타타 ‘이웃사랑 행복축제’
 
이승주   기사입력  2019/12/31 [15:06]

 

▲ 하늘정원교회는 22일(주일) 오후예배를 ‘이웃사랑 행복축제’로 열고 이웃들을 초청해 ‘사랑으로’라는 주재로 성탄절 칸타타를 개최했다.     © 이승주 기자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하늘정원교회(담임목사 최승호 감독)가 22일 주일 오후 예배를 ‘이웃사랑 행복축제’를 열고 이웃들을 초청해 ‘사랑으로’라는 주재로 성탄절 칸타타를 개최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웃들을 초청해 칸타타를 통해 성탄절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칸타타는 17세기 초엽에서 18세기 중엽까지의 바로크시대에 가장 성행했던 성악곡 형식의 독창, 중창, 합창 등으로 이탈리아어의 cantare(노래하다)에서 파생된 말이다.

 

최승호 감독의 개회기도 후 하늘정원교회 할렐루야 성가대(대장 김민호 장로, 지휘 배은영)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첫 곡으로 ‘노래하세 크리스마스’, ‘경배하라 주님께 영광’, ‘주를 맞으라’, ‘왕이 나셨다’, ‘사랑으로’, ‘산 위에 올라가서’, ‘기쁘다 구주오셨네’를 찬양했다.

 

할렐루야 성가대 배은영 지휘자의 열정적인 무대가 돋보인 이번 칸타타는 16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 테너, 베이스, 소프라노, 알토의 경쾌하면서 절제된 곡조가 잘 어우러져 하늘정원교회 시온성전 가득 찬송의 메아리가 울려 퍼졌다.

 

한 곡 한 곡 찬양이 끝날 때마다 최승호 감독 부부와 성도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했다. 성가대의 마지막 무대가 끝나고 자리를 뜨자 성도들은 앙코르를 외치며 환호하자 성가대는 다시 자리로 돌아가 앙코르로 ‘산 위에 올라가서’를 찬양하며 성탄절 칸타타의 대미를 장식했다.

 

성가대원으로 참석한 문화부장 이훈복 장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2개월 전부터 준비한 칸타타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찬양할 때마다 눈물이 난다.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에게 귀한 직분과 섬김의 자리를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무한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하늘정원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대전유성북지방 소속으로 행복을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앎으로 행복을 알게 하고, 사랑을 앎으로 행복을 누리게 하고, 사명을 앎으로 행복을 전하게 하는 것이 꿈이다.

 

지난 1980년 10월 유천동에서 최승호 전도사가 초대담임자로 창립해 4번의 성전 건축과 충청교회에서 하늘정원교회로 개명하면서 현재의 위치에 자리 잡았다. 최승호 목사는 2016년 남부연회 제21대 감독으로 당선되어 연회를 대표해 교회학교 살리기 운동과 미자립교회 돕기 사역 등을 감당했다.

 

하늘정원교회는 유성구 은구비로 155번길 6(죽동)에 위치해 있으며 22명의 시무장로들과 1000여 명의 성도들은 유성구 노은동과 하기동 일대에서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를 통해 영혼구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 페루와 필리핀에 선교사를 파송해 후원하고 있다.

 

최승호 감독은 목원대학교 신학대학과 졸업과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목원대학교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감리회 본부 미자립대책 및 교회실태파악위원회 위원장과 남부연회 개척, 미자립교회 특별대책 위원회 총무, 감리교 개척 정책연구위원, CRM Korea 이사회장, CMTC 개척학교 교장, 미래목회 훈련원장, 목원신학대학 남부연회 동문회장, 목원대 신학대학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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