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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서약은 또 다른 복음입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 장기기증 희망등록 예배 참여 요청
 
오세영   기사입력  2019/03/15 [15:35]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장기기증 서약서를 제출하고 있는 서약자들     © 오종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참여했을 법한 헌혈운동은 피를 나누어주는 운동으로 1968년부터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참여했던 사회운동으로 주님의 보혈의 피로 다시 살게 된 기독교인들과 한국교회가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보편화되었고, 현재는 연간 300여 만 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생명을 나누자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역시 1991년부터 사랑의교회, 지구촌교회, 신촌성결교회 등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들을 주축으로 시작되었기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의 상당수가 기독교인이다. 이에 헌혈운동과 장기기증 운동은 ‘생명나눔운동’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 상당수의 한국교회는 사랑의장기기증 운동본부와 함께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는 영광을, 이웃들에게는 사랑을, 성도들끼리는 선한 일을 함께한다는 감사함을 주기에 주기적으로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는 교회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 백명자 본부장은 “교회에서 설교시간을 통해 누가복음 10장의 사마리아인의 비유, 요한1서 3장 16절 등의 말씀을 통해 각막기증 및 장기기증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면 성도들이 모두 쉽게 이해를 하고 성도들 중에는 평소 장기기증에 관심이 많았는데 방법을 몰라 참여를 하지 못했다며 교회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다고 반응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특정 교회의 경우는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 중에서 많으면 90%, 적어도 50%가 서면으로 각막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한다면서 “교회가 먼저 본부에 전화를 걸어 생명나눔예배를 신청해 예배를 드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장기기증서약의 경우 미국은 2016년 현재 전 국민의 53%가 희망등록을 했으며 유럽, 스페인, 독일 등도 “장기서약을 안한다고 등록하세요”라는 옵트아웃제도를 시행하며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장기기증을 장려하고 있다면서 교회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 백명자 본부장     © 오종영

 

백 본부장은 “각막기증의 경우 80세 미만의 건강한 분(당뇨, 혈압 등은 무관)이 세상을 떠날 때에는 각막만 기증할 수 있고 다른 장기를 기증할 수 없으며, 각막의 경우 사망 후 10시간 이내에 적출해야 이식이 가능하므로 각막기증 상황 발생 시 바로 본부에 연락을 해야 가까운 병원에 연락하여 안과의사가 시신이 있는 곳으로 직접 가서 각막을 적출하며 시신의 훼손은 없다”고 말했다.

 

뇌사장기기증은 갑작스런 사고로 뇌사가 되었을 경우에는 의학적으로 사망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원하면 심장, 신장, 간 등 여러 장기를 기증할 수 있으며 본인이 생전에 세상을 떠날 때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밝혔다 하더라도 실제 기증을 할 시에는 반드시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장기 기증이 가능하다.

 

생존 시 신장기증은 가족 중에 신장이나 간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있다면 건강이 허락하는 한 가족 간에 주고받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타인을 위해 신장을 기증하자는 캠페인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서 펼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서 살아서 타인을 위해 신장을 떼어주는 숭고한 사람을 실천한 분들도 2018년 1월 현재 9678명이 있는데 이들 중 대다수가 기독교인으로 예수님께 받은 사람을 나누고자 하는 고통 받는 이웃에게 신장 하나를 기증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백 본부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 세종, 충남지역에서 교회단위로 참여한 생명나눔 예배에는 약 100개의 교회가 참여했다고 전했으며 외국인으로 가브리엘 교수가 지난 2014년 6월 29일에 최초로 신장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각막기증자 1000여명, 신장기증자 967명의 기증을 통해 많은 사람이 빛을 보고 건강을 되찾게 됐다.

 

장기기증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042)257-756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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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5 [15:3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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