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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 13대 회장 유완기 장로 취임
3월 9일(토) 오전11시 힐탑교회(안승철 감독)에서 회장 이·취임 및 임원 결단감사예배
 
이승주   기사입력  2019/03/15 [15:36]

 

▲ 남부연회 임제택 감독(왼쪽)이 제13대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유완기 장로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하고 있다.     © 이승주

 

▲ 신임회장 유완기 장로 부부.     ©이승주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감독 임제택)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는 지난 3월 9일 힐탑교회(담임목사 안승철 감독)에서 제12대 및 13대 회장 이·취임 및 임원결단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결단 감사예배에서는 제13대 신임 회장에 유완기 장로(공주지방 하늘소망교회)가 취임했다.

 

심은보 장로(행정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1부 감사예배는 곽상길 남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장의 기도와 권현주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장의 성경봉독 후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임원들이 특별 찬양을 했다.

 

찬양 후에는 임제택 감독이 설교자로 나서 ‘하나님의 경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감독은 이날 설교에서 “오늘의 이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하나님 말씀 앞에 뜻을 세워 함께 중보기도하며 나가는 장로회 남부연회 연합회원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직 기도 외에는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나님 은혜로 주님의 이름을 빛내는 남부연회연합회가 되라”면서 “다음세대를 세우는 쉐마운동과 영성회복을 통해 함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자”고 강조했다.

 

제2부 이·취임식은 임근빈 장로(사회평신도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먼저 이·취임 회장인 김광순 장로와 유완기 장로가 등단한 후 이임회장인 김광순 장로가 연합회기를 임제택 감독에게 건넨 후 임 감독이 취임하는 유완기 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전달함으로써 연합회기 인수인계를 했고, 유완기 신임회장은 연합회기를 인수받은 후 힘차게 흔들면서 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섬김을 다짐하며 제13차 회기의 의장으로서 첫 회무처리를 했다.

 

이어 임제택 감독은 이임하는 김광순 장로에게 공로선물을 증정했으며, 취임하는 유완기 회장에게는 취임축하패를 증정하며 연합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그리고 취임회장 유완기 장로는 이임하는 김광순 장로에게 감사패를, 이임회장 김광순 장로는 전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장 이종예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이임사를 전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 제13대 회장 이취임식이 힐탑교회에서 거행된 가운데 행사 후 남부연회 임제택 감독과 유완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승주

 

이날 이·취임식에는 남부연회 전 감독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축사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먼저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은 “긍정적이고 적극적 신앙을 지니신 김광순 장로님의 수고에 하나님의 축복을 기원하며 취임하는 유완기 장로는 신앙적 열정과 헌신이 뛰어나신 분이시다”라면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섭리로 회장이 됐으니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위해 일하고, 모든 장로에게 본이 되는 섬기고 봉사하는 회장이 되시라”고 권면했다.

 

축사에 나선 최승호 감독(하늘정원교회)은 “첫째 연합회장이 된 것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인정받아 됐으니 축하하며, 둘째 신앙이 업그레이드 될 것을 생각하며 축하하고, 셋째 일하는 자의 상급이 있으니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장호성 장로(장로회 전국연합회장)가 격려사를 전한 후 취임회장 유완기 장로가 섬기고 있는 하늘소망교회 담임 김진호 목사가 환영사를 전한 후 찬양사역자 하니 사모가 취임 축하를 위한 특별찬양을 드린 후 장로연합회 총무 이영복 장로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주어진 책무를 감당하고 평신도의 본을 세우는 잎에 앞장 서 왔다”면서 “감리교회 신앙전통에 따라 복음전파와 경건한 삶을 실천하며 선교, 교육, 봉사에 앞장서는 장로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전도와 선교에 앞장서고, 청지기 사명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가정이 말씀으로 회복되고 믿음의 유산이 계승되도록 힘쓸 것을 다짐함으로 한국감리교회의 신앙유산을 계승시키어 세계 교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 제13기 임원일동을 대표해 장로선언문을 낭독했다.

 

끝으로 김용우 감독(보문감리교회 원로)의 축도로 회장 이·취임 및 임원 결단 감사예배를 마쳤다.

 

한편 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는 회장 유완기 장로, 총무 이영복 장로, 서기 남종우 장로, 회계 이원형 장로, 감사 이상열 장로, 김현중 장로를 중심으로 제13회기 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이승주 기자

 

▲ 임사자 입장.     © 이승주
▲ 곽상길 남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장 기도.     © 이승주
▲ 장로회장 이취임식.     © 이승주
▲ 권현주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장 성경봉독.     © 이승주
▲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특송.     © 이승주
▲ 임제택 감독 설교.     © 이승주
▲ 신임회장 유완기 장로가 연합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 이승주
▲ 신임 유완기 장로가 직전회장 김광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이승주
▲ 이임사 전하는 김광순 장로.     © 이승주
▲ 임원결단 선서하는 유완기 장로.     © 이승주
▲ 신.구 회장 부부.     © 이승주

 

▲ 공주 하늘소망교회 김진호 담임목사 환영사.     © 이승주
▲ 총무단 소개.     © 이승주
▲ 김용우 전 감독 축도.     ©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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