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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신총회, 여의도에서 국가인권위원회 항의 방문 집회
 
오종영   기사입력  2019/07/08 [16:11]

 

▲ 예장합신총회는 국가인권위원회 옆 공원에서 국가인원위원회 폐지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이번 합신교단의 집회는 교단으로서는 최초로 시도한 집회로 평가받고 있다.     © 오종영

 

7월 1일(월), 교단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옆 공원에서 300여명의 교단 관계자 등 참여한 가운데 “다자성애(난교)도 인권, 성매매도 인권, 가짜인권 조장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강력히 규탄집회 가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총회장 목사)가 주최하는 국가인권위원회 반대집회가 여의도 국가인권위원회 옆 공원에서 개최됐다.

 

교단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반대 집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먼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후 동성애대책위원회(이하 동대위. 위원장 심은진) 위원장의 인도로 예배를 드렸다. 심 위원장은 “이번 집회가 미스바의 집회가 되어 하나님께서 영적 블레셋을 물리쳐 달라고 기도하자”면서 예배를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찬송을 부른 후 서길원 목사가 기도를 한 후 증경총회장 곽상렬 목사가 이사야1:2-10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곽 목사는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도모하기 위해서 모였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금까지 도모한 일은 동성애, 낙태 옹호, 반성경적 반 계시적,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 악한 것 투성이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는 거룩한 일을 하려고 이 자리에 모였다. 이사야 선지자는 큰 소리로 외치기를 하나님에 대하여 외쳤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으로 이스라엘을 택하신 영존하시고, 우주를 다스리고, 천군천사들이 섬기고 있는 하나님, 인생과 나라에 거룩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민족의 현실을 땅들도 알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사랑하시기를 자식을 키우는 것 같이 사랑하셨으나 우리가 뽑은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있다. 소보다도 나귀보다도 못하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위정자들이 나라를 다스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지금 우리나라는 도처에서 매를 맞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격이 어디에 있는가? 도처에서 매를 맞고 있다. 열강의 눈치만 보고 있다. 우리의 머리는 병들었고, 우리의 행실은 더렵혀졌다.”고 안타까워했다.

 

끝으로 곽 목사는 “그렇다면 우리에게 길은 없는가? 하나님께는 구원이 있다. 우리는 옆 나라도 컨트롤 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살게 된다. 응답하고, 돌이키고, 민족 구원의 길로 하나님 앞에 순종하면서 나가야 한다”면서 “여기에 우리는 결의문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다자성애(난교)도 인권, 성매매도 인권, 가짜인권 조장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외쳤다.

 

이날 첫 번째 발언대에 오른 김승환 목사는 “국가인권위원회는 2001년도에 생겼다. 처음 생길 때 인권위원회 법에는 성적 지향이라는 말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이 말의 의미를 아무도 몰랐다. 국회위원도, 대통령도 몰랐다. 성적지향이라는 말은 지금도 국민들이 잘 모른다. 저들이 설명을 잘 안한다. 그들이 한 처음 일은 교과서에서 동성연애를 해야만 에이즈 걸린다는 내용을 삭제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생기지 않았다면 수많은 우리의 젊은이들의 희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2003년에는 19금에서 동성애를 없애버렸고 방송에서 여과 없이 청소년에게 노출되기 시작했고 에이즈가 창궐하기 시작했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004년에는 동성애자는 헌혈을 하지 않았는데 그것을 바꾸도록 했다. 그리고 2006년부터는 차별금지법을 만들기 위해서 법무부와 국회를 들락거렸고, 공군부대에서 군목이 ‘이단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시정하라고 했다. 즉 사이비종교를 조장한 것이다. 2007년에는 어린이용 동성애 만화영화를 제작했다. 그리고 경찰들이 마약사범 체포할 때 테이저 건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고, 2008년에는 동성애 영화를 만들어 전국에 배포했다. 2010년부터는 군대에서 항문성교 허용하라고 얘기했고, 2011년에는 언론보도 준칙을 만들어 언론에서 동성애를 사실보도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언론탄압법을 만든 것이다”라며 국가인권위원회를 싸 잡아 비난했다.

 

계속해서 김 목사는 “2012년에는 공공장소에다 동성애 관련 광고를 걸겠다고 하자 서초구청장이 청소년들에게 해롭다고 안 된다고 했다. 그러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서초구청에 ‘차별’이라고 하면서 시정하라고 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선도에는 관심이 없다. 우리 자녀들이 에이즈 걸려 죽든 말든 관심이 없다. 2013년에는 동성애 영화를 만들어 초등학교에서 상영하도록 권고했고, 2014년에는 인권교육지원법안을 제정하도록, 즉 동성애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라고 국회의원을 접촉해 유승민 의원이 법안을 발의했으나 시민들이 반대해서 철회했고, 2018년에도 재시도 했으나 철회했다. 그러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향후 이 법안제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물러나라”고 외쳤다.

 

또 “2017년에 국가인권위원회는 성전환 수술 전액을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라고 했다. 이게 인권인가? 더 나아가 성 전환하지 않고도 성별 정정하도록 하자고 했다. 그리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관여했다. 난민이 들어올 때 마약검사, 전과 조사도 인권침해라면서 중지하라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국민은 왜 마약검사, 전과조사를 하는가? 국가인권위원회가 하는 일은 정상적이지 않다. 인권위원회가 하는 일은 전부 인권과 역행하는 일만 골라하고 있다. 남, 여를 구분하는 1.2번도 차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010으로 통합하라는 것인가? 대전의 초등학교에서 남학생은 앞 번호, 여학생을 뒷 번호로 한 것도 차별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혼합하라는 것인가? 한 마디로 대책이 없다. 이상한 일만 하고 비싼 월급을 받고 있다. 세금만 축내는 국가인권위원회는 해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올해는 양심적 병역 거부가 문제가 됐다. 지난주에 양심적 병역거부자(여호와의 증인) 16명이 법이 생기기도 전에 무죄가 돼 병역면제를 받았다. 그 중에는 여호와 증인된 지 11일 된 사람도 받았다. 여호와의 증인 교리에는 국가를 사탄이라고 부른다. 단순히 양심적 병역거부가 아닌 것이다. 교리 자체가 반사회적, 반국가적 교리를 갖고 있기에 전 세계적으로 44개국에서는 포교가 금지가 됐다. 우리나라만 여호와의 증인이 전도하러 다닌다. 일부 국가에서는 여호와의 증인 해산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해산하지 않으면 징역형을 내렸다. 그런데 국가인권위원회가 옹호를 하고 병역해택까지 주니 우리나라 청년의 20%가 종교를 바꿀 용의가 있다고 한다. 결국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단조장을 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에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한민국을 도발했다. 남자, 여자, 트랜스젠더 남자, 트랜스젠더 여자라고 적게 했다. 이는 실정법을 위반한 것이다”면서 국가인권위원회는 국가를 혼돈에 빠뜨리고 나라를 병들게 하는 기관으로 해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합신 동대위와 이단대책위원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가 함께 했다. 이어 동대위 서기 김선호 목사가 발언대에 올랐다.

 

김 목사는 “동성애 젠더이데올로기가 서구 유럽에서 일어나서 서구 유럽을 잠식하고 기독교 가치관을 파괴하고 있다. 얼떨결에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킨 유럽을 큰 부작용을 겪고 있다. 이는 신앙, 양심, 신념의 자유를 박탈하고 인권까지 유린하는 전체주의적인 마술을 드러내고 있다. 저항도 못한다. 차별금지법을 통과된 국가들을 보니 동성애 반대를 한 목사가 형사처벌을 받고 있다. 대학에서 교수와 학생이 동성애에 대한 비판적인 세미나를 하면 교수가 쫓겨나고 학생들은 집단 린치와 왕따를 당하는 상황이 됐다. 그렇다 보니 동성애 비판 논문과 세미나도 할 수 없다. 그리고 이런 집회자체도 열 수 없다. 이렇게 차별금지법은 전체주의 국가를 열어주는 통과 문과 같다. 그러므로 막아내야 한다. 아직은 외칠 수 있고, 자유가 있고, 힘이 있다. 교회에서 목사가 교인에게 가르칠 수 있다. 동성애는 ‘죄’라고 외칠 수 있고 창조질서를 가르칠 수 있다”고 강변했다.

 

이어 “목사가 그것을 배워서 말하게 될 때에 집단 린치당하고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하고 벌금을 내고 감옥에 간다면 이 얼마나 슬프겠는가? 차별금지법이 법제화되기 전 그것을 막아야 한다. 이것은 무서운 전체주의이다. 동성애 혁명과 젠더 이데올로기는 인간 역사의 타락의 정점이다. 이 동성애와 젠더 이데올리기를 동의하지 않으면 불법의 고리로 교회를 탄압하고 해체하며 매장한다. 바로 이 일을 지금까지 국가인권위원회가 우리의 세금을 밥 먹듯이 먹으면서 한 일들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행정부와 경찰공무원, 교사 등 교육공무원들에게 국가인권위원회가 의무라는 이름으로 편향된 교육을 강요하고 있다. 바로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동성애에 대해서 반대할 자유가 없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이 혐오요, 차별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소수자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기에 찬반을 논할 사항이 아니라고 그들은 말한다. 그러나 현대 과학과 의학은 동성애가 선천적이라고 밝혀진 바 없다. 선택의 결과일 뿐이다. 그러므로 ‘차별’이나 ‘혐오’라는 발언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동의를 얻어냈다.

 

세 번째 발언시간에는 남북교회 협력위원회 허성철 목사가 발언을 했다.

 

허 목사는 “현 정부는 인권위가 북한의 인권유린에 대해 침묵하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북한은 결사, 종교의 자유를 금지하는 나라이다. 그들은 재판과 절차 없이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면서 납북자들의 송환노력을 정부가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인권위원회는 국가의 ‘암덩어리’라고 강경발언을 이어갔다. 그리고 “인권위원회의 존재 이유도 없다”면서 최영애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네 번째 발언대에 오른 주요셉 목사(반동성애운동본부 대표, 이하 반동연)는 “최영애 위원장이 취임한 작년 9월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면서 “합신 목회자들은 동성애와 반동연 운동에 앞장서 오셨다. 감사를 드린다. 작년 9월 5일 최 위원장 취임 시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시부터 관여했던 사람으로 지금은 모든 청소년들이 무차별적으로 청소년들이 동성애자들과 접촉할 수 있도록 한 원흉”이라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합신교단은 동성애반대 운동에 있어 장자교단”이라고 추켜세웠다.

 

다섯 번째 발언대에는 국제변호사인 황수연 변호사가 발언대에 올랐다.

 

황 변호사는 “지금 우리는 국가인권위원회에 나와 있다. 저는 ‘인권’이라고 하면 ‘따뜻하고 정의로운 곳이겠구나’ 하고 생각한 때가 있었다. 만약 제가 순진하게 생각했던 그 일을 국가인권위원회가 하고 있다면 제가 이곳에 나와 있을 이유가 없다. 인권위 11명중 8명이 한동대 사태에 대해 ‘한동이 지키고자 하는 기독교적인 가치’가 불명확하거나 막연한 가치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곳곳에 수많은 대학들이 있는데 포항을 선택해 공부하는 것은 성경적 가치 속에서 세상을 사랑하라고 학생들을 훈련시키기 위함이다. 그런데 국가인권위원회는 살기는 하되 숨을 쉬지 말라는 식을 대하고 있다. 문을 닫으라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한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8명의 국가인권위원들이 너무 가볍게 보았다. 한동이 가장 소중하게 지켜왔던 가치와 이유를 인권위원들은 ‘학교의 가치를 인권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결정을 내렸다. 대학은 국가가 강제적으로 개입하는 기관이 아니다. 학생들과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하여 한동을 결정했고, 입학 시 한동의 건학이념에 동의한 후 입학했기에 한동의 방침을 따라야 하고 싫으면 떠나면 된다. 떼쓸 일이 아니다.”라면서 “인권은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동물다움에 더 가까운 것이다. 인간이 더 인간다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인권이 아닌가? 그 가치를 지키도록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다수는 항상 부조리하고 소수는 항상 옳은 것인가? 부당한 것을 요구하는 소수의 요구를 인권이라고 포장하여 옹호하지 말라. 공의롭게 판단하는 인권위원이 되어야 한다”고 한동대 사태와 관련해 발언을 이어갔다.

 

마지막 발언대에는 조영길 변호사가 발언대에 올랐다.

 

조 변호사는 “인권위 앞에서 집회해 주셔서 감사하다. 국가정책에 항의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활동을 시민단체가 아닌 교단의 목소리로 국가가 잘못하는 정책을 꾸짖는 집회를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했다. 이런 집회는 전 세적으로도 드문 활동이다. 이렇게 선구자적 자세로 국가정책을 꾸짖는 일에 나선 합신 교단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보호하자는 양의 탈을 쓰고 복음전도자들을 탄압하는 법이다. 악법이다. 이는 복음전도자 탄압법이다”고 국가인권위 정책에 대해 지적을 했다.

 

“복음전도자 탄압하는 법을 우리는 반대한다. 그들은 자유를 가지고, 음행을 하는 것이 인권이라고 주장한다. 그것은 거짓 자유이다. 참된 자유는 죄를 안 짓는 자유이다. 자유를 가지고 음행을 정당화해서는 안된다. 헌법과 법률과 음행을 정당화 하는 나라가 돼서는 안된다. 이 악한 세대에 맞서 진리의 전쟁을 하자! 인권을 앞세워서 하나님 앞에 대적해서는 안된다. 국가인권위원들이 분별력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자! 동성애를 조장하는 거짓세력을 물리치자”고 말했다.

 

끝으로 조 변호사는 “이렇게 하나의 교단이 분열없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다. 서양교회는 이 문제를 놓고 두 동강이 났다. 교회가 침묵하지 않고 나가야 한다. 한국교단 전체를 향해서 분열없이 나가자고 한 목소리로 외치자, 용기내서 믿음으로 하나님 말씀 반대하는 동성애 법 반대하자고 함께 외치자!”고 발언을 했다.

 

발언 후 증경총회장 이선웅 목사가 합신교단의 성명서를 발표했고, 참석자들은 “다자성애(난교)도 인권, 성매매도 인권 가짜인권 조장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한다”, “대한민국 갉아먹는 가짜인권‘국가인권위원회’는 즉각 해체하라!”고 외친 후 집회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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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8 [16:1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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