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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외침, 오늘의 메아리, 내일의 희망으로-대한독립만세!”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3.1운동 100주년 기념연합예배 드려, 24일(주일) 새로남교회 글로리홀에서 박용규 교수 ‘기독교와 민족’주제로 3.1절 메시지 전해
 
오종영   기사입력  2019/03/02 [15:44]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대전지역 기념연합예배에서 1700여명의 교계지도자들과 성도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사랑 교회사랑의 결단을 다지고 있다.     © 오종영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대전장로연합회과 공동주최하고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안승철 감독)가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연합예배가 1700여명의 교계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4일(주일) 저녁 7시 30분 새로남교회에서 드려졌다.

 

이번 기념예배에 앞서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임원월례회의에서 3.1절 100주년 기념예배를 2월 24일 드리기로 정한 바 있으며, 이에 3월 초 3.1절 대각성기도회를 준비 중이던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와 대기연 회장 안승철 감독의 회동을 통해 새로남교회에서 연합으로 함께하기로 정한 바 있다.

 

이번 기념예배에서 강사로 나선 박용규 목사(총신대신학대원원 역사신학 교수, 총신대 총장직무대행)는 “우리 모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영광스러운 역사를 회복하고 계승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대전성시화 대표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기념연합예배는 조상용 목사(대전중부교회,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장)의 기도와 윤택진 장로(대전제일교회, 대전시장로연합회장)의 성경봉독(에스더4:1-3)후 새로남교회 할렐루야 찬양대가 ‘영화롭도다’를 합창해 청중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이어 박용규 목사(총신대신대원 역사신학교수, 총신대 총장직무대행)가 강사로 나서 ‘기독교와 민족’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우리 민족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사건이 바로 3.1운동인데 이 역사를 간직한 충청의 중심 대전에서 기념연합예배를 드린 것은 뜻깊고 애국애족의 증거로 역사에 남을 일”이라면서 “한국교회는 민족을 사랑했던 종교로 전 세계에 민족의 실상을 알리며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았는데 오늘 우리는 선배들의 아름다운 신앙을 살피고 새기며 계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1운동은 가장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우리 기독교가 계승한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며 기독교가 이 민족에게 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로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33인 중 16인이 기독교인으로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가 네트워크가 돼 일으킨 운동”이라면서 에스더가 시대적 위기 앞에서 취한 행동을 중심으로 ‘기독교와 민족사랑’에 관한 교훈들을 제시했다.

 

▲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대전지역 연합기념예배에 참석한 1700여명의 성도들이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     © 오종영

 

또 “에스더의 민족사랑은 첫째, 개인과 민족 전체가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한 것으로 이 약속이 우리 모두에게, 지구촌, 한반도 전역에 함께 하기를 바라며 하나님은 한 나라를 세우시고 폐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하고, 둘째, 민족과 교회를 책임지는 신앙의 지도자가 등장했는데 이 지혜로운 지도자가 절실한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다”면서 “그 지혜로운 지도자가 절실할 때 등장한 사람이 모르드개로 그는 최선을 다해 기독교민족애를 실천했고, 에스더를 설득했다”고 말했다.

 

또 “셋째로, 최선을 다하여 기독교민족애를 실천했다”면서 “그에게 민족의식을 일깨워주고 민족이 사는 것이 내가 사는 것을 가르침으로 에스더는 개인주의를 초월해 민족주의를 가지고 왕 앞에 나아갔는데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으로 나아갔다”고 말했다.

 

“넷째,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생명을 거는 결단이 있었으니 에스더가 하만에게 자기의 결단을 전하고 금식(3일)한 후 왕 앞에 나아갔을 때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고, 하나님이 에스더의 유다백성의 기도를 들으셨으니 우리가 침묵하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감, 성(장로교, 감리교, 성결교)이 중심이 되었던 3.1운동은 우리민족의 독립에 대한 염원이 얼마나 강한가를 전 세계에 보여준 사건이며, 반만년의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이 이렇게 하나된 것이 없고, 교회가 겨레의 아픔에 뛰어드는 교회, 겨레와 함께하는 교회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교회가 사회와 민족을 선도하는 가장 훌륭한 사례됐다”면서, “일제가 무단 통치에서 문화정치로 바꾸도록 만들어 준 사건이 기독교가 중심이 된 3.1운동”이라고 소개했다.

 

▲ 1면-1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전기독교연합회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24일(주일) 저녁 새로남교회에서 17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연합예배를 드리고 특별기도회를 갖는 등 3.1정신을 되새겼다.     © 오종영

 

끝으로 박 목사는 “남한에서는 충청지역이, 북한에서는 평양과 정주가 가장 강한 독립운동이 일어났고, 우리 선배들의 아름다운 민족애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면서 “우리 모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 정신을 아름답게 계승하고 이 영광스러운 역사를 회복하고 계승하는 일에 앞장서면서 한 나라를 폐하시고 세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자”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특별기도를 드렸다.

 

특별기도는 이기문 장로(성화그리스도의교회, 대전홀리클럽회장)가 ‘우리나라를 위하여’기도했고,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는 ‘북한동포의 해방을 위해’ 기도를 인도하면서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오종영 목사(영성교회,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대전의 성시화를 위하여’기도했고, 조광휘 장로(큰빛교회, 대기연 회계)는 ‘3.1운동 정신의 계승을 위하여’기도했다.

 

또 석창희 장로(혜천기념교회, CBMC대전연합회장)는 ‘경제부흥을 위하여’기도했고, 마지막으로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 대기연부회장)가 ‘2019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하여’특별기도를 했다.

 

특별기도 후에는 안승철 감독(힐탑교회, 대기연회장)이 “대전지역 기독교단체가 연합해서 마련한 3.1절 100주년 기념연합예배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와 성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3.1운동에 담긴 복음운동으로 나라사랑, 민족사랑의 정신을 계승하는 일에 동참하는 여러분들이 돼 달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대회사 후 참석자들은 모두가 양손에 태극기를 손에 들고 윤치호 선생이 작사한 원 가사대로 애국가를 제창하며 나라사랑과 애국애족의 마음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성균 목사(신성제일교회, 대기연 사무총장)와 새로남교회 김용태 원로장로, 장혜연 집사, 최동현 학생, 박소연 학생, 이윤서 학생이 등단해 독립선언서 전문을 낭독한 후 회중들과 함께 공약삼장을 크게 외쳤다.

 

이어 곽성영 감독(복음천하교회 원로)과 예배순서자들 및 오덕성 장로(새로남교회, 충남대 총장), 최인경 권사, 이 인 성도, 이예녹 학생, 최예솔 학생, 이고운 어린이가 등단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흔들면서 ‘대한민국 만세’, ‘한국교회 만세’라고 만세삼창을 했다.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기연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및 대전장로연합회가 연합해 드린 기념연합예배 후 예배 순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날 내빈으로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대신해 박영순 대전시정무부시장과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박영순 정무부시장은 “3.1운동은 전국적인 항일운동으로 일본에서까지 이뤄진 항쟁운동으로 기독교가 중추적인 역할을 했기에 오늘 이 예배가 뜻깊다”면서 “그 덕에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선진국가가 됐다.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3.1운동은 우리가 승화하고 발전시켜야 하나 갈등과 분열, 많은 문제가 잠재해 있는 이 때 3.1운동은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운동으로 이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서로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함으로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도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축사 후 김용호 목사(신성교회 원로, 대기연증경회장)의 축도로 3.1운동 100주년 기념연합예배를 마쳤다.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새로남교회에서 드린 대전지역 연합예배 후 대기연 회장 안승철 감독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를 비롯한 예배 순서자들과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한편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다채로운 3.1절 기념행사가 열린다.

 

대전·충남북·세종시 기독교연합기관과 성시화운동본부가 함께하는 가운데 3.1절 기념행사가 충절의 고향인 천안시에 소재한 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전충남북에 소재한 기독교대한감리회 3개연회가 연합으로 주관한 가운데 기념해사가 진행된다.

 

또 공주지역에는 영명학교와 공주제일감리교회 내에 소재한 3.1절 관련 문화유적지가 있고, 기독교사료전시관 및 선교사무덤과 선교사의 집, 유관순의 길로 명명된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 이에 공주시기독교연합회와 기독교문화사적연구회가 다양한 3.1절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조형물 개관과 더불어 음악회도 열리며 외국사절단 방문행사도 펼쳐진다. 이번 조형물 설치를 위해 국외 선교단체들의 기부도 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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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2 [15:4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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