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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라
김형태 박사(전 한남대학교 총장)
 
편집부   기사입력  2019/10/21 [14:47]
▲ 김형태 박사(전 한남대학교 총장)     ©편집국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시 149:2). 성도들은 모일 때마다 새 노래로 찬양하되 춤추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에 대해 스펄전 목사는 이렇게 묵상하였다.

 

“오 성도 여러분, 즐거워하십시오, 그러나 그 즐거움이 여호와로 인한 즐거움이 되게 하십시오. 우리에게는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해야 할 이유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과 함께 ‘여호와는 나의 지극한 기쁨이시라’로 노래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가 다스리시며 여호와가 왕이라는 사실로 인해 기뻐하십시오. 여호와께서 보좌에 앉아 모든 것을 통치하신다는 사실로 인해 기뻐하십시오. 하나님께 속한 속성 하나하나가 태양 빛에서 흘러나오는 한줄기 광선처럼 우리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알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이 지혜로우시다는 사실로 인해 기뻐해야 하며,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떠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능력 있으시다는 사실로 인해 기뻐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풀처럼 시들어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할 때, 하나님은 영원하시다는 사실로 인해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은 불변하시다는 사실로 인해 항상 노래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우리는 수시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은혜가 충만하신 분이요, 은혜가 차고 넘치는 분이시며, 언약을 통해 이 은혜를 우리에게 주셨으며 그 언약이 우리의 것이 되어, 우리를 깨끗이 씻어주고, 우리를 지켜주며, 우리를 성화(聖化)시켜주고, 우리를 온전케 해주며, 우리를 영광으로 인도한다는 이 모든 사실로 인해 하나님 안에서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는 이 즐거움은 마치 깊은 강과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 그 가장자리만 만졌기 때문에 천국의 그 강줄기가 얼마나 기분좋고 상쾌한지를 거의 모릅니다. 따라서 계속 그 기쁨을 맛보게 되면, 그 깊이가 점점 더 해져, 아주 격렬한 기쁨까지 맛보게 될 것입니다. 그런 성도는 현재의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할 뿐 아니라, 하나님이 과거에 행하신 모든 일로 인해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그 옛날 하나님의 백성들은 항상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에 대해 많이 생각하며 그 하나하나에 대해 찬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하나님 백성들도 여호와께서 행한 모든 일을 자꾸자꾸 말하는게 당연합니다.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에 대해 말하고 여호와를 찬양하도록 합시다. 왜냐하면 그는 영광스럽게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찬양하는 일을 절대로 중단하지 맙시다. 왜냐하면 그의 긍휼이 매일매일 우리에게 넘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은혜와 섭리 속에 나타나는 여호와의 사랑과 행적을 기뻐하되 그 기쁨을 계속 감사함으로 나타냅시다.”

 

신앙생활은 기뻐야 한다.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이 윷판에서 ‘모’가 난 것보다는 더 기뻐야 한다. ‘항상 기뻐하는 것’(살전 5:16)은 주안에 있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소원)이기 때문이다. 기쁨(JOY)은 “Jesus first, Others next, Yourself last”로 사는 것이다. 신우인 목사는 성서학당에서 이렇게 가르쳤다. 기도는 주문(呪文)이 아니라 의사소통이다. 기도답게 하라, 헌금은 복채(卜債)가 아니라 고백이다, 헌금답게 하라, 예배는 굿판이 아니라 만남이다, 예배답게 드리라, 삶은 하나님 사랑에 대한 경배다. 신앙인답게 살아라. 교회에서, 예배에서, 찬송에서 웃음이 있어야한다.

 

신앙인은 웃을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넝쿨장미가 담을 넘고 있다/현행범이다/활짝 웃는다/아무도 잡을 생각않고 따라 웃는다/왜 꽃의 월담(越墻)은 죄가 아닌가?”(반치환/웃음의 힘). 교회에 모여 예배드리는 사람들은 웃음꽃밭에서 살아야한다. 교회에서도 쥐어짠 행주처럼 꾸겨진 얼굴을 보여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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