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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교회 “다민족 고려인 생명을 살리는 아픈 환우를 위한 바자회”
개척5년차 교회로 고려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역 중심 목회로 관심
 
임명락   기사입력  2019/06/21 [14:58]

 

▲ 아산시 신창면에 소재한 열방교회 이정민 전도사와 다민족 고려인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명락 기자

 

열방교회가 고려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어 교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열방교회는 2014년 6월 8일 개척된 이제 5년차를 맞이한 작은 개척교회로 올해로 5년째 다민족(고려인)들을 위한 사역에 집중하고 있는 교회이다. 현 담임 이정민 전도사는 2019년 4월 부임했는데 고려인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6월 2일(주일) 고려인 어린이 환우들을 돕기 위한 소망바자회를 개최했다.

 

이정민 전도사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의 고려인 중 질병으로 투병중인 Pak Lida(박 리다) 2살/혈액 암, Shin Matvei(신 마트베이) 4살/머리를 다친 후 간질. 언어장애. 정확한 검사필요, Karasev Artem(카라세브 아르템) 6살/뇌성마비 등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고 밝히면서 “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손길이 많아지길 중보기도 간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도사는 “고려인들을 위한 다문화 사역을 위해 같은 지방에 있는 예수촌교회와 이상복 장로 등이 후원해 주고 있다”면서 “열방교회는 고려인을 위한 예배(집회)세우기를 위해 주일 예배 뿐만 아니라 마커스 목요집회와 같이 고려인이 중심이 된 집회가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고려인들의 정착과 교육, 의료,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위한 지원사역에 집중하면서 신창면에 고려인 마을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소망을 전했다.

 

또한 한국에서 먼저 정착한 고려인들을 통해 고려인 뿐만 아니라 타 문화권으로도 복음이 전파되어지기를 소망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고려인들을 섬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전도사는 “고려인들을 위한 사역에는 많은 재정적 필요가 있어야 한다”면서 관심있는 성도들의 후원을 요청했다.

 

열방교회의 사역과 고려인 환우들을 위한 후원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나 성도들은 『열방교회 후원계좌 : 3333-10-1657446(카카오뱅크) 예금주 : 이정민』으로 입금하면 된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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