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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의집 20주년 기념 보석 같은 남자들의 “벧엘이야기” 마당극 공연
10월 25일(금), 사단법인 마당극패 우금치(대표 류기형 감독)의 연출로 무대 올려
 
오종영   기사입력  2019/11/01 [15:06]
▲ 벧엘의집은 창립20주년기념 행사의 일환으로사단법인 마당극패 우금치의 특별공연인 마당극 ‘보석같은 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무대에 올렸다.     © 오종영


벧엘의집(담당목사 원용철)이 20주년을 맞이하여 2019년 10월 25일 19:00부터 21:00 까지 우금치 별별마당(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22번길 15)에서 특별 공연인 “보석같은남자들”의 마당극 “벧엘이야기”를 올렸다.

 

벧엘의집은 대전역 인근에 위치하여 노숙인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벧엘의집(담당목사 원용철)은 울안공동체(노숙인 자활시설, 쉼터), 희망진료센터(무료진료소), 쪽방상담소(쪽방생활주민 종합지원) 등으로 구성된 대전지역의 대표적 노숙인 복지시설이다.

 

본 행사는 벧엘의집 2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특별 공연형식으로 진행되며 벧엘의집 실무목사(쪽방상담소 소장 조부활 목사)의 사회로 1부(19:00 ~ 19:30) 인사말(벧엘의집 담당목사 원용철), 축사 (벧엘의집 후원회장 조광휘 장로),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황인호)의 순서로 개회식을 갖고 2부(19:30 ~ 21:00) 사단법인 마당극패 우금치 특별공연인 “별을 먹는 장돌뱅이”를 시작으로 본 공연인 보석같은 남자들의 마당극 “벧엘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보석같은남자들”은 벧엘의집 울안공동체 입소자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참여자들이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올림으로 공동체 의식 증진과 이를 통한 사회성 회복,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궁극적인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전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토종 마당극 패인 사단법인 마당극패 우금치(대표 류기형감독)의 연출, 연기지도 등 폭 넓은 지원을 통하여 마당극 “벧엘이야기”를 기획하였다.

 

마당극 “벧엘이야기”는 속이 텅 빈 허수아비가 되어버린 노숙인이 벧엘의집 울안공동체에 입소하여 여러 가지 일을 겪고 점차 사람의 모습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그린 내용의 촌극이자 마당극 작품이다. 이 작품은 보석같은 남자들이 함께 나눈 이야기에 기초하여 벧엘의집 울안공동체 식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줌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상실되어가는 인간성의 회복을 이야기했다.

 

“보석같은 남자들” 은 2012년 4월 창단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 “발표회”, 2013년 11월 마당극 “호박꽃” 1차 공연, 2013년 12월 마당극 “호박꽃” 2차 공연 2014년 11월 마당극 “호박꽃” 3차 공연, 2014년 12월 마당극 “호박꽃” 4차 공연, 2015년 10월 “제 2회 홈리스 문화예술제” 공연, 2016년 6월 마당극 “호박꽃” 6차 공연, 2017년 11월 서울 “노숙인문화예술제” 풍물 공연, 2017년 12월 마당극 “호박꽃” 7차 공연, 2018년 11월 벧엘의집 후원의 밤 여는 마당 특별공연, 2018년 12월 전국노숙인협회 체육대회 여는마당 공연, 2019년 5월 충남 공주시 무지개 공동체 길놀이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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