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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복 감독의 사역 리더십 홍한석 목사에게로 이양됐다”
하늘문감리교회 제6대-7대 담임목사 이·취임식 거행하고 새로운 도약과 부흥의 염원 다져
 
오종영   기사입력  2019/02/15 [16:05]

  

▲ 이임하는 하늘문교회 제6대 담임 이기복 감독 부부와 제7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송한석 목사 부부(사진 왼쪽부터)     ©오종영

 

이기복 감독 1966년 처음 선화감리교회에 파송된 후 50여 년간 목양의 짐 내려놓다.

 

1966년 신학교 2학년이었던 이기복 목사(당시는 전도사)는 처음 하늘문교회(당시 선화교회)로 파송돼 사역을 시작한 후 군대생활과 유학생활을 제외하고는 오직 한 교회 하늘문교회를 떠나본 적이 없는 목회자이다.

 

인간적으로 수많은 애환이 그동안의 시간속에서 그의 삶에 녹아들었고, 정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들었으나 시간의 흐름을 멈추게 할 수 없는지라 그도 교단의 장정과 교리에 따라 이제 70정년의 목양사역을 내려놓고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 감독의 목양리더십을 2018년부터 하늘문교회에서 후임목회자로 훈련을 받아왔던 홍한석 목사가 7대 담임목사로 취임해 하늘문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하늘문교회는 10일(주일) 오후 4시 교회 대성전에서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윤준식 목사(하늘문교회 기획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오성균 목사(대전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의 기도와 어금주 장로(총여선교회장)의 성경봉독(삼상7:2, 수1:5-9) 및 하늘문교회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은 후 이기복 감독이 설교자로 나서 설교 및 이임사를 전했다.

 

‘하나님의 언약과 격려’라는 주제로 다섯 가지 감사를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한 이 감독은 

“첫째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둘째 여호와 하나님이 여호와 이레로 홍 목사님을 준비하셨는데 여기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인도하시고 함께 하실 줄로 믿으며, 셋째 모든 일에 승리하게 하시는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이 앞으로도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되실 줄 믿고, 넷째 임마누엘의 언약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에 두려움이 없는 삶을 누리기를 바라며, 다섯째 훌륭하신 홍한석 목사님을 후임으로 모시게 된 것을 감사한다”면서 “여호수아 1장을 통해 ‘마음을 강하게 하라’는 말씀 붙들고 승리하시고 ‘담대하라’는 말씀대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염려할 것이 없으며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대로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형통의 역사가 따르고 ‘늘 함께 하리라’는 말씀대로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축원한다”고 설교를 했다.

 

이어 “1966년 신학교 2학년 때 선화교회로 파송된 이래 50여년 이상을 이곳에서 함께 했기에 그동안의 회한과 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은퇴를 앞두고 대부분의 교회들이 담임목사를 모시는 과정에 어려움이 많으나 우리교회는 너무나 다음세대를 위한 지도자를 잘 모셔서 감사하고 은혜 많이 받고 있다. 목회자와 성도들의 시대적인 사명은 본 교회뿐 아니라 대전지역과 세계를 품고 사역해야 한다”면서 하늘문교회가 향후 지향하고 나가야 할 책임과 사명을 당부하며 이임사를 전했다.

 

▲ 하늘문교회 제6대 담임 이기복 감독(왼쪽)이 7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홍한석 목사에게 고퇴를 전달함으로써 리더십이 이양되고 있다.     ©오종영

 

▲ 하늘문교회 제7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홍한석 목사가 남부연회 임제택 감독앞에서 담임목사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오종영

 

안승철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이정구 감리사와 임제택 감독의 인도로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먼저 강판중 목사(갈마교회)가 이임목사의 약력을 소개했다. 이 감독은 공주영명고등학교와 목원대 신학대학 및 대학원, 한남대 대학원, 미국 아주사퍼시픽 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또한 하늘문교회 교육전도사와 부담임목사 및 삼성교회 개척 후 하늘문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후 25년여를 담임목사로 재직했다. 이 감독은 재임시절 감리사와 제16대 남부연회 감독, 총회 실행위원과 재단이사, 대기연 회장, 성시화본부 대표회장, 목원대강사 및 배재대 겸임교수,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운영이사장, 연합봉사회 이사장, 대전극동방송과 CTS-TV대전방송, CBS대전방송에서 시청자위원장, 본부장 및 이사장, 운영이사장으로 섬겨왔다.

 

이임목사 약력소개 후 이정구 감리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장정에 따라 이기복 감독의 남부연회 서북지방회 하늘문교회에서 이임하였음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선언한다”고 이임선언을 했다.

 

▲ 하늘문교회는 지난 10일(주일) 오후4시 6대 담임 이기복 감독과 7대 담임 홍한석 담임목사 이취임식을 거행했다.(이취임식에서 이기복 감독 부부     ©오종영

 

이에 이기복 감독 부부는 교회 찬양대원들과 함께 ‘주님과 함께’를 합창한 후 교회가 이 감독의 은퇴를 기려 전달한 1억원을 교회건축과 목원대학교, 영명학원, 교단기여금 등으로 모두 기부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부금 전달 후에는 이 감독의 제자들을 대표해 서길원 목사(빛가온교회)가 찬하사를 전했다. 서길원 목사는 “이 감독님은 목회의 아버지로 끝까지 가슴으로 목회하신 분이며 가슴으로 후배와 제자들을 사랑으로 품으신 분으로 제자의 한 사람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찬하사를 전했고, 이어 권혁대 총장은 “이 감독님은 탁월한 리러십을 지닌 경영자로 감독님을 따라가면 선한 결과에 이르러 왔다. 오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는 리더십이 너무나 아름다우며 은퇴하셨으나 감독님의 손길은 너무나 필요하다”고 찬하사를 전했다.

 

이어 홍석출 장로(기획위원회 서기)의 취임목사 약력소개가 있은 후 임제택 감독이 담임목사 취임문답을 한 후 홍한석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을 선언한 후 권면을 했다.

 

홍한석 목사는 1970년 충남 보령출신으로 대전고와 목원대 신학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미국 에즈버리신학대학 목회학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하늘중앙교회 부목사와 당진 장고항교회를 담임하던 중 하늘문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홍 목사는 박유경 사모와 홍하은, 은택 남매를 두고 있다.

 

임제택 감독은 권면의 말씀을 통해 “너무도 아름다운 모세와 여호수아의 리더십 계승이 이 자리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홍한석 목사와 함께 새로운 꿈을 이뤄가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 담임목사 취임인사를 하고 있는 홍한석 목사     © 오종영

 

이어 7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홍한석 목사는 “앞으로 열심히 목회하여 말씀에 든든히 서가고 평안하여 행복한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 7대 담임목사로 세워주신 감독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격려사는 유영완 감독(하늘중앙교회)과 최승호 감독(하늘정원교회), 김정석 목사(광림교회)가 전했다.

 

3부 축하행사는 홍한석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축하행사에서 홍한석 목사가 이임하는 이기복 감독과 이미혜 사모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후 김안식 장로가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김 장로는 취임하는 홍한석 담임목사와 박유경 사모에게도 취임축하패와 선물을 증정했으며 증정식 후에는 CCM가수 김민석이 ‘하나님의 은혜’를 축하곡으로 열창했다.

 

▲ 담임목사 이취임식에서 이임하는 이기복 감독(가운데)가 교회에서 받은 이임축하금을 목원대 권혁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감독     ©오종영

 

축사는 김철한 감독(오목천교회),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박병석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전했으며, 그 외에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기관장들과 교계 인사들 및 방송 언론계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이 감독의 아름다운 퇴임과 새로운 담임목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늘문교회는 각 부 회장들이 이취임 목사 부부에게 꽃다발과 예물을 증정한 후 오종탁 장로의 내빈소개 후 케이크 컷팅을 하고 홍한석 담임목사의 부친인 홍선기 목사의 축도로 이취임 감사예배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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