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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청 충청연회연합회 제21대 편경석 권사 회장 취임
천안 대성교회에서 취임식 갖고 충청연회청장년선교회의 연합을 위한 썩어지는 밀알 자임
 
임명락   기사입력  2019/03/02 [15:16]

 

▲ 청장년선교회충청연회연합회 제21대 회장 편경석 권사 부부     © 임명락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청장년선교회는 천안 대성교회에서 제20대 회장 인성식 권사(예산 고덕교회)의 이임식과 더불어 제21대 평경석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세움(영향력을 끼치는 청장년)”이라는 주제와 “이같이 너회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회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회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는 말씀 하에 거행된 이·취임식은 기획부회장 송정훈 권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대표기도는 이인복 권사(사업부회장)가, 성경봉독은 김창기 집사(국내선교부회장), 특별찬양은 역대회장단 및 브니엘색소폰찬양단이 했다.

 

이어 김규세 감독(충청연회)이 설교를 한 뒤 이충열 집사(회계)의 봉헌기도 뒤 장영규 권사(스포츠선교부회장)가 청장년선교선언문을 낭독한 후 김규세 감독이 이임회장 인성식 권사로부터 청장년선교회기를 전달받은 후 신임 편경석 회장에게 기를 인계한 후 이임하는 인성식 권사에게 공로패를, 취임하는 편경석 회장에게는 취임패를 수여했다.

 

▲ 충청연회 김규세 감독이 이취임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 임명락

 

신임회장에 오른 편경석 회장은 “지난 2년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청장년연합회를 잘 이끌어 주신 19-20대 인성식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약 20년 전인 1998년 12월 5일 이곳 천안대성교회에서 청장년선교회충청연회연합회 창립총회를 가짐으로 충청연회청장년선교회가 시작되었는데 당시 저희교회 김선웅 권사님께서 남부연회와 분리되기 전 마지막으로 제15대 청장년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장을 하시면서 많은 기도로 헌신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그 헌신의 뿌리가 20년이 지나 제가 연합회장으로 주님께 다시 헌신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지 않으셨나하는 생각이 들며 먼저 김선웅 권사님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인내와 이해로 함께해준 아내 국성미 권사와 자녀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편회장은 “저를 위해 늘 새벽마다 기도해 주신 김준호 담임목사님 내외분과 존경하는 장로님들과 성도들에게 감사하며 이 분들의 기도와 사랑이 없었으면 낙심의 길에서 방황하고 있었을지 모른다”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지방연합회장과 3년간 연회스탭부회장으로 섬기면서 서로 간에 연합이 얼마나 힘든지를 몸소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교회가 절대 하나 될 수 없으며 연합회는 더더욱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올 일 년 간 충청연회청장년선교회의 연합을 위해 저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썩어지는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 청장년선교회충청연회연합회 제21대 회장 이취임 및 임원결단예배를 마친 후 김규세 감독과 편경석 회장 및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명락

 

이임하는 20대 회장 인성석 권사(예산서 고덕교회)는 “그동안 함께했던 스텝 동역자들과 임기동안에 격려와 협조해주신 단체장 및 역대 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리더가 중요성은 재삼 말할 나위가 없다”면서 “장년선교 연회합회와 지방연합회 리더자가 바로 세워져 더불어 함께하는 건강한 복음의 숲을 이루는 청장년선교회가 되고, 후배사랑 선배 존경하는 청장년이 되자고 당부했다. /천안=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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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2 [15:16]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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