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 대전 충청지역 노회대항 체육대회가 서천군 한산면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선수들이 배구경기를 펼치고 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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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전·충청권 목사부부체육대회가 충청노회(노회장 최명호 목사)가 주최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소재한 한산모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9개 노회 중 5개 노회에서 선수단을 출전시킨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여 대전노회(신종철 목사)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폐막됐다.
대회를 주관한 충청노회장 최명호 목사는 “주님이 선물로 주신 삼천리 금수강산 이 서천지역에 산천초목이 우거진 5월을 맞아 충청노회를 비롯한 대전충청지역 목회자부부체육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목사님들과 회원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면서 “잠시 동안의 시간이지만 목양사역의 수고와 시름을 내려놓고 교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노회(노회장 신종철 목사), 서대전노회(노회장 김만중 목사), 대전중부노회(노회장 최용준 목사), 동대전제일노회(노회장 하재호 목사), 충청노회(노회장 최명호 목사)가 참석해 오전 9시부터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대회를 주관한 충청노회는 대회조직을 통해 체육대회가 큰 사고없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한 준비와 진행을 선보여 만족스러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호평을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신록의 계절 5월 말에 서천군 대표특산품인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의 고장 한산에서 제7회 예장합동 대전·충청권 목사부부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목회자들의 교류와 친목시간을 다지면서 대전·충청권 교회부흥을 노력하고 있는 목회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면서 환영인사를 했다.
▲ 대회 후 경품시상식을 하고 있는 모습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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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를 마친 후 경품시상식을 하고 있다.(오른쪽은 동대전제일노회장 하재호 목사)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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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대회가 시작되기 전 연기옥 목사(대회 친교부장)의 인도로 나삼주 장로(기산교회)가 기도한 후 김중철 목사(시선교회, 충청노회서기)의 성경봉독(요호수아1:7) 후 최명호 목사(월기소망교회, 충청노회장)가 ‘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경주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대전노회 노회장 신종철 목사(예인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시작된 체육대회는 족구, 배구, 윷놀이, 승부차기, 자유투 등의 종목이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됐고, 대전노회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준우승에는 충청노회, 동대전제일노회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회의 막을 내렸다.
대회 후에는 준비위원회가 각 노회의 협조를 통해 마련한 경품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경품시상식에는 대형TV 3대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나눠줘 인기를 끌었다. 이번 대회는 오후 6시가 넘어서야 모두 마쳤다.
시상식과 경품추첨 후 대회장인 충청노회장 최명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2020년 체육대회는 대전으로 장소를 옮겨 대전노회가 주관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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