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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충서지방 하계 연합 심령부흥성회 개최
7월 26일(금)-28일(주일)까지 3일간 구세군 예산영문에서 최만준 목사 강사로 나서
 
오종영   기사입력  2019/08/09 [16:12]

 

▲ 구세군충서지방회는 지난 7월 26일(금)~28일(주일)까지 천안서머나교회 최만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하계심령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성회에는 매시간 7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 오종영

 

구세군 충서지방본영(김남선 지방장관)이 주관한 가운데 개최된 구세군 충서지방 하례연합심령부흥성회가 지난 7월 26일(금)~28일(주일)까지 3일간 구세군 예산영문에서 열렸다.

 

“다음세대를 세워가라"(신6:6-9)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하계심령부흥성회는 천안서머나교회를 섬기고 있는 최만준 목사가 강사로 나서 집회를 인도한 가운데 회복과 은혜가 함께하는 부흥성회가 됐다.

 

강사로 나선 최 목사는 첫날저녁 창세기 4:25-26절을 본문으로 ‘회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이날 집회 설교에서 “교회들마다 예배가 회복되어야 진정한 성장과 부흥의 역사가 이루어진다”면서 “이번 집회에 참석한 모든 교회들과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 미스바 영적 대각성운동을 일으킬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요한복음 20:11-18 본문으로 ‘은혜. 사랑. 감사’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마리아의 신앙을 본받아 하나님의 십자가의 은혜에 감사하며 충성스러운 부활의 증인이 되자”고 선포했다.

 

마지막 집회인 셋째 날에는 사도행전 16:16-32 말씀을 중심으로 ‘붙들려야 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바울처럼 성령에 붙들리고, 사랑에 붙들리고, 사명에 붙들려 살아갈 때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바르게 세워갈 수 있다”면서 “모든 교회들과 성도들이 바울처럼 성령의 사람, 사랑의 사람, 사명의 사람들이 되라”고 전했다.

 

▲ 구세군 충서지방회가 주최한 연합부흥성회에서 강사로 나선 최만준 목사가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이번 성회기간 중에는 충청 중부권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반쪽성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말 그대로 우려에 그쳤다. 매 시간마다 예배당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집회에 참석해 매 시간 강사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에 집중하면서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최 목사는 “이 나라와 이 민족 그리고 한국교회에 희망의 불씨가 남아있다는 또 다른 희망을 볼 수 있는 뜨거운 집회 현장이었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구세군 충서지방 본영은 홍성. 예산. 천안. 보령 등 4개 지역에 소속된 교회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한 차례씩 연합으로 심령부흥성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회역시 매시간 6-7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은혜를 사모하는 성령충만한 축복의 성회가 됐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특별히 금번성회는 치유의 역사가 강하게 임한 귀한 성회였다”고 성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성회 강사로 나선 최만준 목사는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대표회장과 백석대학교 외래교수 및 천안서머나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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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9 [16:1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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