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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회 이단 파룬궁 ④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장,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이대위원장, 빛과소금의교회 담임목사)
 
편집부   기사입력  2019/06/07 [16:38]
▲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빛과소금의교회)     ©편집국

파룬궁의 이홍지의 신격화와 구원론 

1. 파룬궁의 구원론 

이홍지의 구원을 얻기 위해서 신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한다고 주장을 한다.

 

예수도 인간을 업에서 구원해 내지 못했다. 예수는 십자가 위에서 죽음으로써, 즉 자신의 육신을 버림으로써 비로서 자유를 얻었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구원은 집단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파룬궁의 수련법을 받아들임으로 가능하다고 함으로써 종교가 아니라고하면서, 사실은 종교적 정체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수련법을 받아들여 하는 수련과정에서 천목이라고 하는 제3의 눈도 열리게 된다고주장을 한다.

 

친목이 열리면, 초음파탐지기 같이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이홍지의 법신을 볼수 있다. 법신은 물질에 적용되는 자연법칙에 구애 받지 않고, 제자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나타난다. 이홍지는 공중을 날고 벽을 뚫어 통과하실 수 있으며, 어떠한 악령도 없앨 수 있다고 하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주장이다.

 

이홍지는 이에 대해 "내가 너를 구할 수 없다면, 너를 구할 자는 아무도 없다"라고 자신을 구원자로 분명히 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당연히 이홍지의 신격화로부터 나온다. 

 

2. 파룬궁 교주 이홍지의 신격화 

이홍지는 자칭 구세주라고 주장을 한다.

 

지구의 최후 폭발을 자신이 결정한다고 주장을 하면서, 자신만이 지구 폭발을 막고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구세주라고 한다. 파룬궁에 사람들은 이홍지가 석가모니, 공자, 노자를 초월한다고 믿는다. 파룬궁 사람들에게 이홍지는 큰 부처, 구세주가 되었다.

  

3. 시한부종말론 사상 

파룬궁 역시 시한부종말론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이홍지는 지구가 폭발하는 세계의 종말이 다가 왔다고 주장을 하면서 파룬궁 수련만이 종말을 피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하였다.

 

1999년 시한부 종말을 주장하였다. 1997년에는 이러한 종말을 앞당길 수도 있다고 주장을 하였는데, 이것은 1992년 한국의 다미선교회(이장림목사 현존), 안식교, 신천지등 한국의 이단들의 동일한 주장이다. 이단들이 종말을 운운하며, 시한부 종말론을 거론하는 것은 사람들을 쉽게 조종할 수 있는 최강의 강력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파룬궁 책에는 80여차례나 종말론 주장을 하고 있다.

 

이홍지의 신격화와 시한부적 종말론은 결국 국가로부터 압박을 받는 근거가 되었다. 시한부 종말론과 관련하여 파룬궁은 정부를 공포의 대왕으로 부르면서 중국정부를 악의 세력과 악마라고 여기고 있는데, 이러한 정부를 없애기 위해 중국을 없애는 주문을 하루에 4회 한다고 한다.

 

시한부 종말론은 허무맹랑한 소리일지 모르지만, 사람들을 현혹하는데 있어서는 강력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단사상이다. 종말론에 대한 바른이해가 필요한 이유이다.

 

파룬궁의 사람들은 이홍지를 따라 공중부양으로 하늘로 들려 올라간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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