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논단 > 본 보 주 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말을 들어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
김형태 박사(전 한남대학교 총장)
 
편집부   기사입력  2019/06/07 [16:39]
▲ 김형태 박사(전 한남대학교 총장)     ©편집국

당(唐)나라 때 풍도(馮圖)가 쓴 설시(舌詩)가 있다. “입은 곧 재앙의 문이요/혀는 곧 몸을 자르는 칼이다/입을 잘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어디를 가든지 몸이 편하다”(口是禍之門/舌是斬身刀/閉口深藏舌/安身處處牢). 말은 칼과 같으니 잘 다루고 깊이 감추라는 것이다.

 

언어가 거친 사람은 분노를 안고 있는 사람이다.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진 사람은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다. 과장되게 이야기 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궁핍한 사람이다. 자랑을 좋아하는 사람은 안정감이 약하기 때문이다. 음탕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청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항상 비판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비통함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헐뜯는 사람은 열등감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은 조급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항상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사람은 행복하기 때문이다. 부드럽게 말하는 사람은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진실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담대하기 때문이다. 위로의 말을 잘 하는 사람은 사랑이 있는 사람이다. 과장하지 않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이다. 말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은 여유로운 사람이다.

 

건강한 자아이미지를 유지하려면 다음과 같은 행동특성을 개선해야 한다.

 

①시기한다. 

②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다. 

③죄의식을 느낀다. 

④남에 대해 칭찬을 못한다. 

⑤남의 칭찬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⑥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헤아리지 못한다. 

⑦원하는 것을 남에게 부탁하지 못한다. 

⑧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사고 싶어 한다. 

⑨남에게 호의를 베풀지 못한다.

⑩다른 사람을 비판한다. 

⑪자신을 남과 비교한다.

⑫늘 건강이 나쁘다. 

이런 성품이나 태도는 고쳐야 한다. 사람들에게 외면당해 외로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렇게 하면 개선될 것이다.

 

①순수한 마음으로 칭찬을 받아들여라. 칭찬을 받으면 반갑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자. 

②남을 칭찬하라, 자기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깨달으려면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부터 발견해야 한다. 또한 자신을 칭찬하라. 무엇인가 옳은 일을 했을때는 스스로를 격려하고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 

③항상 자신에 대하여 좋게 말하라. 그럴만한 일이 없다면 입을 다물어라. 

④자기자신(인격)과 자기의 행동을 분리해라. 사람의 행동이 곧 그 사람의 가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쩌다 지각 없는 행동을 한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곧 나쁜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단지 실수를 한 것 뿐이다. 죄는 미워하되 그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⑤몸(건강)을 잘 관리하라. 우리 몸은 단 하나뿐이다. 우리가 하는 일은 다른 것들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니 운동도 하고 영양도 잘 섭취하라. 

⑥어떤 대우를 받고 싶은지 사람들에게 알려라. 특히 자신과 다른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직접 보여주라. 

⑦항상 좋은 사람들과 사귀어라. 사람은 시간, 공간, 인간의 영향을 받게 되어있다. 향을 쌌던 종이에선 향내가 나고, 생선을 쌌던 종이에선 비린내가 난다. 같은 밥이라도 엿기름과 어울리면 식혜가 되고 누룩과 어울리면 막걸리가 된다. 그래서 맹자 어머니는 3번이나 이사를 다니면서 자녀교육의 최적지를 찾아다녔다. 

⑧죄의식을 버리고 가급적 즐겁게 살아라. 

⑨아이디어와 영감을 주는 책을 계속 읽어라. 나이가 들수록 아는 게 많은 줄 알았는데 실제는 알고 싶은 게 많아졌다는 말이 있다. 

⑩지금의 내 모습이 아니라 장차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 지 항상 마음속에 그려보라. 가장 많이, 가장 깊이 생각하는 쪽으로 내가 변해 갈 것이다. 이상적인 자아상이나 닮고 싶은 위인상을 늘 명상하면서 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와 비슷한 인물이 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장=장원옥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6/07 [16:3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