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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 통일준비위원회, 제6차 평화통일기도회
7월 7일(주일), 새로남교회에서 통일의 염원 담은 기도의 시간 가져
 
오세영   기사입력  2019/07/19 [15:21]
▲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제6차 총회평화통일기도회를 마친 후 통일준비위원들이 새로남교회 성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한라에서 백두까지’예장합동총회 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 이석원 목사)가 주최하는 ‘평화통일기도회’가 올 1월 제주도에 소재한 동홍교회(박창건 목사)에서 첫 기도회를 시작한 이래 판문점교회(3월),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5월), 광주양림교회(정태영 목사, 5월), 부전교회(박성규 목사, 5월)에 이어 7월 7일(주일) 저녁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제6차 기도회를 끝으로 평화통일기도회의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통준위는 평화통일 기도회 외에도 지난 2월 총신대학교에서 평화통일포럼을 가진 것을 비롯해 대북협력사역을 위한 방북단을 꾸려 북한을 방문한 후 다양한 사역방안을 강구한 바 있으며 다음 달에는 관련단체 사역자를 초청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고 제103회기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평화통일기도회에는 교단목회자들과 새로남교회 성도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6차 평화통일기도회는 부위원장 김재호 목사의 인도로 시작돼 이광복 장로(부위원장)가 대표기도를 한 후 새로남교회 부부26교구 찬양단의 특별찬양과 이재천 목사(통준위 서기)의 성경봉독(느헤미야 1:1-7) 후 이석원 목사(통준위원장)가 ‘주의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우리는 남북분단 현실 가운데 살고 있다”면서 “우리가 나라와 민족을 가슴에 안고 얼마나 기도하는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또 이 목사는 “6.25 69주년동안 민족의 참화 속에서 오늘에 이른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돌이켜 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본문의 느헤미야의 중심이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해보자. 우리는 평양을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말하지만 지금 그곳은 사로잡히고,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며 불타 버렸다. 교회도 없고 예배도 없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한 후 “느헤미야는 울고, 슬퍼하며, 금식하고 기도했다. 우리는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가? 이제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내일이라도 통일은 다가온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이루시고 원하시면 휴전선도 무너질 것”이라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통일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통일을 위한 기도는 오종영 목사(통준위원)와 김영섭 장로(통준위원), 김태영 장로(통준위 회계)가 각 각 특별기도를 드렸다.

 

▲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제6차 총회평화통일기도회를 마친 후 통일준비위원들이 오정호 목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먼저 오종영 목사는 “분단의 아픔과 상처가 70여년을 지속하고 있는 이 민족 위에 하나 된 민족, 통일된 조국, 한반도의 중심국가로서 세계의 통로로서 축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 나라, 이 민족을 향한 우리의 꿈을 이뤄 달라”면서 “통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통준위가 전략과 헌신, 기도에 앞장서서 통일의 꽃을 만개시키게 해 주시고, 총회적인 역량이 집중돼 통일의 기초가 놓여지고 통일 후 북한 땅의 복음화를 위한 교회들의 헌신된 결과물들이 하나로 모아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김영섭 장로는‘남북 및 북미 정상 협력교류를 위해’기도하면서 “최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담을 통해 정상회담과 협력교류가 활발해지고 통일의 꿈이 이뤄지는데 총회와 교단이 앞장 서 쓰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김태영 장로는 ‘북한 복음화와 교회의 회복을 위해’기도했다. 특히 종교의 자유가 없이 고통 받고 신음하고 있는 지하교회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통일의 그 날을 앞당겨 달라고 간구했다.

 

기도 후에는 통준위 총무 황재열 목사의 광고 후 오정호 목사가 새로남교회를 대표해 감사인사를 한 후 축도를 함으로써 평화통일기도회를 마쳤다. 기도회 후에는 통준위원들과 오정호 목사가 새로남교회 1층에 설치한 3.1운동 100주년 관련 기념부스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한 후 제103회 평화통일기도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총회평화통일준비위원회는 제100회 총회에서 북한지원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특별위원회로 북한관련 대내외 정책입안과 사업을 시행하여 통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만듦으로 시작됐다.

 

현재 통준위는 남북 간 통일과 이후 민족의 화합과 번영의 시대를 준비하며 총회와 한국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모색하면서 다양한 사역을 입안해 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국을 관통하는 여섯 차례의 평화통일기도회를 개최해 왔고, 2월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을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총신대학교에서 포럼을 개최하는 등 통일준비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 4월에는 교단차원의 대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이승희 총회장과 김종혁 서기, 그리고 통준위에서 이석원 목사, 황재열 목사, 오종영 목사를 비롯한 기독신문사, CTS기독교TV, NGO단체‘조국을 푸르게’등이 함께 북한을 방문해 다양한 협력사역을 위한 논의를 거쳐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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