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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둔산제일감리교회 제16차 초교파 전국목회자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 11월 5일(화)-8일(금)까지 둔산제일교회 비전홀에서 전국교회 목회자부부 130여명 참석
 
오세영   기사입력  2019/11/14 [15:46]

 

▲ 둔산제일감리교회가 주최한 제16차 초교파 전국목회자세미나가 5일(화)-7일(금)까지 열린 가운데 주강사로 나선 문상욱 목사가 주제강의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정체된 한국교회의 위기를 40일 말씀양육목회로 돌파하며 한국교회의 희망을 제시하고 있는 둔산제일교회의 사역이 수많은 전국교회 목회자들에게 대안목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둔산제일교회가 ▲새 가족이 40일 말씀양육을 통하여 끊임없이 인도되는 교회’ ▲불신자(초신자)도 40일 만에 성령 받고 충성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지는 교회 ▲청년대학부가 매주 2500여명이 예배드리는 교회 ▲전 성도가 모든 예배 참석과 하루 1시간 이상 기도 성공하는 교회라고 알려지면서 매년 전국의 수많은 교회들이 둔산제일교회를 탐방하여 비전트립을 하고 있으며 1년에 1차례씩 실시하고 있는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는 130명만 선착순으로 등록받는 세미나로 알려지면서 세미나 안내와 함께 일찌감치 등록마감이 되곤 한다.

 

올해에는 제17차 ‘초교파전국목회자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가 개최된 가운데 교회 1층에 마련된 비전홀에는 130여명의 초교파 목회자 부부가 참석해 문상욱 목사가 전하는 주제강의를 경청하면서 둔산제일교회의 성장동력에 주목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40일 말씀양육을 통해 한국교회에 교회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둔산제일교회(문상욱 목사)는 11월 5일(화)-8일(금)까지 초교파 전국 목회자 부부 1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이어진 컨퍼런스는 문상욱 담임목사와 권태희 사모를 비롯한 둔산제일교회의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회 1층 비전홀에서 열린 이번 ‘초교파 전국 목회자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는 전국교회 목회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지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컨퍼런스 중의 하나다.

 

문상욱 목사는 주제강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와 교회부흥을 위한 담임자의 자질은 첫째, 영혼구원과 건강한 교회부흥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질 것, 둘째, 담임자는 영적인 자가 되어야 하므로 성령을 받을 것, 셋째, 하나님과 교통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기위하여 하루 2시간 연속기도훈련에 성공할 것, 넷째, 감동이 되는 본문선택과 쉬운 설명을 통한 현재 삶에 대한 적용을 논리적으로 선포하는 설교에 성공할 것, 다섯째,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통한 예배에 성공해야 할 것, 여섯째, 부흥이 자기 자신의 신분 상승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로 감당하는 부흥이 될 것, 일곱째, 성실과 정직과 배려와 인내를 통한 인격적인 자가 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다음으로 문 목사는 교회론 강의를 통하여, “교회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며 그 하나님의 뜻은 선교(출산)와 양육”이라면서, “선교와 양육의 구체적인 방법은 교회안의 성도들의 구성을 이해하는 것이 방법론보다 선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목사는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을 ▲태신자(전도대상자) ▲태아(교회는 다니나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자) ▲영적인 아이들(예수님을 막 영접하였거나 영접했어도 신앙의 성장이 안된자) ▲영적인 청년들(하나님의 말씀이 심령 속에 거하여 강하여져 흉악한 자를 이긴 자, 악한 영의 유혹을 극복한 자) ▲영적인 아비들(예수님을 영접한 후 신앙훈련과 연단을 통하여 인격적으로 사역적으로 성숙한 자, 즉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행하는 자)로 구분했으며, 선교와 양육의 방법으로, 먼저 태신자(전도대상자)의 경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관계를 형성한 후에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전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형성방법’의 해답은 ‘십자가의 도’ 즉 주님이 나를 위해 희생하셨듯이 나를 희생하면 반드시 관계는 형성되며, 태아(교회는 다니나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자)를 영적으로 거듭나게 하는 방법은 예수님으로 죄사함을 받아야만 가능하다”면서 그래서 문 목사는 “둔산제일교회 성도들이 성령을 받아 영적으로 거듭난 자가 되어 신앙생활을 하게 하는 것을 목회의 목적으로 삼았으며 그 도구는 다름 아닌 40일 말씀양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영적인 어린아이가 영적인 청년이 되는 과정은 악한 영을 이겨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해야만 하며 전신갑주를 취하는 방법은‘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라면서, 둔산제일교회는 예배성공, 하루1시간 기도성공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40일 작정기도회, 평신도 신학대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영적인 청년이 영적 아비로 자라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영혼들을 향한 관심과 목표를 아는 것, 그리고 영혼구원(영혼을 위한 수고)과 믿음의 성장(점점점 믿음이 자라도록)이며, 이러한 목표를 알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데 영적아비는 ‘교육, 인도, 보호, 안내 등’으로 극복을 이룬 자로서 또 다른 영혼에게 믿음의 성장과 영혼구원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안내하는 자이고, 이것이 효과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조직 구조는 ‘소그룹’이며 ‘셀’(번식, 성장, 관계성공)”이라면서 “‘셀 교회’일 때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구조이므로 둔산제일교회는 셀 교회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문 목사는 셀장이 믿음으로 세워져야 모든 사역을 성공할 수 있으므로 셀 사역을 성공하는 셀장이 되도록 셀장 교육을 하는데, 이를 위해 셀리더 양육 20일+셀 사역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둔산제일교회는 참석자들을 위해 강의 외에도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정리해서 제공했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쁜데도 40일 동안 과연 나올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말씀 속에 자신과 자신의 삶이 반영되다보니 처음 신앙생활하는 사람들도 말씀을 잘 이해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모함으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므로 겉으로는 아닌 것 같아도 모두 영적인 갈급함을 갖고 살아가고 있으며 영적인 필요가 채워지게 되면 40일 말씀양육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을 늘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40일을 정한 이유에 대해 “사람의 체질이 바뀌는데 최소한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기도하지 않던 사람들이 매일 기도하는 사람으로 세워지려면 적어도 40일간의 훈련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둔산제일교회는 이번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후속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40일 말씀양육 자료를 제공해 줬으며, 40일 말씀양육을 진행한 교회에 대해서는 40일 작정기도회, 셀리더대학자료를 상의 후 제공했고, 방언세미나자료도 원하는 참가자에게 보내 주는 등 둔산제일교회의 목회 시스템을 공유했다.

 

끝으로 둔산제일교회는 컨퍼런스 첫날에는 교회 탐방과 40일 말씀양육을 참관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수요일 저녁은 둔산제일교회 수요예배에 참석을 통해 열정적인 예배와 젊고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더불어 청년사역 현장을 공개함으로 참석한 목회자들이 궁금해 하던 내용 전체를 경험하도록 배려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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