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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네센스 연대측정법과 그 가정들 ①
박진순 박사▲ 을지대학교 생화학교실
 
오종영   기사입력  2019/04/01 [14:32]
▲ 박진순 박사     © 편집부

지층과 화석들의 연대는 지구와 생물들 그리고 인류의 시작과 역사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연대측정법은 크게 상대연대 결정법과 절대연대 결정법으로 나뉜다. 상대연대 결정법에는 층서법(stratigraphy), 형식학적 방법(typological method), 순서배열법(seriation), 교차 연대법(cross-dating) 그리고 플루오린연대측정(fluorine dating) 등이 있으며 절대연대 결정법에는 방사성원소를 이용한 물리학적 방법, 지질학적 연대를 이용한 지질 편년법, 동물상과 식물상을 이용하는 방법, 화학적 방법 그리고 고지자기측정법(pale magnetic dating) 등이 있다(그림1).

 

층서법은 지층의 분포, 순서, 함유화석, 암질 그리고 상관관계 등을 연구하여 생성연대를 기준으로 지층을 구분하고 대비하여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유럽에서 200여 년 전에 지층을 생성시대 순으로 나누기 시작한 데서 출발했다.

 

유형론적 방법은 고고학에서 가장 오래되고 널리 사용되는 연대측정법으로 모든 인공물은 다른 유사한 인공물의 시대의 지식에 기초해서 만들어졌다는 가정으로 인공물들을 시간 순서대로 배열하는 방식이다. 기본이 되는 유물의 연대를 위해 방사성 탄소법을 사용한다. 순서배열법은 인간이 제작하여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물건들은 어떤 시점에 생겼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행도가 증가하여 최고조에 달한 후 다시 감퇴하여 사라지는 변천 과정을 겪게 된다는 법칙을 기본 개념으로 두고 인간의 도구나 무기 혹은 그릇 등의 시기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교차 연대법은 다른 지역의 층서에서 발견되는 유물을 비교하여 두 지역 간의 동시성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상대연대 결정법은 상대적인 연대를 측정하는 것이므로 명확하게 알고 있는 시간을 필요로 하므로 절대연대 결정법을 통해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거나 기록물들을 통해 정확한 시간을 아는 유물들과 연대를 비교함으로써 결정할 수 있다. <다음호에 계속>

 

▲ 그림1. 상대연대 결정법의 종류-층서법, 형식학적 방법, 순서배열법, 교차 연대법     © 창조과학회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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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1 [14:3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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