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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이단대책위원회, ‘실전 이단대응 사역자 양성을 위한 세미나’
10월 24일(목)부터 5개월 과정의 강사자원 교육 요람으로 세워나갈 계획
 
오종영   기사입력  2019/11/01 [15:20]

 

▲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이단대책위원회가 주관한 실전 이단대응 사역자 양성과정 첫 수업이 열방교회에서 시작됐다. 첫 강의에 나선 김현식 목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 오종영

 

기감 남부연회 이대위 및 공공정책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기연 이대위, 대전성시화본부 이대위, 기독타임즈, 대전CBS, 대전CTS, 대전극동방송 등이 협력한 가운데 개최된 제1기 실전이단대응 사역자 양성과정이 그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실전 이단대응 사역자 양성과정’은 매월 1회 씩 5회에 걸쳐 실시하는 사역자 양성과정으로 그 첫 수업이 10월 24일(목) 대전시 대덕구에 소재한 열방감리교회(임제택 감독)에서 시작됐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 개회예배는 남부연회 이대위원장 김현식 목사 사회로 대기연회장 김철민 목사의 기도 후 임제택 남부연회 감독이 개회사를 전했으며 최영진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이대위원장)의 축도로 개회순서를 마쳤다.

 

이어진 강의는 김현식 목사가 첫 강의를 인도했다. 첫날 강의에서는 김현식 목사가 ‘기독교의 이단의 세태현황보고서’를 중심으로 강의를 했고, 차재흥 목사가 ‘안식교’에 대해, 신성남 목사가 ‘JMS’이단에 대해, 주은혜 전도사가 ‘신천지’와 관련된 강의를 인도했다.첫 강의에 나선 김현식 목사는 ‘기독교와 이단의 세태(世態) 현황 보고서’를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기독교 인구수에 대한 변화 추이도’를 소개했다.

 

김 목사는 “2015년 당시 통계청에 따른 한국 기독교 인구수는 전체인구 49,052,389명 대비 9,675,761명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기독교’라는 응답에는 정통과 이단이 구분되지 않았다. 국가 차원의 종교인 조사구분은 정통과 이단을 별도로 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당해(2015년) 이단의 대표격인 ‘신천지’의 인구수를 월간 <현대종교>의 자료를 인용해 161,691명으로 기독교라고 밝힌 사람들의 약 1.7%(1.671093)가 신천지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2018년의 상황에 대해 “예측 조사에 의하면 기독교 전체 인구수는 800만 명, 이들 중 25%인 200만 명이 이단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 25%라는 수(數)가 나타내는 것이 무엇인가? 확률적으로 자칭 기독교인 4명 중 1명은 이단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수치는 우리의 이웃, 친척 중에도 이단에 속한 이가 있을 수 있음을 말해준다. 우리는 이러한 명확한 자료에 근거하여 지금 기독교, 그중에서도 한국 감리교회에 일어나고 있는 이단의 침투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해보아야 한다. 상황이 이러하다면 자신을 기독교인이라 소개해도 한번쯤 경계를 해야 하고, 교회에 새로 등록한 이와 선뜻 교제하기 쉽지 않다. 이단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면서 주의를 환기시켰다.

 

다음으로는 ‘기독교와 이단의 인구비율’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 목사는 ‘신천지 인구수의 변화’에 대해 “이러한 기독교인의 감소현상과는 달리 이단, 그 가운데 ‘신천지’는 오히려 정반대의 양상을 나타내 보이고 있었다. 신천지 내부의 총회 파일을 입수한 이단전문상담소의 발표를 보면 신천지의 경우 2009년 5만 8천 명에서 2016년 17만 명으로 8년간 11만 명이 증가하였고, 2017년 말 18만6,17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무려 3배의 성장이다. 더욱이 2018년 신천지 수료생의 결과 현재에는 이미 20만 명을 넘어선 상태이다. 이단에 빠진 이들의 90%가 기존의 교인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교계의 이단으로 인한 피해경계는 매우 높아진 것임을 알 수 있다”고 우려를 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대앙방안과 이들을 견제하고 대항할만한 이단전문기관과 전문 사역자들의 규모는 어떠할까? 김 목사는 “먼저 국내 정통 기독교단의 교파는 현재 308개로 보고 되며 이 가운데 전문상담소는 15여 곳 미만, 이단연구기관 10여 곳, 이단 피해로 인한 피해모임단체 10여 곳, 그리고 각 교단별 이단대책위원이 구성되어 활동하는 곳 역시 10여 곳 미만”이라면서 “50여 곳의 단체와 기관이 있다하지만 실제 실전 대응에 투입될만한 전문 인력은 50여명 미만으로 볼 수 있다. 이단관련 연구라는 것이 그 분야가 다른 것도 그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지금의 한국 교회 내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이단의 피해에 비하면 실시간 대응체제와 전문 사역자 양성이 시급한 것만은 분명하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김 목사는 “이단에 완전히 유입되기까지 과정을 살펴보면 초기유입단계인 2~3개월 정도의 상태에서는 이단의 분별이 된 경우에 빠져나올 확률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것은 오랜 경험의 이단전문사역자들만이 아닌 기존의 목회자들도 어느 정도의 반증교육만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안이 된다. 따라서 이 일을 위해 지난 10월 24일 감리교 남부연회 이단대책위원회와 공공정책위원회, 그리고 지역교계 이단대책위원회가 합심하여 첫 출발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면서 “교인들에게는 이단예방과 함께 올바른 복음이 증거되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 이단교육을 접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분별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번 이단대응 사역자 양성과정의 목표라 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사역자들이 이 일에 함께하여 이단으로부터 교회를 지키고 복음사역에 좀 더 면밀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강의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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