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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대표교회로 우뚝 선 하늘문교회
새성전 입당 및 신임장로 취임예배 열고 더욱 비상
 
문인창 편집국장   기사입력  2012/06/18 [13:52]

▲ 대전교계 및 정관계 인사와 내빈, 성도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문교회 새성전에서 입당 및 신임장로취임예배가 새성전에서 거행됐다.     © 문인창 편집국장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만민에게 복음 전하는 교회”


2010년 1월 10일 새성전기공예배를 드린 하늘문교회(담임 이기복 감독)가 2년 6개월 만에 새성전을 건축하고 완공하여 입당예배와 함께 신임장로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는 지난 6월 17일(주일) 오후 4시 교계, 정관계 인사 및 성도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성전 입당 및 신임장로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1부 입당감사예배, 2부 장로취임예배, 3부 축하식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이기복 감독과 성도들은 선화동에서 월평동산으로 이전 할 때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렸다.

이기복 감독의 집례로 진행된 1부 입당 감사예배에서는 집례자의 예식사, 주례와 회중의 교독문(35번-시편84편),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기도, 주낙천 장로의 성경봉독(역하6:1-3), 예본 찬양대의 찬양 후 ‘하나님의 성전’이란 주제로 이종현 감독이 말씀을 전했다.

이 감독은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다스리시면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 하나님의 자녀가 어떻게 되느냐?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 이 믿음은 사람의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믿음이다”며 “참된 성도, 교회는 하나님 때문에 이 모든 축복을 받고 있다고 고백하는 성도, 교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의 성도는 매사에 하나님을 제 일로 생각하며 하루를 살아간다. 또한 물질의 첫 번째를 자신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쓴다”면서 “이름만 가진 성도가 아닌 참된 성도가 되길 바란다. 참된 성도가 모이는 교회는 참된 교회가 된다. 매사에 모든 일들을 제일 우선적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하늘문교회가 되고 대전에서 제일 큰 감리교회로 또한 대한민국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성균 감리사(신성제일교회)의 봉헌기도, 김창겸 장로(건축위원장)의 건축경과보고, 기감 남부연회 김용우 감독의 선언과 입당기도로 입당감사예배를 마쳤다.

▲ 취임 장로들을 소개하고 있는 이기복 감독     © 문인창 편집국장


2부 장로취임 예배는 허복수 감리사(참빛교회)의 집례로 이기복 감독이 취임하는 ‘전병호, 송영건, 정대중, 설아자, 나훈규, 박종원, 우경희 장로’를 소개했다.

집례자의 문답을 통해 이들 취임장로들은 장로의 직분에 부름받은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믿고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교리와 장정’을 준수하며 장로의 직책과 의무를 성실히 준행하고 담임 교역자의 목회를 돕는 일에 물심양면으로 헌신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교인들은 취임장로들을 기쁨으로 받아 들이고 장로들을 도와 교회가 성숙한 그리스도의 교회가 되도록 협력할 것을 고백했다.

3부 축하식에는 박영태 감독(중촌교회)과 김원배 장로(목원대 총장)가 권면사를 전했다.

‘교회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한 박영태 감독(중촌교회)은 “기공예배 설교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웅장한 아버지 집에 입당한 것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라 생각한다”며 “이 감독의 지도력에 감탄하고 ‘온 성도들이 땀 흘려 헌신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성전봉헌에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취임 장로에게’ 권면을 전한 김원배 장로는 “오늘 이렇게 훌륭한 성전에서 입당을 마치고 장로 취임을 한 일곱 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진정 하나님의 군사가 되어서 하나님께 사랑받는, 하나님이 칭찬하는 장로가 되어주길 부탁한다”말했다.

축사에서는 이영환 목사(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염홍철 대전시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박성효 국회의원이 각각 말씀을 전했다.

이영환 목사는 “너무 감격스럽다. 이 감독님의 목회 후반부가 새롭게 도약됨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성전건축을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제가 3번의 성전건축을 통해 경험했다. 오늘 이 자리에도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임재하길 바란다. 또한 장로님들을 통해 이루실 영광을 축하드리고 온 성도들이 얼마나 눈물 흘리고 마음, 물질, 시간, 기도로 헌신했는지 안다. 이 뜨거운 신앙을 모아서 아름다운 성전이 건축된 줄 믿고 큰 은혜와 축복이 임하길 축복한다”고 축하했다.

염홍철 시장도 축사에서 “선화시대부터 하늘문교회 역사 속에 조금이나마 참여했던 제가 이 자리에 서니 기쁘고 가슴이 떨린다. 감사와 은혜의 자리에 함께해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하늘문교회를 볼 때마다 기뻤다. 옆에서 지켜봤을 때 사도행전적 교회, 섬김과 나눔이 있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 그 자체였다. 크고 아름다운 성전도 충성된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상급이라 생각한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새성전 입당과 신임장로취임에 대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고 역사”라고 고백하고 있는 하늘문교회 담임 이기복 감독.     © 문인창 편집국장


취임 장로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전병호 장로는 “2년 6개월만에 입당하게 됐는데 너무 감격스럽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부족한 저희들에게 장로의 귀한 직분 허락해주시니 두렵고 떨리지만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며 “믿음의 권속들 앞에서 신앙고백을 하고자 한다. 새성전 새시대에 일곱 장로를 세워주신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우리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섬기겠다. 몸된 교회와 성도들을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고 기도하는 장로가 되겠다. 하나님 앞에 칭찬받는 교회뿐만 아니라 세상 밖에서도 칭찬받는 교회가 되도록 선배 장로님을 잘 보필하고 협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하늘드림중창단의 축가, 축하케익절단식, 취임장로에 대한 꽃다발 증정, 예물증정, 취임장로가 교회에게 기념품 증정, 오종탁 장로(봉사부장)의 예사와 광고 후 신동일 감독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하늘문교회 새성전은 지하 5층, 지상 2층 연건평 6,153평 규모다. 외적으로 2,500석 규모의 예배실과 최첨단 시설의 500석 교회 콘서트홀, 가정 같은 새가족실, 쉼이 있는 교인 쉼터, 중보기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교회 옥상에 마련된 ‘익투스 광장’은 야외집회도 가능하게 꾸며져 있으며 월평동산과 이어지는 ‘올레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시민공원으로 쓸 수 있게 배려했다.
 
이기복 감독은 “해마다 교회 주변에 벚꽃이 만발해 ‘벚꽃축제’와 ‘열린 음악회’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카페’도 만들어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교회로 나아가겠다”면서 “또한 새로운 지역선교의 전초기지를 꿈꾸며 더욱 치열해진 영적전쟁의 선두주자로 중부권을 리드하겠다”고 새성전 입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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