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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목회계획, “작지만 강한교회를 디자인하라!”
10월 28일(월), 계룡시 나눔의교회 대전·충남지역 목회자 초청 강소적교회세미나
 
오종영   기사입력  2019/11/01 [15:22]
▲ 강소적 교회를 위한 무료세미나에서 나눔의교회 김상윤 목사가 강의를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김상윤 목사 “영적인 플레트폼과 허브를 구축하고 정체성’, ‘가치성’, ‘사명성’을 일깨우는 목회지향점을 세우라”고 강조

 

교회를 개척하는 모든 목회자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교회성장이다. 물론 성장주의 신학에 대한 다양한 비평이 따를 수 있으나 교회성장을 원하지 않는 교회와 목회자는 없다.

 

교회 중에는 크지만 약한 교회가 있고, 작으면서 약한 교회가 있는가 하면, 작지만 강한 교회가 있다. 바로 강소적 교회로 계룡나눔의교회는 강소적교회를 지향하는 교회로 지난 2005년 천안에서 목회하던 김상윤 목사가 현 교회의 시무장로인 이경섭 장로 부부와 두 가정이 계룡시에 와 목회를 위한 정착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써 14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나눔의교회는 모두 6번의 교회건축을 거쳤고, 현 예배당은 지난 2017년 입당했다. 나눔의교회는 대지면적 1,452㎡, 건축면적 4,864,26㎡(약 1463평)규모로 현대적인 인테리어감각을 유지함과 더불어 선교를 지향하고 있는 교회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공간구조를 건축에 반영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의 건물로 건축된 예배당의 본당은 2층에 배치됐고 약 1200여명의 성도들이 한꺼번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 그리고 6층에는 목양실과 게스트 룸, 로뎀나무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지역사회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상윤 목사에 의하면 나눔의교회는 주일예배 시 약 380명의 성도들이 예배에 참석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눔의교회는 평균적으로 볼 때 도시의 1500명의 교인들이 회집되는 교회들이 할 수 있는 영적, 재정적 역량을 갖추고 있어 많은 교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교회의 옥상에 올라가보면 나눔의교회가 별 볼일 있는 교회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데 바로 천문대가 설치돼 지역사회의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 계룡시에 소재한 나눔의교회는 10월 28일 대전충남지역에서 목회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강소적 교회를 위한 무료세미나를 개최했다.     © 오종영

 

지금은 선교지향적인 교회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필리핀에 8명의 단독선교사를 파송하고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신학교, 신학대학원을 정부인가를 통해 운영하면서 현지 사역자들을 통해 12개의 교회를 설립해 강소적교회로서의 역량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이런 교회로의 변화과정에는 무엇보다 김 목사의 융합목회가 그 근저에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김 목사는 단기, 중기, 장기적인 목회계획을 수립하고 목회 지향점을 성도들과 공유한다. 김 목사는 ‘목회 지향점은 목회의 생명줄’이라면서 이를 가치설정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그 가치를 완성하기 위한 단계별 설정 값을 부여하고 지역사회, 교회, 성오들의 사정을 꼼꼼하게 살피며 목회 본질에 이를 접목하는데 나눔의교회는 선교(소명, 사명)를 중심으로 교회가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공유한 후 가치체험을 통해 새신자도 모든 일에 함께 참여하는 능동형 교인으로의 모습으로 변화시킨다. 이를 가리켜 김 목사는 ‘가치창출’이라고 한다.

 

또한 주도형과 편승형을 구분하여 데이터화 함으로서 자연스럽게 모든 성도들이 함께 가도록 이끌고, 영적인 플레트폼과 허브의 구조를 형성하는데 여기에서 플레트폼이 바로 설교로서 이 설교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를 중시하는 목회가 나눔의교회의 목회철학이다.

 

이에 김 목사는 10월 28일(월) 대전충남지역의 목회자들을 초청해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회의 모든 목회시스템을 개방한 후 나눔의교회를 탐방하며 눈으로 볼 수 있는 교회의 시스템을 보여주며 설명을 곁들여 강소적교회로의 변화에 대한 체험과 감각을 길러주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설교계획을 통해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라는 것보다는 ‘무엇을 설교할 것인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설교가 목적에 부합하는가? 설교를 통해 성도들로부터 기대치는 설정하였는가? 준비된 설교를 선 생활화하는가, 설교가 청중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이어 설교를 통한 장기적 계획 수립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면서 중장기적 계획을 5년마다 세우고 단기적 계획으로는 Plot가 형성된 설교를 분기, 월, 주단위로 세우고 ‘정체성’, ‘가치성’, ‘사명성’을 일깨우는 목회지향점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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