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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의 행복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하겠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제10대-11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오정호 목사 대표회장 취임, 27일(주일) 새로남교회에서 교계 주요 인사들과 대전시 각 기관장 등 1600여명 참석
 
오종영   기사입력  2019/01/30 [16:41]

 

▲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후 이임대표회장 임제택 목사(왼쪽)와 신임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오른쪽)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전교회(全敎會)가 전복음(全福音)을 전시민(全市民)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의 거룩함과 복음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대성본,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새로남교회)는 27일(주일) 저녁 7시 30분 새로남교회에서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이·취임대표회장인 임제택 감독과 오정호 목사를 비롯한 대성본 130여명의 임원들과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교육감, 김종천 대전시의장, 박병석, 박범계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기관장 등 약 16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드렸다.

 

이날 이·취임감사예배에서 11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오정호 목사는 “주어진 직분에 충성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겠다”다고 다짐했다.

 

또한 오 목사는 “대전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아름다운 동행을 하겠으며, 각 지역교회 목사님과 교우들과의 동행을 힘쓸 것이며, 그동안 몸과 마음, 그리고 시간과 재정으로 책임을 감당하신 전임 임제택 감독님과 임원들 및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아름답고 품격 있는 성시화운동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면서 “대전이 거룩한 도시로 새로워지는 일에 온 교회와 연합하여 다음세대를 위한 영적 인프라를 세워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대성본 사무총장(대외) 오종영 목사(영성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조광휘 장로(부회장, YMCA이사장)의 기도와 새로남교회 연합찬양대(지휘 류명우 집사)의 ‘천사들의 합창’이 울려 퍼진 후 김 혁 목사(상임회장, 선창장로교회)가 성경봉독(누가복음 13:6-9)을 했다.

 

이어 최홍준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고문, 국제목양사역원장, 호산나교회 원로)가 설교자로 나서 ‘찍혀 버리기 전에 열매를 맺자’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최 목사는 “오정호 목사님이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섬기면서 새로남교회 모든 성도들은 굉장한 부요함과 이 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대전의 모든 교회가 복을 받고 대전시가 거룩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열매 맺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목사는 “우리가 전도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신다”며 “전도는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오 목사님이 대표회장을 하시는 동안 여러분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반드시 전도의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라고 설교한 후 안승철 감독(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장, 힐탑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제10대 11대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가 1600여명의 목회자와 기관장을 비롯한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남교회에서 있었다.     © 오종영

 

제2부 축하행사는 상임회장 류명렬 목사의 인도로 제10대 이임대표회장인 임제택 감독이 이임사를 전했다. 임 감독은 자신이 남긴 최고의 치적은 오정호 목사를 후임자로 세운 것이라면서 “기감 남부연회 12만 성도들을 대표해서 오정호 목사의 재임기간 중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돕겠다”고 이임사를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어 오정호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취임사 후에는 열방교회와 새로남교회에서 직전회장 임제택 감독과 신임회장 오정호 목사 부부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와 취임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고 오정호 목사는 이임하는 임제택 감독에게 공로패를 증정한 후 대성본 임원들을 소개했다.

 

이어 신 청 목사(삼성설결교회 원로)가 격려사를 전했고,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교육감 등 대전의 주요 기관장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축사를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 목사님은 지역사회의 정신적 지주이시다. 최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더욱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의장은 “그동안 대전의 거룩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성시화의 불길이 더욱 타올라서 시민 모두가 큰 은혜와 사랑받고 곳곳마다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설동호 교육감은 “열정적인 리더십으로 대전의 성시화와 복음화에 크게 기여하시게 된 오정호 목사님과 새로남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 취임감사에배 후 예배순서자들과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박병석 의원(서구 갑)은 “믿음화된 도시, 홀리시티를 만들기 위해서 성시화운동본부 대표를 맡으신 오정호 목사님과 새로남교회를 통해서 사도행전적 부흥의 역사가 대전에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고, 박범계 의원(서구을)은 “오정호 목사님을 통해 대전이 홀리시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 감사하다”고 축사를 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치안감)은 “경찰과 교회는 비슷한 면이 많다. 늘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종태 서구청장은 “하나님은 꼭 필요한 지도자를 세우셔서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분이시다. 11대 오정호 목사님을 세우신 것은 크신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로 믿는다.”고 축하했다.

 

축사 후 새로남교회를 대표해 오덕성 장로(충남대 총장)의 인사말과 새로남교회 현악4중주와 오르간의 축주 후 신임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의 폐회기도를 끝으로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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