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 교회자립개발원은 대전중앙교회에서 제4회 전국정기실행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제104회 총회를 앞두고 결산이사회로 모였다. 이사회에서 오정현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객원기자 박민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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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 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 오정현 목사)은 8월 22일(목) 대전시 중구 계룡로에 소재한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정기 실행 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행이사회에는 157개 노회에서 위임참석자 31명 포함 105명의 실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이사회 서기 류명렬 목사의 인도로 부회계 송병원 장로가 기도한 후 자립개발위이사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창 50:20절을 본문으로 ‘섭리가 있는 자립개발원’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섭리의 신비를 이루어가는 5020비전(창50:20)이 되기를 바란다.”며 “요셉을 세워 요셉이 되게 하신 것은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로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함이셨다. 다시 말하면 글로벌 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릇을 준비케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립개발원을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의 신비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미래자립교회들이 다시 살아나기를 소망한다. 자립개발원이 은혜의 저수지, 병창기지가 되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고 군수품이 필요하다. 약간의 가능성이 있어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은혜의 비전이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부이사장 이상복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이사장 오정현 목사의 사회로 회의를 시작했다. 회의에 앞서 법인이사 정명호 목사가 회의를 위한 기도를 드렸고, 서기 류명렬 목사가 회원 105명의 참석을 보고한 후 오 이사장이 개회를 선언했고, 서기 류명렬 목사의 전회의록 낭독과 안건상정이 이어졌다.
류 목사는 이날 상정할 안건으로 ▲미자립교회 용어 변경 공모 선정의 건 ▲교회자립 지원 매뉴얼 제작의 건 ▲정관 개정의 건 ▲제103회기 사업결과 보고 ▲제104회기 사업계획 보고 ▲예·결산에 관한 건 ▲제104회 총회 청원 안 ▲기타 안건 등을 상정한 후 처리를 했다.
▲ 예장합동 교회자립개발원은 대전중앙교회에서 제4회 전국정기실행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 이사장 오정현 목사가 미자립교회 명칭공모 당선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 객원기자 박민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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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4회기 수입 및 지출 예산안으로 4억 4000만원을 책정 보고한 후 통과됐다.
또한 현재 ‘미자립교회’란 명칭을 ‘미래자립교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공모 최우수장에 당선된 박진호 목사에게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제104회 총회에 청원할 내용으로는 농어촌, 다문화, 도시개척 문제들에 대한 총회적 관심과 학문적 연구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청원하기로 했으며, 세부적인 사항들은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청원하기로 결의한 후 대전중앙교회 고석찬 담임목사의 감사인사와 장로부총회장 강의창 장로가 인사를 한 후 회의를 마쳤다.
/객원기자 박민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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