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교단•교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청주시기독교연합회 퀴어세미나 개최하고 성평등 대책 나서
청주에서의 퀴어축제 소식에 교계 기독교연합기관들 발끈, 내부 문제로 취소하자 안도
 
오종영   기사입력  2019/02/15 [15:44]

▲ 청주시 기독교연합회는 청주에서의 퀴어라이브를 앞두고 청주시 상당구 수영로에 소재한 금천교회에서 퀴어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지연 약사와 김영환 위원이 강사로 나선 세미나에는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3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오종영

 

성평등 정책의 도전이 더욱 거세지는 와중에 그동안 안전지대로 인식됐던 청주시에서도 동성애자들의 축제인 퀴어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청주시기독교연합회(이하 청기연, 회장 음태봉 목사, 사무총장 박상준 목사)가 이에 대한 대책마련과 아울러 퀴어세미나를 개최하고 교회와 성도들에게 경각심과 성평등의 문제점, 그리고 이에 대한 대책활동 및 대안마련에 나섰다.

 

먼저 청기연은 동성애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를 제작 배포하면서 “청주에서 퀴어문화망제를 개최하다니 우리 자녀들이 위험하다”는 표현을 하면서 “2019년 올해 봄 청주에서 퀴어 라이브 행사가 개최된다고 하는데 기존에 서울과 대구에서만 열리던 퀴어 축제(동성애 축제)를 타 도시에서도 개최하는 것이 목적으로 불행하게도 청주도 퀴어(성소수자, 원어는 변태라는 의미)들의 타켓이 되었다”고 우려를 전했다.

 

또 “처음에는 얌전하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알몸으로 행보하고 길거리에서도 성관계를 갖는 게 게이축제의 현재 모습”이라면서 서울에서 개최되어 온 퀴어(성소수자)들의 문화행사 사진을 첨부함으로써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이어 ‘이러한 성문화를 청주에서 권리라고 인정해야 하는가?’‘이와 같은 퀴어 문화를 청주에서 해도 괜찮을까?’라면서 서구에서의 동성애 처벌로 인한 폭동(1969년)과 80년이 이후 에이즈로 대거 사망한 사례, 노출이 심한 변태적 성문화 행사로 전락한 사례들을 지적하면서 “서구에서도 ‘퀴어’라는 단어가 거부당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적시했다.

 

또 “퀴어 활동가들은 다양한(변태적) 성욕(성적지향)을 인정하라고 시위하면서 이성애를 혐오하는 운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퀴어’는 부정적인 단어가 되었고, 그 때문에 동성애자들도 퀴어라는 단어의 사용을 거부하게 됐다”면서 동성애, 양성애, 트랜스젠더 정상화 교육은 에이즈, 성병, 가정해체, 국민재정부담 증가 초래 등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으며, 동성애를 경험한 중고등학생 10명중 4명은 동성애자의 강간에 의한 것(질병관리본부 2015 전국 성의식 조사, p.97-98)것이라면서 “‘퀴어’란 다양한(변태적) 성욕자들이 이성애자를 적으로 간주하고 혁명정신으로 무장하여 이성애자들에게 공포를 강요하여 사회적 변화를 이루자는 운동”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서구의 시민들도 거부하는 퀴어를 한국이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라면서 “한국의 언론들은 퀴어를 지나치게 미화하고 있으며, 잘못된 성행위를 학생들에게 정상이라고 교육시키며 미화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청기연은 청주시 상당구 수영로 241에 소재한 금천교회(김진홍 목사)에서 약 35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퀴어 행사의 영적의미와 교회의 역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퀴어세미나에는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글로벌 성혁명과 그리스도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AIDS와 동성애의 연관성과 위험, 성평등 정책의 함정 등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김영환 위원(대구 동성애대책위원회 강사)은 ‘전략으로 이기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이라는 주제로 SNS를 통한 다양한 홍보전략과 대응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를 했다.

 

▲ 김지연 약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사무총장 박상준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세미나에서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김지연 약사는 ‘2012년 행정안전부 청소년성인물이용 실태조사결과를 소개하며 이로 인한 부작용과 그 대책마련에 나섰다. 성매매 특별법과 미국 청소년 에이즈의 94%가 남성간의 성관계로 인해 감염되었다는 통계를 소개하며 동성애와 AIDS와의 연관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HIV/AIDS 감염통계를 소개하면서 성인 신규 에이즈의 95.7%가 남성으로, 특히 남성간의 성관계로 인한 감염위험성도 제기했다. 특히 에이즈로 인한 감염자 관리비용의 증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의 성교육 실태를 공개했고, 잘못된 성교육이 아이들에게 미칠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우려를 전했다.

 

김영환 위원은 대구 퀴어축제 반대위원장으로 “대구 퀴어 대책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게 전광판 영상이었으며 반대 시위를 위해 SNS를 통한 1인 시위와 구청과 시청 및 계도활동을 통해 동성애의 위험성을 알리고 그 병폐에 대해 알려왔다”면서 “크리스천, 학생 등 1인 시위참여의 증가와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가 증가하면서 2017년부터는 1인 시위가 폭발적으로 지속성과 연속성을 띠면서 전개돼 왔다”고 소개했다.

 

특히 “동성애 행사 반대 서명한 후 10대 아이들이 참여하기 시작했고 그 후 교회들과 언론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언론이 움직인 것은 시민들이 움직였기 때문”이라면서 이제 청주시민들이 퀴어행사에 대응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그룹이 청년들과 30.40세대들로 트위터, 페이스북, SNS를 통해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성평등이 성평등으로 바뀐다면 동성애를 인정하게 되고, 동성애 결혼이 합법화되면 우리사회가 동성애 교육을 의무화하고 모든 성관계(소아성애와 근친상간, 수간 포함)를 허용하게 될 뿐 아니라 일부다처제와 근친혼이 이뤄져 결혼과 가족의 개념이 붕괴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우려를 전했다.

 

특히 동성애자들은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수동적인 태도를 바꿔 적극적인 학생인권 조례를 통해 학생들의 임신과 출산의 자유를 허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 청기연 사무총장 박상준 목사가 세미나가 마친 후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 오종영

 

▲ 청기연 대표회장 음태봉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오종영

 

세미나를 마친 후 사무총장 박상준 목사는 “잘못된 생각과 사상에 빠져 있는 동성애자들을 긍휼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역사하셔서 그들이 잘못된 것을 깨닫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청기연 음태봉 회장은 “눈물을 흘리며 귀한 한분 한분을 택하셔서 진짜 복음을 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열일을 제쳐놓고 주변 여건을 초월해서 귀한 일을 하시는 김지연 약사님과 김영환 집사님을 모신 것은 은혜와 축복이다”라며 “이제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명을 주신 줄로 믿는다. 주님께서 이때를 위해서 청주가, 교회가 다시 한번 거룩한 도시가 되도록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사탄과의 싸움이다. 오늘날 SNS를 통해서 악한 사상과 비 성경적인 사상들이 청소년들 뿐 아니라 어린이아들에게까지 파고들었다. 이제 우리가 십자가의 군병으로 일어나 대구에서와 같이 청주 땅에서도 거룩한 운동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면서 참석자들과 합심기도를 한 뒤 세미나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2/15 [15:4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