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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향해 일어나 함께 갑시다.(아가서 2:10)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2019년 복음화연합대성회’ 성료
 
오종영   기사입력  2019/11/11 [01:17]

 

▲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대전시복은화연합대성회가 대전중앙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강사로 나선 대구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하단사진은 특별찬양을 하고 있는 대전중부교회 연합성가대)     © 오종영


 11월 10일(주일)~12일(화), 대전중앙교회에서 이승희 목사 강사, 12일(화)에는 ‘세상을 읽다. 목회를 하다’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도 실시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회장 김철민 목사)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성시화)가 주최하고 대기연이 주관하는 ‘2019년 대전시 복음화연합대성회’가 11월 10일(주일) 저녁부터 12일(화)저녁까지 대전시 중구 계룡로에 소재한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개최된 가운데 12일(화)에는 이승희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세상을 읽다. 목회를 하다’는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실시한 후 성료 됐다.

 
‘승리를 향해 일어나 함께 갑시다’(아가서 2:10)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복음화연합대성회에서 강사로 나선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직전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는 세 차례 강단에 올라 ‘축복으로 일어서라’(창세기 32:26~29), ‘무엇이 보이느냐?’(마가복음 8:22~25), ‘희망으로 일어서라!’(룻기 1:1-5)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10일(주일) 저녁 7:30분에 열린 첫 집회는 성시화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영성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대기연 자문위원 안영권 목사(예뜰순복음교회)의 대표기도와 기독실업인회 회장 석창희 장로(혜천기념교회)의 성경봉독(창세기 32:26~29), 대전중부교회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 후 연합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가 인사말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복음화연합성회는 문가 그대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복음화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열리는 연합성회”라면서 “대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땅으로 이스라엘 온 지파가 이미 기업으로 주신 가나안을 남과 북으로 다니며 정복하였듯이 대전을 품고 기도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우리의 심령에 전도의 불을 지피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희 목사가 강단에 올라 ‘축복으로 일어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위기를 원치 않지만 수없는 위기 앞에 직면 한다”며 “우리 삶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 것인가? 야곱은 축복에 메말라 있는 사람인데 상상 못할 위기가 그에게 찾아왔다. 그러나 그는 무너지지 않았다.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 인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기 앞에서 무너졌으나 야곱은 위기를 극복하고 축복의 기회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우리가 위기를 복으로 만들 수 있을까?”라고 질문한 뒤 “첫째, 하나님 앞에 매달려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복을 가져가는 비결”이라며 “야곱처럼 위기를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의 능력을 체험하는 기회로  선용하라”고 강조했다.

 
“둘째, 자기의 정체성을 바로 인지하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깨뜨릴 때 하나님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신다”며 “나의 허물과 죄악을 하나님 앞에 깨뜨리면 나의 허물을 문제 삼지 않고 축복으로 바꾸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셋째, 하나님을 맛보고, 경험하는 일에 대한 목마름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을 목말라 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좋아하신다.”면서 “하나님을 목말라 할 때 위기가 기회가 되고, 축복이 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매달림’, ‘깨뜨림’, ‘목마름’의 결과는 첫째, 사기꾼 인생을 왕족으로 바꾸셨으며, 둘째,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체험(영적 체험)을 했고, 셋째, 화해의 복을 받았다.”며 “위기를 넘어 하나님께 주목하면 위기가 복이 될 것”이라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설교 후에는 강연종 교수(대전제일교회)의 헌금특송과 함께 대기연의 사역을 위한 헌금의 시간을 갖고 조광휘 장로(대기연 감사, 큰빛감리교회)가 헌금기도를 한 후 편무해 목사(대기연 증경회장, 대전그리스도의교회)의 축도로 첫째 날 집회를 마쳤다.

 
둘째 날 집회는 자문위원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의 사회로 자문위원 이광열 지방장관의 기도와 장로연합회장 윤택진 장로(대전제일교회)의 성경봉독, 대전중앙교회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 후 이승희 목사가 마가복음 8:22~25절을 본문으로 ‘무엇이 보이느냐!’는 주제로 설교를 한 뒤 조용미 교수(대전중앙교회)의 헌금찬양, 이기문 장로(대전홀리클럽회장, 성화그리스도의교회)의 헌금기도 후 곽성영 감독(증경회장, 은목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마지막 저녁집회는 부회장 조상용 목사(대전중부교회)의 사회로 시작돼 배종화 목사(자문, 한소망감리교회)의 기도, 부회장 오종탁 장로의 성경봉독(룻기 1:1~5), 대전장로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이승희 목사가 ‘희망으로 일어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늘푸른합창단(원로목사)의 헌금찬양, 실행위원 김영기 장로(한신교회)의 헌금기도 후 증경회장 김용혁 목사(노은침례교회)의 축도로 성회가 종료됐다.

 
한편 성회 마지막 날인 12일(화) 오전10:30분에는 이승희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세상을 읽다, 목회를 하다’는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실시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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