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들이 그렇게 고리타분하게 생각하는 설교에 대하여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한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선입견은 항상 말씀으로 소통하는 것을 방해한다. 소망교회 원로 목사이신 곽선희 목사님은 “듣지 않으려는 사람과 행할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말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의뢰하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을 믿지 않는 다면 설교에서 유익을 얻는 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설교에서 마땅히 얻어야 할 것을 얻기 위해서 듣는 자는 먼저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영적이라는 말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장의 등급이 아니고 성령을 모신 사람을 의미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하셨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전2 : 9, 10, 15, 16).
이미 우리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났다. 캄캄한 어둠속에서는 그 어느 것도 볼 수 없듯이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없이는 진리를 보거나 들을 수 없다. 성령은 그 사람의 삶의 방향을 바꾸시고 삶의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주신다. 성령께서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갖게 해주신다. 그 사람이 진정으로 거듭났는가 하는 증거 가운데 하나는 말씀의 선포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나의 경험으로 비춰 본다면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에게 복된 소식을 선포하도록 어디에나 설교자들을 보내셨다.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사람이 되었다면 당장 성경을 진실 되게 전파하는 교회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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