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세미나•부흥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서문제일교회, 이광복 목사 초청 ‘설교 2일 완성 특별세미나’ 성료
6월 24일(월)-25일(화)양일간 대전서문제일교회에서 목회자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
 
오세영   기사입력  2019/07/08 [16:17]
▲ 서문제일교회에서 열린 이광복 목사 초청 2박3일 완성 설교작성법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이 목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 오세영

 

대전시 서구 조달청길 115에 위치한 대전서문제일교회에서는 지난 24일(월)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설교 2일 완성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목회자들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말씀설교론과 흰돌설교 교재와 흰돌설교 100편을 참석자 모두에게 무료 배포했으며, 국제흰돌설교센터 이사장 이광복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설교 작성법과 해석법, 전달법을 핵심적으로 강의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150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매웠으며 참석자들 중에서는 이미 매년 실시되는 세미나를 매 해마다 참석해 온 사람들이 상당수 눈에 띄었다.

 

24일 오전 9시에 시작된 강의에서 이광복 목사는 연역법 설교와 귀납법 설교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 목사는 “연역법은 결론을 먼저 던지고 예시를 제시하는 방법이고, 귀납법은 예시를 먼저 들고 이후에 결론을 제시하는 방법이다”라면서 “성경은 검증이나 설명이 필요치 않은 확실한 진리이기 때문에 어떤 내용을 기록할 때 먼저 이해시키지 않고 결론부터 선포하는 연역법을 취하고 있으므로 귀납법이 아닌 연역법 설교를 해야 한다”면서 귀납법 설교의 잘못된 점을 지적했다.

 

이어 귀납법 설교가 퍼지면서 인본주의, 세속주의 설교가 들어오게 한 크레독의 주장을 하나씩 반박하며 “목사는 하나님의 명령을 대언하는 자인데 명령을 하지 말고 청중을 설득시켜야 한다고 하는 크레독의 귀납법적 설교법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귀납법적 설교의 잘못된 점들을 하나하나 지적한 이 목사는 “설교는 살아있어야 하며 생기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몸과 혼, 영의 문제와 나아가 개인·사회의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청중을 설득하는 설교가 아닌 하나님께서 개시 하신 말씀을 선포하는 설교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오전시간동안 귀납법 설교와 강해설교의 비교에 대해 강의한 뒤 대전서문제일교회에서 제공한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시간에는 흰돌설교법에 대해 강의한 뒤 이날 세미나를 마쳤다. 

/오세영 기자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장=장원옥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7/08 [16:1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제70회 남부연회 1] ‘회복하고 부흥하는 남부연회’ 제70회 기감 남부연회 힐탑교회에서 성대한 개막 / 오종영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구순 생일 맞아 간소한 축하의 시간 가져 / 오종영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 통해 새 일꾼 세워 / 오종영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 오종영
기독교대한감리회 제70회 남부연회 2일차 사무처리 및 전도우수교회 시상하고 성료 / 오종영 기자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정체성 (갈 2:20) 90호 / 편집국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하나님의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가? (신명기 4:1-14) 197호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