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S대전방송이 개국 15주년을 맞이하여 마련한 가족뮤지컬 치유의 사람 요셉 공연이 11월 9일(토) 하늘문감리교회에서 14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됐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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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수많은 문화공연들이 즐비하게 선을 보이는 가운데 대전지역에서도 기독교적 가치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펼쳐지고 있다.
2일(토)에는 목원대학교 음악대학이 음악대학창립 50주년을 기해 음악대학 동문회의 주관으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헨델의 메시야 공연이 열려 수많은 크리스천 관객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는 120명의 Promise 뮤지컬 팀이 전하는 ‘꿈의 사람, 용서의 사람 요셉’의 일대기를 무대에 올린 ‘치유의 사람 요셉’이 대전지역에서 무대에 올려졌다.
CTS중부방송이 주최하고 CTS대전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뮤지컬 공연 ‘치유의 사람 요셉’은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후원했으며 참석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가슴 벅찬 은혜를 선물했다.
이번 뮤지컬 ‘요셉’공연은 제1막 꿈의 사람 요셉, 제2막 가정총무가 된 요셉, 제3막, 감옥에 갇힌 요셉, 제4막, 총리가 된 요셉, 제5막, 치유와 힐링의 사람 요셉으로 나누어 공연무대에 올려졌다.
총연출을 맡은 박선범 목사(효자천성교회)는 “성경을 통틀어 가장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있다면 바로 요셉이라고 생각 한다”면서 “고난을 당하는 요셉의 모습에서 우리를 위해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이 보이기 때문이다. 요셉은 어렸을 적부터 큰 어려움을 당했지만, 요셉은 좌절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을 미디안상인에게 팔아넘긴 형들을 용서하고 하나님 안에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이루어냈는데 요셉이 이렇게 용서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자신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를 발견했기 때문”이라면서 “노예로 팔려간 것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것도, 또한 꿈을 해석해 총리가 된 것도 모두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속에 이루어진 일들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는 형제들을 용서할 수 있었던 것”이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목사는 “치유의 사람, 용서의 사람, 꿈의 사람 요셉,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삶의 문제를 뛰어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요셉과 함께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여러분의 삶 속에 충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뮤지컬을 공연한 효자천성교회 Promise뮤지컬 팀은 [오직 예수] 정신으로 교회와 대학, 전도축제에 초청받아 외부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현지 이스라엘인들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글로벌 문화선교 팀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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