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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임신부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다.
태교음악회 시작한 후 지금까지 총 1만 6000여 명이 넘는 취약계층 임산부 지원사역 펼쳐
 
오종영   기사입력  2019/06/07 [16:07]

 

▲ 대전월드휴먼브리지는 출산을 준비하는 어미니들에게 행복을 나누어 주기 위해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 오종영

 

출산용품 준비가 어려운 임신부들에게 무료로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제99회 모아사랑태교음악회”가 대전월드휴먼브리지 주최로 30일 오후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렸다.

 

월드휴먼브리지는 2010년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시작한 이래로 총 1만 6천여 명이 넘는 취약계층 임신부를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130여 명의 임신부가 참석하여 가방, 분유, 젖병, 배냇저고리, 물티슈 등 15개 품목의 출산용품을 지원받았다.

 

대전월드휴먼브리지 지성업 대표는 “저출산 시대에 임신하는 것만으로 애국이다. 출산을 준비하는 어머니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행복을 나누어 드리기 위해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신부들을 격려하였다

 

태교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가야금 연주단인 라파금,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크레파 춤단의 베트남 전통춤, 앙상블 솔리 데오 및 성악 앙상블 혜윰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주로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의 재능기부와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이루어진 태교음악회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공연장까지 오신 임신부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한편 이번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대전광역시, 대전산성교회, 남양유업, OH코리아, 마더케이, 제이콥 C&E, 해피빈, 미즈제일여성병원등이 후원했으며 수혜자와 동반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대전월드휴먼브리지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자는 취지 아래 다문화가족 및 유학생들을 위한 걷기축제 ‘Walk Togther’, 한부모 가정에 연중 쌀을 지원하는 ‘사랑의 곳간’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해외 의료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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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7 [16:0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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