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학교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에 참여 학생들이 10일 오전 서울 북촌한옥마을 입구에서 마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상생하는 관광 에티켓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한남대학교

“쉿~! 한옥마을에선 소곤소곤 대화해주세요."

한남대(총장 이덕훈)의 서비스러닝 분야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에 참여 학생들은 10일 오전 서울 북촌한옥마을 입구에서 연일 몰려드는 인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마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상생하는 관광 에티켓 캠페인을 펼쳤다.

한남대가 전국 대학 최초로 개설한 창의력 수업 기반의 마이크로 디그리는 일종의 학점당 학위제로 서비스러닝, 창업, 자기전공설계 등 분야별로 지정된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집중 이수하면 학사학위와 별개로 미니 학위(디그리)를 주는 제도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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