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예산군에 소재한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 임명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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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금) 예산군에 소재한 윤봉길체육관에는 3000여명의 장애인들과 군민들이 모인 가운데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가 열렸다.
‘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제39회 장앵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충남 어울림축제’는 사단법인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의 주최와 사단법인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과 사회 참여확대를 통해 재활의욕을 고취시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마련한 행사로 이날 행사장에는 3,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장애인과 군민들이 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을 통한 ‘희망충남 어울림 한마당’을 만들었다.
1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육군 군악대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현장낭독과 충남 모범장애인 17명에게 양승주 도지사의 시장식과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의 감사패 전달, 충남도지사의 기념사, 충남도의장의 축사, 황선봉 예산군수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충남도교육감도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전했다.
점심식사와 축하공연 후 진행된 ‘희망충남 어울림축제’에서는 시·군 대표 장애인 가요제가, ‘희망충남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15개 시·군을 대표한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장애인가요제가 펼쳐졌으며, 행사장 외부에서는 장애인생산품 전시와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사라지고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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