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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학대학교 설립 65주년 기념예배 및 문화공연 펼쳐
11월 5일(화) 오전11시, 글로리아홀에서 재학생 및 이사교수 등 한자리에
 
오종영   기사입력  2019/11/14 [15:39]
▲ 대전신학대학교가 개교 6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1월 5일(화) 교내 글로리아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앞선 기념예배에서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1954년 8월 25일 대전야간신학교로 개교한 예장통합인준 대전신학대학교(총장 김영권)가 설립 65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예배 및 지역교회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개교기념행사를 펼쳤다.

 

이날 개교기념행사는 김영권 총장의 인도로 시작해 이사 조항길 목사(대치교회)의 기도와 이사 김영일 목사(천안동산교회)의 성경봉독(요한복음 14:12-18절), 대전신학대학교 총학생회 및 원우회와 여원우회의 특별찬양 후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광주 본향교회)가 ‘오직 성령님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채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대전신학교가 근자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 돼 오늘 이렇게 65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게 됨을 축하한다”며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성령님과 함께하면 하나님이 보호해주시고 책임져 주신다. 그러므로 오직 성령님을 붙잡고 나가는 학교와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 다른 방법은 없다. 성령님이 움직이셔야 한다. 성령님은 대전신학대학교를 돕기 위해서 지금 여기에 와 계신다. 오직 성령님의 은혜를 구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전신학대학교 개교 65주년 기념예배에서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설교 후에는 전 이사장 류철랑 목사(부천동광교회)가 격려사를, 총동문회장 신동설 목사(조치원 영락교회)와 전 대전노회장 안영대 목사(신탄제일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김영권 총장이 학교소식 및 인사를 한 후 이사장 김완식 목사(음성교회)의 축도로 개교기념예배를 마쳤다.

 

기념예배 후에는 제2부 순서로 김지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문화공연을 펼쳤다.

 

‘지역교회와 함께하는 문화공연’은 대전서노회장 김성기 목사(세계로교회)의 여는 기도 후 프뉴마발레단의 ‘마라나타’와 ‘주님 한분만으로’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여근하가 ‘Elgar salut d′amour’, ‘Mendelssohn On wings of song’, ‘내 평생에 가는 길’을 연주했다.

 

또한 기타리스트 김인웅의 ‘봄날은 간다’, ‘Fight’, ‘Amazing Grace’를 연주했고, 바리촌 안갑성과 뮤지컬 배우 김민주가 Memory-뮤지컬′Cats′, This is The Moment 뮤지컬 ′Jekyll And Hyde′中, ‘Endless Love-영화 ′Endless Love′中’을 열창한 후 이사 권영안 목사의 닫는 기도를 끝으로 문화공연을 마쳤다.

 

공연 후에는 기념품 증정 및 교제의 시간을 갖고 개교기념행사를 모두 마쳤다.

 

한편, 대전신학교는 지난 1954년 야간신학교로 설립된 이후 교단의 역량 있는 수많은 목회자들을 양성해 교단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초대 교장은 이자익 목사가 맡았고, 같은 해 12월 7일 양화석 목사가 2대 교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이어 1974년 10월 1일 장로회신학교 부설로 인준 받은 후 1993년 12월 30일 교육부에서 4년제 대학학력인정학교로 지정받았으며 현 김영권 목사는 2018년 12월 1일 제18대 총장으로 취임해 대전신학교를 이끌고 있다. 대전신학교는 2019년 2월 15일 제62회 학위수여식을 시행한 바 있으며 당시 학사보고에 의하면 신학교가 설립된 후 지금까지 총 3,859명(학부 2,666명, 신학대학원 1,171명, 대학원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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