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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계가 함께하는 비상구국기도회는 뜨거웠다.”
예상을 뛰어넘은 250여명의 교계 지도자들 참석 현 시국에 대한 관심도 확인 9월 21일(토) 대전시청 3층 가진 ‘비상구국기도회’는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참석자들 함께해 기도회 동력 더욱 커져, CTS대전방송 유튜브 통해 기도회 실황 현장중계
 
오종영   기사입력  2019/09/21 [18:31]
▲ 주말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한 대전시 교계가 함께하는 비상구국기도회에는 많은 교계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 오종영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한 ‘대전시교계가 함께하는 비상구국기도회’가 예상보다 두 배가 넘는 교계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앞으로 펼쳐질 기도회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평소 50-60명이 참석하던 기도회가 이번에는 250여명이 참석해 지역에서의 기도운동이 더욱 확산될 징후가 커지고 있고, 이를 계기로 22일(주일)에는 대전제일교회에서 평신도들과 목회자들이 함께하는 기도회를 통해 기도운동의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지역교계가 고무되고 있다.

 

‘대전시 교계가 함께하는 비상구국기도회’가 9월 21일(토) 오전 7시 대전광역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약 250여명의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 정국을 비상시국으로 규정하고 “교회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하나님 앞에 매달릴 때”라면서 합심해 기도하며 기독교인의 본질을 찾아 엎드려 기도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비상기도회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가운데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예배와 기도의 시간을 통해 대한민국의 목자가 되신 주님께서 대전시와 대한민국을 선히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했다.

 

이날 비상구국기도회는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영성교회)의 사회로 시작돼 부회장 오종탁 장로(CTS대전방송 지사장)가 대표기도를 했다. 오 장로는 기도에서 “혼란한 비상시국에 대전시 교계가 연합하여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어려운 민족가운데 자비와 은총을 내려 주사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실천되는 세상 되게 해 달라”면서 “이념, 정치적 이익을 좇아 갈등을 생산하지 않고 상생과 일치 속에서 온 나라가 하나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 비상구국기도회에 참석한 오정호 목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통성기도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이어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시편 144:12-15절을 본문으로 ‘은혜한국’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지금은 비상구국기도회 시간으로 대전 성시화와 선교단체가 드리는 기도를 주께서 들으실 것”이라면서 “모든 일은 ‘은혜’가 공급되어야 가능한데 주님은 일제 식민 치하에서도, 6.25중에도 은혜 주셔서 피난 중에 초량교회에서 드린 목회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UN군들에게 은혜 입히사 서울 수복과 자유와 복을 주셨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교만해져서 번영신학에 빠져 하나님을 떠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우리는 첫째, 기성세대들은 다음세대들을 위해 손을 들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지킨 복음을 다음세대에서도 훼손하지 않도록 물려주어야 한다. 우리의 기도가 다음세대의 희망이 되어 신앙의 단절이 아닌 계승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또 “둘째로, 무너진 경제를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하자. 추락하는 경제를 위해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셋째, 국가안전을 위한 기도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이 민족의 방패가 되고 산성이 되셔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자, 넷째, 나라에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교회가 이들을 보듬고 억울한 사람이 없는 사회가 되도록 하자.”면서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기도의 손을 들 때 이러한 복을 누릴 수 있고, 하나님의 응답이 올 것이다. 복의 권원은 하나님 아버지시다”고 설교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김철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설교를 들으면서 교회를 향하여 성도를 향하여 나는 과연 제대로 된 지도자인가 자문해 봤다. 이 자리는 ‘비상’자를 붙이고 모인 자리이다. 나라와 민족적으로 이렇게 흔들려 본 적이 없다.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지금 현재적으로 ‘한국교회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를 생각할 때마다 안타까운 심정이다. 왜 부·울·경, 호남, 충청이 나서는데 대전은 가만히 있는가?”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한국교회가 한번 움직이려면 제대로 움직여야 한다.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이슈가 많으나 한국교회가 경천동지할 사생결단의 마음으로 달려들어야 한다. 산발적으로 움직여서는 안된다. 그래서 10월 3일 한국교회 기도의 날 17개 시도연합회가 함께 한다. 우리가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럴 때 한국교회가 일어나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두 손 높이 들고 목 놓아 기도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도우심을 받아야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대전시 교계가 함께하는 비상구국기도회가 21일(토) 오전7시 대전광역시청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비상구국기도회에는 대전교계 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 오종영


대전교계는 이번 비상구국기도회 뿐 아니라 22일(주일)저녁에는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에서 찾아가는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대전제일교회에서 손인식 목사(미국 한인베델교회)가 강사로 나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비상구국기도회를 시작했다. 기도회 인도는 류명렬 목사(대전남부교회, 상임회장)가 맡아 인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6가지 제목을 놓고 합심기도를 드렸으며, 성시화본부 임원 및 대전지역 각 선교단체장들이 특별기도자로 나서 기도를 했다.

 

이날 250여 교계 지도자들은 “우리가 사는 현 시대를 경제, 안보, 외교, 사회전반에 걸쳐 위기상황을 넘어 사회 붕괴를 걱정할 정도의 상황”으로 규정하면서 “국가를 지탱하고 있던 공의와 정의도 위기 상황이다. 한국교회가 이데올로기와 이즘에 충성하고 있는데 이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하는 교계가 되도록 기도하자”는데 뜻을 같이해 기도했다.

 

이어 오성균 목사(대기연 사무총장, 신성제일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기도했고, 김관현 장로(대전세종선교단체총연합회장, 대덕한빛교회)는 ‘한국 교계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또 김덕원 목사(공동회장, 대전그리스도의교회)가 ‘대전성시화를 위한 기도’를 했고, 대한민국 교육환경을 위해 참석자들은 류명렬 목사의 기도를 따라 하나님께 우리의 소망을 올려 드렸다.

 

그리고 심상효 목사(성시화본부 前 이단대책위원장, 대전성지교회)가‘이단·사이비 대처를 위해’기도했고,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저스티스 대표변호사, 새로남교회 문화선교사)는 ‘바른 인권과 양성평등 정책을 위해’기도를 한 후 조상용 목사(공동회장, 대전중부교회)가 마무리 기도를 하고 곽성영 감독(고문, 은목교회 회장)의 축도로 비상 구국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비상구국기도회에서 이기복 감독(고문, 하늘문교회 원로)은 “위기의 시대에 타 시도와 같이 대전에서도 시국성명서를 내자”고 제의했고, 박경배 목사도 “대기연과 대전성시화본부와 함께 시국성명서를 내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시국성명서는 기도회를 마친 후 대기연과 성시화본부가 소통을 통해 방향을 정하기로 하고 기도회를 마쳤다.

 

▲ 대전시교계과 함께하는 비상구국기도회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대전광역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에는 오전7시에 드리는 조찬기도임에도 250여명의 교계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1.     © 오종영

 

한편, 대전기독교연합회는 지난 달 월례회를 통해 비상구국기도회를 연말까지 이어가기로 결의한 후 매주 토요일 대전기독교연합회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전시장로연합회, 대전세종선교단체 총 연합회가 돌아가며 기도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지난주에는 대기연의 주관으로 기도회를 가진 바 있다.

 

다음기도회는 대전시청 강당 사용 문제가 불거져 특정교회에서 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 기도회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여 인도할 예정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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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1 [18:3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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