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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노회 제주 교역자수양회 개최
6월 23일-26일까지, 목회자부부 74명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휴양의 기회 제공
 
오종영   기사입력  2019/07/08 [16:05]
▲ 예장합동서대전노회 교육부가 주관한 2019목회자 부부초청수양회가 제주 샬롬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23일(주일) 저녁 예배를 드린 후 기념촬영을 하는 참석자들.     © 오종영


 

예장합동서대전노회(노회장 김만중 목사) 교육부(부장 박복영 목사)가 주관한 ‘2019목회자부부 수양회’가 6월 23일-26일까지 제주 샬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양회에는 노회산하 목회자 부부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묵상, 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큼 다가온 여름, 대부분의 사람들은 활동에 과부하가 걸리고 쉼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는 계절이다. 일선목회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에게도 역시 쉼은 꼭 필요한 덕목이다. 엘리야도 이세벨로 인해 지치고 힘들어 탈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산으로 내 모셨고, 그곳에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만나주셨고, 산속을 걷게 하셨고, 쉬게 하신 후 회복하여 다시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다.

 

이에 노회 교육부는 저녁에 드린 예배와 아침 묵상시간을 비롯해 일과 중에는 단체 활동보다는 목회자 부부가 원하는 곳을 찾아 눈과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주도를 가보지 않은 사람들이 거의 없을 테지만 호젓하게 목회자 부부가 올레길을 걷고, 선교유적지를 찾는가 하면, 사진기를 들고 풍광 좋은 곳을 찾아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었다.

 

교육부장 박복영 목사는 “이번 수양회는 목회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을 섬기기 위한 교육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공유했기에 가능했다”면서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자유여행을 하며 마음의 여유를 즐기시고 부부간에 좋은 추억을 많이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예장합동서대전노회 교육부가 주관한 2019목회자 부부초청수양회가 제주 샬롬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23일(주일) 저녁 예배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청주공항을 경유해 제주에 도착한 후 샬롬호텔에 여장을 푼 뒤 15층 대강당에서 드린 개회예배는 진수일 목사(서기)의 사회로 시작해 교육부장 박복영 목사가 누가복음 5:17-20절을 본문으로 ‘길과 지붕’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노회장 김만중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교육부서기 진수일 목사는 이번 수양회의 취지에 방향에 대해 설명을 한 후 모두가 행복한 수양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으며, 수양회를 위해 협력해준 교회를 향한 감사를 전했다.

 

이번 수양회는 ‘쉼과 묵상을 위한 제주 자유여행’으로 콘셉트로 잡고 새벽묵상말씀을 제공한 후 성경연구와 기도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고, 이른 시간 등산 등 특별한 목적을 갖고 움직이는 목회자들을 위해 호텔 측과의 조식문제도 해결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마5:3)/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 5:4)/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마5:5)/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마 5:6) 등 매일을 위한 새벽묵상 기도회를 위한 말씀을 통해 하루를 시작했다. 그리고 마무리 기도의 과제로 ‘나라와 교회에 주어진 무거운 과제들을 위해’, ‘교단과 서대전노회 소속 교회의 부흥과 미자립 교회들을 위해’수양회 마무리를 위한 기도를 끝으로 수양회 일정이 마쳐졌다. 의외로 자유여행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어느 부부는 결혼 후 30여년이 다되도록 처음으로 부부가 함께 여행길에 나섰다는 사모의 얘기도 전해진다.

 

이렇게 한여름의 자유여행은 74명이 함께하면서 부부가 단 둘이 같은 곳을 가고, 같은 음식을 먹으며 같은 주제로 대화하면서 제주에서의 3박 4일을 푸르게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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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8 [16:0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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