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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박옥수는 정말 죄가 없는 의인인가? ⑨
정동섭 교수/가족관계연구소장,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 Ph.D.
 
오종영   기사입력  2019/05/10 [17:07]
▲ 정동섭 교수     ©편집부

자신이 의인이라면서도 무례한 행동, 폭력, 거짓된 말과 행동이 지속되는 비상식적인 언행불일치의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

 

박옥수와 기쁜소식선교회는 “의인은 죄를 지은 후 그때그때 자백함으로 육신의 생각과 어두움에서 벗어나 하나님과의 사귐이 이어져야 된다.”고 둘러대고 있다. 이는 마치 기도생활을 통해서 회개를 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정통교회의 ‘성화를 위한 반복적인 회개를 부정한다’는 날카로운 지적을 ‘회개’가 아닌 ‘자백’이란 용어로 대치하여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닌 ‘인정’만 하는 태도로 피해가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셔서 의롭다 칭하신 것이 아니라, (죄를 마치 물질과 같이 이해하여) 죄라는 존재가 없어진 의인이 된다. 그러므로 더 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다. 자백만 하면 된다는 주장이다. 용서를 구하는 행위가 아닌 죄를 고백하기만 하면 된다는 이유로 죄의 용서를 간구하는 주기도문마저 사용하지 않는다.

 

온전한 구원은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의지하고 본 받으며, 성령의 감화로 거룩하게 하심과 영원한 영광을 믿는 것이다. 예수의 가르침을 개념적으로 요약하면, “나를 믿으라”(칭의), “나를 따르라”(성화), “나를 기다리라”(영화)는 것이다.

 

온전한 구원은 과거에 이미 “마음으로 믿어 얻은”(롬 10:9) 구원(칭의), 현재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루어야 할”(빌 2:12) 구원(성화), 그리고 “현재의 고난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롬 8:18)을 “소망 중에 기다리는”(롬 13:11) 영원한 구원(영화)이라는 세 차원으로 되어 있다. 박옥수 구원파의 구원에는 성화로서의 구원이 빠져있는 것이다. 따라서 구원파는 한국의 주요교단으로부터 도덕률(율법)폐기론적 이단으로 규정된 것이다.

 

구원의 세 가지 요소인 칭의(稱義), 성화(聖化), 영화(榮化) 중 어느 하나를 극단적으로 주장하고 다른 것을 배제하는 것도 구원론을 왜곡하는 구원론적 이단인 것이다(허호익, <이단은 왜 이단인가>, 2016).

 

죄가 하나도 없는 분(sinless)은 삼위일체 하나님 외에는 존재할 수가 없다. 성경에 죄라는 것은 죄성과 죄책(guilt: 죄의 대가 사망)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성경의 죄 사함은 죄책의 담당이며 박옥수의 주장대로 죄성 자체를 하나도 없게 만든 것이 아니다. 정죄하지 않는다고 했지 죄가 없어졌다고 하신 적이 없다. 우리는 신분상으로는 의인이지만 성품적으로는 여전히 죄인인 것이다. 우리는 사함받은 죄인이다. 따라서 구원받은 자녀라면 반복적인 회개와 자백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정통교회는 구원을 위한 회개와 성화를 위한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믿음을 통한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회복, 회개를 통한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 모두 중요하다. 구원은 믿음을 통한 예수님과의 인격적 관계의 회복이기 때문이다. 

 

이율배반적인 기쁜소식선교회의 교리와 행위 

기쁜소식선교회에서 드러난 여러 가지 문제점은 교리에서 파생된 문제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기쁜소식선교회 신도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2. 구원파, 죄 짓는 의인들의 집단 

1) 대표적으로 기쁜소식선교회 대표 박옥수씨는 ‘또별’이라는 녹차분말가루를 암과 에이즈에 효능이 좋은 것처럼 설교했다가 5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졌다. 이것만 믿고 병원과 약을 포기하고 또별을 복용했던 신도들이 여러 명 사망에 이르기도 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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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0 [17:0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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