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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의 기본이념을 정직으로 세우는 일에 헌신할 것’
10월 26일(토), 임원 및 회원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직운동본부 창립 1주년 맞아 임시총회 후 부산지방 보훈청 권율정 청장 초청 정직포럼 가져
 
오종영   기사입력  2019/11/01 [15:39]

 

▲ 한국정직운동본부는 10월 26일(토) 창립 1주년을 맞아 임시총회 및 1주년 기념식을 갖고 부산지방보훈청 권율정 청장을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기념포럼 및 공연도 가졌다.     © 오종영

 

거짓과 불법으로 병든 나라를 치유하여 살리고, 불신과 거짓이 만연하고 합리화되는 세태를 바로 세워 선진화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한국정직운동본부(이하 정직운동본부, 대표이사 박경배)’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직구성을 강화하는 등 ‘정직이 통화는 신뢰사회를 만들어 사회적 자본이 넘치는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정직운동본부는 창립 1주년을 맞은 10월 26일(토) 오후 1시 30분에 대전시 대덕구 송촌북로 36번길 10에 소재한 송촌컨벤션센터 2층 할렐루야 채플실에서 약 200여명의 회원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조직 강화와 신임임원 추대, 예·결산 승인 및 사업계획을 공개한 후 추인 받았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박경배 대표이사는 “정직을 통해 세상이 변화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정직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2015년 3월 정직캠페인 임시조직을 시작으로 2018년 9월 8일 설립총회를 거쳐 정식 출범한 바 있다”면서 “아홉 차례에 걸친 정직 아카데미와 정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게이트볼 대회, 정직 캠페인 등 일 년 동안 쉬임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정의와 진실이 통하는 대한민국, 공익을 해치는 비리나 부정에 대해 용기 있게 말하는 사람들이 인정받는 사회, 성실하고 진실하게 사는 국민들이 인정받고 보장받는 환경을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합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직운동본부는 정직을 기본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다음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미래사회의 기본이념을 정직으로 세우는 일에 헌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기념식이 거행됐다. 기념식은 개식사에 이어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이 있은 후 정직운동본부의 지난 1년을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념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사는 대표이사 박경배 목사가 전했다. 박 목사는 정직운동본부의 중장기 사업방향으로 ▲정직운동 전국조직 구성 ▲정직운동을 이끌어갈 지도자 양성 및 장학사업 ▲정직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 홍보를 통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지원 및 사업 ▲정직에 대한 학술연구 및 포럼 활동 ▲정직 확산을 위한 콘텐트 사업으로 정직마라톤대회, 정직 글짓기 대회, 정직 합창대회, 정직 그리기 대회, 정직을 위한 스포츠로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대회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이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직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박경배 목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귀한 사역에 많은 이들이 힘을 보태달라며 축사를 했다.

 

▲ 한국정직운동본부 창립1주년 기념포럼 후 기념공연을 펼치고 있는 가수 투믹스.     © 오종영

 

기념식 2부 순서는 ‘정직포럼’이 열렸다. 포럼강사로는 부산지방보훈청 권율정 청장이 나섰다.

 

권 청장은 ‘정직한 사회 구현을 위한 특강’을 통해 “국립현충원에는 독립운동가 3500여명과 수많은 6.25전사자들과 위패를 모시고 있는데 일을 하는데 있어 진정성과 순수성이 그립다”며 “우리나라는 UN에 가입한 193개국 중 유일한 분단국가로 우리나라가 왜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우리는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균형 잡힌 생각과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권 청장은 “지금은 휴전선 250KM, 155마일이 견고하며 통일의 길은 멀고 길다. 우리의 평화동일은 북한이 우리의 70-80%의 경제력이 되어야 가능한데 지금은 1/10도 안된다. 쉽지 않다. 북한이 경제 개방을 통해 경제가 올라올 때 가능한 일이다”고 진단하며 “우리는 ‘국가경쟁력’과 ‘존중하는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심스럽게 한국교회 개혁에 대한 고언도 전했다. 권 청장은 자신이 할아버지 때부터 예장교단에서 신앙생활을 했는데 “어머니는 내가 목사가 되기를 원했으나 그러지 못했다”면서 말을 이어갔다.

 

“한국교회에 대한 개혁이 선행돼야 정직운동도 가능한데 조심스럽게 말하고자 한다”며 ‘동성애’와 ‘호모 섹슈얼리티’‘이슬람’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지긋지긋하게 싫어하지만 한국교회는 열린 가슴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이단문제에 대해서는 “신천지, 통일교 등에 대해 교회가 정도를 가지고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세금문제에 대해 “소득이 있는 곳에는 다 세금이 있다. 한국교회가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는데 세금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목회자 세습 문제’에 대해서는 “나는 개인적으로 아들 군대면회 한번 간 적 없고, 대학입시에 대해서도 전혀 개입 안했다”며 “교회가 더욱 민주화되어야 소금이 되고 빛이 될 수 있다”고 고언을 전했다.

 

끝으로 ‘헌금문제’에 대해 “세금문제보다 더 조심스런 접근과 사용이 필요하다”며 “정직운동 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더욱 사랑하며 공직자의 길을 가겠다”고 약속하며 강연을 마쳤다.

 

강연 후에는 1주년 축하공연을 갖고 강변가요제 출신 투믹스(장인평, 임규리)의 공연을 끝으로 1주년 기념행사를 모두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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