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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하나님을 경외하느뇨(시편 25:12-14) 193호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오종영   기사입력  2019/05/10 [17:04]
▲ 강창훈 목사     ©오종영(발행인)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로다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무척 슬픈 이야기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왜 죽었을까? 돈이 없어서 죽었을까? 가문이 안 좋아서 죽었을까? 학벌이 없어서 죽었을까? 미래가 보장되지 않아서 죽었을까?’

 

한국 최고의 재벌인 삼성그룹 회장의 막내딸이 미국으로 유학 가서 공부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꽃다운 26세의 나이였습니다. 우리가 볼 때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는 딸이요, 미래가 보장이 되어있고 한국을 뛰어 넘어 세계적인 거부의 딸이었습니다. 좋은 집과 좋은 차와 경호원까지 따라 다니는 사람이었지만, 우리보다 먼저 갔습니다. 이유는 사람의 영역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이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만드시고 또 인간을 만드신 후에 그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고 통치하고 이끌어 가십니다. 특별히 사람의 생사화복에 대하여는 하나님 자신의 뜻대로(주권) 이루어가십니다. 그래서 이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가져야 될 최고의 목표와 가치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의 원문의 뜻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는 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예배하는 것이고 둘째, 살아계신 하나님을 위해서 믿음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것이고 섯째,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12절에 보시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랬습니다. 과거나 현대나 오늘 이 시대에나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을 찾으시고 복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이 무엇인지 찾아봅시다. 

 

첫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택할 길을 가르쳐주시는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본문 말씀 12절에 보시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 택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시리로다’ 그랬습니다. 이 말씀은 지혜의 근본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길에 어떤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마무리 하는 모든 과정에서 잘못된 길을 택하거나 실패하는 길을 택하지 않도록 말씀이 끌어주고 성령께서 우리 마음 속에 역사하사 친히 인도하시고 가르쳐주신다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부흥회 오셨던 안봉웅 목사님은 성전 건축 부지를 살 때 도로변도 아니고 아무 쓸모없는 땅인데 성령께서 사라고 해서 샀더니 나중에 도로가 변경이 되어서 미군부대 앞 대로변에 자기 교회가 세워졌답니다. 하나님이 택할 길을 가르쳐주시면 반드시 잘되고 흥하는 역사가 있습니다. 

 

둘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혼이 평안케 되는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본문 말씀 13절에 보시면 ‘저의 영혼은 평안히 거하고’ 그랬습니다. 여기서 ‘평안히’라는 말의 원문은 “베토브”라는 말로서 좋은 것 중에, ‘선하고 아름다운 것 중에’라는 말이고 또 ‘거한다’는 말의 원문은 “린”이라는 말로서 ‘숙박하다. 밤을 지샌다’는 말입니다.

 

‘평안히’와 ‘거한다’ 두 말을 합치면 ‘다윗의 영혼이 선하고 좋은 것 가운데 밤잠을 잤다’는 말입니다. 다윗이 연단 중에 쫓겨 다니고 위기의 때를 보낼 때 그 속에 있는 영혼이 ‘아무런 걱정 없이 은혜와 평안 속에 두 다리 뻗고 잠을 자고 쉬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살면 우리가 어떠한 환경과 처지에 있을지라도 영혼 깊은 곳에 기쁨이 있고, 담대함이 있고, 평안이 있습니다. 다윗은 죽음의 위기, 쫓겨 다니는 위기, 저녁에 잠 잘 곳이 없어서 숨어 다니는 위기를 만나서 누가 보아도 불안하기 짝이 없어 보였지만 그러나 그 속에는 평안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봉사하고 섬기고 순종하고 살면 어떤 일을 만나도 평안의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셋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자손의 삶을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본문 말씀 13절 중반절부터 보시면 ‘그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그랬습니다. 앞서 말한 영혼의 평안은 내면적인 복을 말하고 13절에서 말하는 자손이 땅을 상속한다는 말씀은 삶의 현장에서 눈에 보이는 외적인 복을 뜻합니다.

 

후손이 땅을 차지하고, 먹고 사는 문제에 복을 받고, 일하고 수고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이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을 보십시오.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 중에 누가 나보다 잘 먹고 잘 사는 자가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후대에 가서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전무후무한 복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예를 들면 명지학원 설립자 유상근 장로님 가정과 같은 집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살면 살아계신 하나님은 자손들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넷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친밀히 대하시고 축복의 언약을 보이십니다. 

본문 말씀 14절에 보시면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친밀함을 보이신답니다. 여기에서 친밀함은 히브리어 원문에 “소드”라는 말로서 “비밀회담”을 말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아무런 비밀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당신의 뜻을 알려 주시고 보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관계에서 아주 친밀하면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속에 있는 말을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일을 만나면 내 일처럼 도와주고 협력해 줍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친한 친구처럼 혹은 친정어머니와 딸의 관계처럼 그렇게 대해주시겠다는 말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거기에다 언약(약속)을 보이시겠답니다. 내가 너에게 복을 주마, 너를 내 일꾼으로 써주마, 크고 존귀한 일꾼으로 너를 쓰리라, 너에게 이것도 주고 저것도 줄 것이다. 이런 복된 언약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은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존재입니다. 이 땅위에 살 동안 하나님 경외하는 성도들이 되어서 일평생 승리와 축복으로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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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0 [17:0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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