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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먹고 자라요! DREAM FESTIVAL”
대전영락교회 제2회 지역 어린이 대잔치에 지역 어린이 총 출동
 
오종영   기사입력  2019/05/10 [16:33]
▲ 좋은 것을 나누는 교회를 표방하는 목회를 하고 있는 대전영락교회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및 교육부스등을 설치하고 지역 어린이들을 맞았다.     © 오종영

 

5월 5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토) 오전10시 대전영락교회에 지역 어린이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교회 주차장 일원에 ‘제2회 지역 어린이 대잔치’가 개최된 것.

 

‘꿈을 먹고 자라요 DREAM FESTIVAL’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이날 어린이 대잔치에는 놀이마당, 체험마당, 가족마당, 먹거리마당, 복음마당, 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와 놀이시설이 설치돼 부모님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신나는 동심을 맘껏 분출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열리기 전 1시간을 앞두고 김등모 담임목사를 비롯한 자원봉사대원들은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예배를 드리고 행사를 위한 준비를 점검했다.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자 교회 주차장에 설치된 각 부스에는 어린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에어바운스와 스카이콩콩, 너프건 사격, 구슬치기, 볼링, 물풍선터트리기, 사방치기, 핀복, 격파왕, 골프와, 농구완, 컵컬링, 야구왕 축구와, 진동카 경주, 컵 쌓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시설에 아이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놀이문화에 심취해 있었다.

 

체험마당도 마련됐다. 체험마당에는 VR만들기, 액정클리너 만들기, 핑거 축구공 만들기,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강사들의 시범을 따라 어린이들과 만들기 체험을 했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활짝 폈다.

 

▲ 대전영락교회가 개최한 제2회 지역 어린이 대잔치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종영

 

가족들을 겨냥한 공간도 마련됐다.

 

주말의 뜨거운 햇볕을 피해 설치된 부스에는 어린이들이 자리를 한 가운데 얼굴과 팔 등에 귀여운 페이스페인팅을 하는가 하면, 케리시연(엽서), 가훈쓰기, 바람개비 만들기와 동물풍선 만들기를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부스 한편에서는 먹거리 마당이 열렸다. 먹거리 마당에는 기자가 60년대에 체험했던 달고나와 뽑기 코너가 있어 부모세대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세대의 문화를 경험하며 신기해하고 있다. 솜사탕, 아이스크림, 핫바, 떡꼬치, 팝콘치킨, 슬러시 등 요즘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호기심과 입맛을 자극하기도 한다.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컵밥 만들기와 컵케익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의 행복은 부풀어 오를 만큼 즐거운 표정이 가득했다.

 

▲ 대전영락교회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토) 교회 주차장 일원에서 제2회 어린이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즐거운     ©오종영

 

대전영락교회의 어린이대잔치에는 다양한 놀이, 체험, 가족, 먹거리, 음식 마당 외에도 하나의 마당이 더 있다. 어린이 대잔치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복음팔찌 만들기, 복음만화 상영을 통해 간접적으로 복음에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푸른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이 있어 가정의 달이라고 일컫는다. 대전영락교회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해 지고 그 행복 바이러스가 도시에 가득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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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0 [16:3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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