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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연 이대위, 송영진 목사 5대 위원장 선출
3월 13일(수) 대전백석교회(정현진 목사)에서 정기 위원회 총회 개최
 
오종영   기사입력  2019/03/15 [15:48]

 

▲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정기위원회에서 신임 임원을 선출한 후 임원교체식을 거행하고 있다.     © 오종영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회장 안승철 감독)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원 철 목사)는 3월 13일(수) 오전 11시 대전시 중구 문화동에 소재한 대전백석교회(정현진 목사)에서 ‘2019년도 정기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원선거에 들어가 송영진 목사(선화장로교회)를 5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송 목사는 오는 4월 말 개최하는 대기연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정식 위원장으로 3년간의 임기동안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정기위원회는 17명(선거권 확정자는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위 서기 김요한 목사의 사회로 이정훈 목사가 기도한 후 정현진 목사가 로마서 8:28절을 본문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정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신천지와 같은 이단으로부터 몸살을 앓게 되는 이유가 목회자와 당회, 성도와 목회자사이가 나누어졌기 때문”이라면서 “오늘 우리가 모인 것은 할  일이 없어서도, 우리의 이름을 드러내고자 함도 아니고 이단으로부터 대전과 교회와 믿음의 가정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합력하여 선을 이룸으로 효과적인 이단대책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총무 성실환 목사(목양장로교회)의 축도로 1부예배를 마친 후 제2부 정기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 원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위원회는 김현식 목사(위원)의 개회기도 후 서기 김요한 목사가 회원 총출석 17명(선거권자 13명) 참석을 보고하자 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한 후 전 회의록이 잘 준비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다음 월례회 때 보고받기로 했으며 경총무 성실환 목사가 보고한 경과보고는 회의 자료서대로 받기로 했고 회계보고는 송기범 장로의 유고로 인해 대기연의 감사를 받은 후 차기 월례회에서 보고받기로 했다. 

 

또한 위원장 원철 목사가 보고한 제3기 집행부의 주요업무와 실적보고를 받은 후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임원개선에서는 김학수 목사를 임시의장으로 추대한 후 임원선거를 실시했고, 위원장 선거에는 송영진 목사와 원 철 목사 등 두 명의 후보가 추천된 가운데 무기명 비밀투표에 들어가 송영진 목사가 9표를 획득함으로써 5대 위원장에 당선됐다. 송 목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표는 나왔어도 연합회의 인준 절차가 남아있다”면서 “오늘 이대위가 있기까지 초석을 놓았던 오정호 목사와 김갑수 장로의 노고가 많았다. 특히 이단 박옥수와의 소송건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 수고로 인해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또 “이대위의 화합을 잘 다지겠으며 사역경비를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이대위를 잘 섬겨가겠다. 대기연 정기총회에서의 인준절차를 마치게 되면 행정, 사역, 그리고 이대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파수꾼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겠다.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도 했다.

 

이어 기타 임원선거는 위원장 송영진 목사의 추천을 받은 총무 나영균 목사와 서기 김현식 목사, 회계 이바울 목사를 전체 위원회는 그대로 받았으며, 송 목사가 제안한 고문 오정호 목사와 자문위원 김학수 목사 추천을 받고 분과위원장(4인)은 임원회에 위임하여 다음 월례회에서 보고받기로 한 후 이정훈 목사가 폐회기도를 끝으로 위원회를 마쳤다. 

 

한편 이대위는 지난 3년 동안의 주요 사역으로 이슬람과 안상홍 및 JMS, 그리고 국내 이단들을 주제로 한 이단대책세미나를 년 1회씩 개최했으며, 특히 신천지와의 송사를 계기로 이단성금모금에 들어가 5,950,129원의 성금을 모아 이단과의 소송 중이던 신석장로교회와 새로남교회에 각 200만원의 소송교회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신천지관련 전단지를 제작해 각 교회에 보급하는 등의 이단예방활동에 앞장 서 왔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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