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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하는 복음의 숲을 이루는 충청연회”
기감 충청연회, 지난1월 22일(화) 기지시교회에서 350여명의 평신도 지도자 참석한 가운데 김규세 감독, 김영환 목사, 신용대 목사, 김대희 목사 강사로 나서 세미나 인도
 
임명락   기사입력  2019/01/30 [16:08]

 

▲ 2019 충청연회 평신도지도자 세미나가 열린 기지시교회 예배당에서 김규세 감독이 예배 설교를 하고 있다.     © 임명락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사회평신도사업위원회는 1월 22일(화)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소재한 기지시교회(김대희 감리사)에서 연회 내 지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신도지도자세미나를 개최했다.

 

“더불어 함께하는 복음의 숲을 이루는 충청연회”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평신도지도자세미나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특강 등으로 나눠 실시했다.

 

개회예배는 문용찬 장로의 사회로 서승원 장로가 대표기도한 후 김규세 감독이 설교자로 나서 메시지를 전했다.

 

김 감독은 설교에서 “진정한 교회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모인 성도들의 모임”이라면서 “생명력 있는 교회, 진정한 교회는 ‘움직이는 교회’요, ‘거듭나는 교회’”라고 전했다.

 

이어 “주님 안에서 임원이 되고 하나 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우리가 성찬식을 거행할 때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만찬과 예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이 교회이며, 예배를 받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으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 된 정체성으로 바로 세워야한다”면서 “주님이 우리에게 세상을 향해 나가라, 주님께 받은 축복권을 받고 나아가라고 명령하시는 음성을 듣고 세상을 축복하는 평신도 임원들과 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를 했다.

 

▲ 김규세 감독이 예배 설교를 하고 있다.     © 임명락

 

설교 후에는 윤동하 장로의 헌금기도와 함규석 장로의 대회사. 김대희 목사의 환영사, 이두성 장로의 광고가 있은 후 김규세 감독이 축도함으로써 개회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정경윤 장로의 사회와 박해서 장로의 대표기도 후 김영환 위원(대구 동성애대책위원회 강사)이 강사로 나서 ‘전략으로 이기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 위원은 강의를 통해 격하게 흥분된 모습으로 강의를 시작하며 잠언 24:6절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 기독인들과 사회가 원하는 것은 이슬람허용법도, 자국민혐오법도, 동성애허용법도, 국민역차별법인 성평등이 아니라 양성평등”이라면서 “양성평등이 성평등으로 바뀐다면 동성애를 인정하게 되고, 동성애 결혼이 합법화되며, 우리사회가 동성애 교육을 의무화하고 모든 성관계(소아성애와 근친상간, 수간 포함)를 허용하게 될 뿐 아니라 일부다처제와 근친혼이 이뤄져 결혼과 가족의 개념이 붕괴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우려를 전했다.

 

또 “이러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또 다른 역차별을 조장하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면서 차별금지법, 이슬람 허용법, 자국민 혐오법, 동성애 허용법, 국민 역차별법을 설명한 후 “남,녀 동성애를 부추기는 모든 축제와 행위는 우리들이 기도와 행동으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회에서 목회자들이 동성애와 성평등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해 동성애문제를 언급조차 하지 않는 교회들도 있다”고 꼬집으며 동성애 차별금지법 관련 집회에 목회자부터 자원하여 동참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두 번째 특강을 인도한 신용대 목사(중부연회 인천남지방 하늘꿈교회)는 ‘교회를 잘 섬기며 부흥에 쓰임 받는 지도자’(행2:41~47) 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교회는 성령님이 거하시는 전으로 복음의 비밀을 가르치고 알게 하는 곳이요 우리는 주님의 몸으로 교회를 이루는 지체들”이라고 설명하면서 “믿음으로 부르심은 입은 우리 자신과 구약의 이스라엘 광여 공동체가 바로 교회”라고 전했다.

 

결단예배 시간에는 김대희 감리사(당진동지방 기지시교회)가 강사로 나서 ‘복 있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감리사는 “우리가 여호와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삶을 사는 것이 복”이라면서 또한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자가 형통함을 누린다고 했는데 지도자로서의 우리들은 더욱 복 있는 사람들”이라고 설교를 한 후 축도함으로써 세미나를 마쳤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해 기지시교회가 식사와 떡 및 선물을 제공했으며 박평화 장로의 식사기도 후 만찬교제를 나누고 행사를 마쳤다.

 

/충남본부 : 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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