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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새희망교화센터 수용자, 교도관 음악회 개최
7일(토) 오후 2시 세계로교회에서 교도관, 청주여자교도소 수용자 합창단, 대전장로합창단 등 수준 높고 감동 있는 음악회 열어
 
오세영   기사입력  2019/12/16 [15:58]

 

▲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사단법인 새희망교화센터가 주관한 교도관 수용자 음악회에서 오라토리와합창단이 어린이들과 함께 합창을 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사단법인 새희망교화센터는 지난 7일(토) 오후 2시 세계로교회에서 ‘수용자 교도관 음악회’를 개최했다. 수용자 미성년자녀 돕기 및 교정행정에 대한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장로합창단과 영화 ‘하모니’에 출연했던 청주여자교도소 수용자들로 구성된 ‘하모니 합창단’,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라토리오 합창단’이 출연해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공연에 앞서 내빈 소개를 한 뒤 박병용 대전지방교정청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병석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먼저 박병용 대전지방교정청장이 “교정에 대한 이해가 많고 늘 지원해주신 의원님들과 바쁜 시간에도 참석해주신 내·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해마다 우리 마음이 들뜨는 연말에 더 소외되는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음악회가 되길 바라며 이 자리를 위해 노래해주는 수용인들에게도 소통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함께 소통하며 하나되고 하나님의 평화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설동호 교육감이 나서 “한 해를 보내며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아름다운 계절에 수용자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하는 것을 축하드린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성기 목사님과 관계자 분, 그리고 출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을 통해 마음이 통하고 감사를 느끼고 희망의 세계를 열어가는 것이다. 우리 모두 함께 즐기며 행복의 꽃을 활짝 피우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마지막으로 박병석 의원이 나서 “참으로 뜻깊은 음악회, 희망의 음악회이다. 묵묵히 교정사업에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자기가 원하는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 아울러 수용자 자녀들도 자신의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싶다. 오늘이 희망의 사다리가 되는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축사 후 바로 이어진 공연은 1부로 대전시 장로합창단이 나서 ‘깊은 강’,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불렀고, 2부로 하모니 합창단이 나서 ‘꽃구름 속에서’, ‘아름다운 나라’, ‘나의 기쁨’ 합창을, 천안교도소 쿠키밴드가 ‘고백’, ‘나는 나비’ 연주를, 대전교도소 최규준 교도관이 ‘슬픈로라’, ‘누구없소’ 섹소폰 연주를 했다. 이어서 진행된 3부에서는 오라토리오 합창단이 나서 ‘주가 일으켜 주신다’, ‘아리랑 모음곡’, ‘고향의 봄’, ‘동요들’, ‘희망의 나라로’, ‘친구’를 불렀으며 마지막으로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사단법인 새희망교화센터는 수용자와 출소자를 사랑으로 용납하는 민족공동체와 법앞에 평등한 신진민주사회 구현, 출소자의 새 출발을 돕는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누구나 물질과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으로 후원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음악회를 마련한 세계로교회 김성기 목사는 “아주 색다르고 의미있는 수용자, 교도관 음악회를 통해 영혼의 미소와 참된 자유과 평화를 누리시기를 바란다”며 “대전지방교정청장과 법무부 관계자 여러분들과 출연해 주신 수용자 자매님들과 오라토리와 합창단, 장로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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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6 [15:5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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